Transcript 제16장 PPT
제V편 실업과 인플레이션 제16장 인플레이션 1.인플레이션의 측정과 행태 2.인플레이션의 영향 3.인플레이션의 이론과 대책 4.디플레이션 1.인플레이션의 정의 및 양태 -인플레이션은 실업과 함께 자본주의경제의 가장 큰 문제 -2차 대전 이후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최근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디플레이션현상 발생 (1)인플레이션의 정의 -일반물가수준: 어느 하나의 재화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재화의 가격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평균적인 가격수준 -인플레이션: 일반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지속적 물 가상승)=통화가치의 하락 –일시적 상승은 인플레이션으로 보지 않음 -디플레이션: 일반물가수준의 지속적인 하락현상 1.인플레이션의 정의 및 양태 (1)인플레이션의 정의 -인플레이션도 중요한 정치적 토픽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언급 ①레닌(케인즈): “자본주의체제를 무너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통 화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②70년대 G. Ford대통령: 인플레이션을 ‘공공의 적 제1호(public enemy #1)’이라고 함 ③80년대 R. Reagan대통령: 인플레이션을 ‘가장 잔인한 세금(the cruelest tax)’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율(물가상승률) -일정 기간(보통 1년)동안의 물가지수(CPI, PPI, GDP환가지수)의 증가율 1.인플레이션의 정의 및 양태 (2) 인플레이션의 양태 *2차 대전 이후의 인플레이션의 특이성 -2차 대전 이전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공히 발생 -2차 대전 이후에는 호황기에는 인플레이션률이 높고 불황기에는 인플레이션률이 낮다 *그 이유? -Keynes적 팽창적 총수요관리정책: 경기가 나쁘면 총수요확장정책->수요견인인플레이션 발생 -복지정책: 재정수요확대->수요견인인플레이션 발생 -인플레이션의 예상이 고착 -> 노조도 인플레이션예상에 대응한 임금상승요구 ->비용인상인플레이션 발생 1.인플레이션의 정의 및 양태 (2) 인플레이션의 양태 *인플레이션의 양태 -완만한 인플레이션(moderate inflation) -질주형 인플레이션(galloping inflation)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초인플레이션은 통상 하루 물가상승율이 1%를 넘어 매달 인플레 이션율이 50%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함. 매달 50%의 인플레이션율은 1년이 넘을 경우 100배 이상 증가하 게 되고 3년이 지나면 200만배 이상 상승하게 됨 2.인플레이션의 영향(사회적 비용) *경제적 복지는 생산성, 상대가격에 달려 있지 전반적인 물가수준 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인플레이션은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불확실성의 유발 등으로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침 -인플레이션의 비용은 매우 애매하며 장기간에 걸쳐 나타남 -경제학자들은 사회적 비용의 크기에 대해 견해가 다르다. 일부 경 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의 비용은 완만한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그 렇게 크지 않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의 사회적 비용은 예상된 인플레이션인가, 예상되지 않 는 것인가에 따라 다름 2.인플레이션의 영향 (1)예상된 인플레이션의 비용 *예상된 인플레이션의 사회적 비용 ①화폐관리비용(shoe-leather cost): 화폐소지에 대한 인플레이션 세금(inflation tax)의 왜곡 -높은 인플레이션 =>높은 명목이자율 =>실질화폐잔고수요의 감소 =>은행이용증가 -화폐소지의 감소가 가져오는 불편성을 화폐관리비용 ②메뉴비용(menu cost):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업의 표시가격을 더 자주 바꾸게 함 -메뉴비용은 가격경직성의 한 요인이 됨 -메뉴비용>가격변화에 따른 이득=>가격 불변 2.인플레이션의 영향 (1)예상된 인플레이션 ③상대가격의 변동성증가(greater variability in relative prices): -메뉴비용 때문에 가격을 빨리빨리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 -인플레이션율이 높을수록 상대가격의 변동성(variability)이 더 큼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자원의 배분이 수요와 공급에 따른 상대가격 에 의존 =>인플레이션으로 상대가격변화를 왜곡시킴 =>미시경제적 비효율성을 유발 -결국 가격의 정보제공기능이 파괴되어(가격이 제 기능을 못하여) 화폐경제의 효율성감소 2.인플레이션의 영향 (1)예상된 인플레이션의 비용 ④조세부담의 변화(altered tax liabilities): -또 하나의 비용은 세법의 규정방법에 기인 -세법의 많은 규정들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음 -인플레이션은 종종 법제정자들이 의도하지 않은 형태로 개인의 세 금부담을 변화시킴 =>인플레이션은 세금부과상에 왜곡을 유발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킴 ⑤물가수준변화의 불편성(inconvenience of a changing price level) -장기계획 수립의 저해 -물가가 변화하는 세계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불편성 -화폐는 경제적 거래를 측정하는 측도 =>인플레이션이 있으면 그 측도가 변화하는 것 2.인플레이션의 영향 (2)예상되지 않은 인플레이션 *예상되지 않은 인플레이션은 예상된 것보다도 더 나쁜 영향 ①자의적인 부(재산)의 재분배유발(arbitrary redistributions of wealth) -예상치 않은 인플레이션은 개인들 사이의 富나 소득을 자의적으로 재배분=부의 불평등 유발 -채권자(명목채권소지자)로부터 채무자(명목부채소지자)에게 재산 이나 소득이 이전=>재산과 소득격차발생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노동자에 불리=>소득이전유발 -부의 재분배는 민간부문에서 서로 상쇄되므로 경제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Keynes는 이러한 부의 재분배가 불공 정(unfairness)을 유발하므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고 봄(animal spirit) -예측불가능성으로 유인과 생산성을 약화시킴 2.인플레이션의 영향 (2)예상되지 않은 인플레이션 ②불확실성 증대 -금융기관이 대출을 꺼림->투자감소->성장둔화 -가계와 기업이 차입을 꺼림->소비와 투자감소->성장둔화 -투기발생->근로의욕감소->빈부격차발생 -확실성추구->소비, 투자위축->성장둔화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변동성은 커지고 불확실성도 커짐 -심한 경우 물가연동계약이나 외화에 의존 *인플레이션의 비용 -이러한 사회적 비용 때문에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하여 (disinflation) 긴축적 정책동원 -이에 따라 경기침체, 실업발생, 산출량감소 -인플레이션퇴치에 따른 실업증가, 산출량감소가 바로 인플레이션 의 비용 2.인플레이션의 영향 (3)물가안정의 의미: 적정 인플레이션율 *목표 인플레이션율의 선택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많은 비용을 부과하므로 통제필요 -그러나 지나치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많은 비용이 추가 =>적정수준? *적정 인플레이션율 -물가안정(price stability)이 거시경제정책(통화정책)의 목표 -물가안정은 무엇인가? “이론적으로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서 유발되는 단기적 비용과 장기적 이익을 모두 감안해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하는 인플레이션” “경제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의 인플레이션율이 있는 상태”(Alan Greenspan) 2.인플레이션의 영향 (3)물가안정의 의미: 적정 인플레이션율 *적정 인플레이션율 -0의 인플레이션(물가안정)이냐, 완만한 인플레이션(2%내외)? *0%의 인플레이션 -약간의 인플레이션도 금방 가속화될 가능성 있음 => 0%에 가깝게 유지하여 인플레이션의 예상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이 바람직 -인플레이션은 그 수준에 관계없이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며 특히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드는 비용은 일시적이지만 0의 인플레이션 이 가져다 주는 경제적 이득은 영구적이다( Martin Feldstein). 2.인플레이션의 영향 (3)물가안정의 의미: 적정 인플레이션율 *완만한 인플레이션 : 2% 내외 -구조조정에 유용 : 구조적 문제(임금의 하방경직성 등)로 어느 정 도의 인플레이션은 불가피 -인플레이션의 과도한 통제는 성장을 저해하는 등 높은 비용유발 -측정되는 인플레이션(CPI로 측정한 인플레이션)이 이미 과대 측정 되므로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어야 물가안정 -디플레이션의 비용이 인플레이션의 비용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 -인플레이션이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일 때는 통상적인 정책수단( 금리인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0% 이상인 경우 보다도 경제가 더 불안정하게 될 수 있음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적정한가는 그 나라의 경제구조, 과거 인플레이션경험, 사회 정치적 환경 등 요소에 달려있음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인플레이션 발생의 두 요인 -수요견인설(demand pull theory): 수요측면의 수요과다가 원인 -비용인상설(cost push theory): 공급측면의 비용증가가 원인 *인플레이션을 “물가수준이 빠른 속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태”라고 정의한다면 -Milton Friedman이 말하듯이 “인플레이션은 항상 어디서나 화폐 적 현상(monetary phenomenon)(즉, 통화량의 증가에 의해서만 나 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음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1)수요견인인플레이션(demand pull inflation) *산출량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총수요)가 전반적인 공급(총공급)을 초과하여 발생 =>총수요를 감소시키는 긴축적인 정책이 인플레이션의 대책이라고 보는 견해 *총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 총수요곡선의 우측이동 -고전학파와 통화론자(Monetarists): 통화량의 증가 통화량의 감소가 인플레이션의 억제방법 -케인스학파: 통화량뿐 아니라 동물적 본능(야성적 충동)(animal spirit),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수출 등 총수요의 증가가 요인 총수요의 감소가 인플레이션의 대책 긴축적 통화정책뿐 아니라 긴축적 재정정책도 유효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1)수요견인인플레이션(demand pull inflation)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 -그러나 정부지출, 세금감면, 소비증가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없고 따라서 일시적 물가상승은 유발하지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것은 아님 -지속적인 총수요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통화량 의 증가이므로 지속적인 통화량의 증가를 유발하는 경우에만 인플 레이션발생 =>지속적인 통화증가를 유발하는 요인: 정부(통화당국)가 요인 -정부가 지나치게 높은 고용목표를 유지하거나 재정적자의 지속으 로 인해 통화증가를 유발하는 경우에만 인플레이션유발 -예컨대, 만약 당국이 실업목표를 너무 낮게(자연실업률 이하로) 설정한다면 더 높은 통화증가율을 유발하며 인플레이션을 유발(아 래 그림)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1)수요견인인플레이션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2)비용인상인플레이션(cost push inflation) *비용상승으로 인한 단기총공급곡선의 위쪽이동 균형이 E에서 E1으로 이동하여 물가가 P0에서 P1으로 상승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발생 -비용에서 중요한 것 임금인상 이윤인상 원유 등 원자재가격상승 -2차 대전 이후 인플레이션의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됨 -공급충격인플레이션(supply shock inflation)이라고 함 -비용인상인플레이션의 대책: 비용절감노력, 소득정책 *비용인상은 지속되기 어렵다. 그러나 지속적인 비용인상이 있는 경우 비용인상인플레이션 발생 가능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2)비용인상인플레이션 3.인플레이션의 이론 및 대책 (2)비용인상인플레이션(cost push inflation) *지속적인 비용인상이 있는 경우 -예컨대, 노동자의 임금인상요구에 대해 완전고용목표(Yn)달성을 위해 정부가 통화량 증가로 대응하는 경우 비용인상인플레이션발생 4.디플레이션 (1)디플레이션(deflation)의 의미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2차 대전 이후에는 주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발생 -2차 대전 이전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모두 발생 경기침체와 더불어 물가하락이 수반되는 것이 일반적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대공황(Great Depression) -최근에 와서 일부 디플레이션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199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 때 디플레이션발생 1995년과 1999-2003년 중 물가하락세가 장기간 지속 2008년 이후 대침체(Great Recession)에서도 디플레이션 유발 인플레이션율 국제비교 4.디플레이션 (1)디플레이션(deflation)의 의미 *경험적으로 이른바 유동성함정 진입시기에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증가 왜냐하면 경기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현금보유성향이 급증 해 시중에 투입된 유동성이 유통되지 않기 때문 4.디플레이션 (2)디플레이션의 영향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인플레이션과 대비하여 보면 물가가 하락하 는 현상 -디플레이션은 생산성향상, 기술혁신 등에 의해 총공급이 증가하거 나 자산가격버블의 붕괴 등과 같은 요인으로 총수요가 감소함에 따 라 발생 가능 -긍정적 효과 고비용 생산구조의 시정으로 대외경쟁력 제고 + 수요증가유발 가격혁명진행: 경쟁촉진, 민영화, 기술진보로 가격인하 -부정적 효과 그러나 통상 디플레이션은 경제의 과잉투자 또는 공급조정과정에 서 급격한 수요위축을 수반하기 때문에 부정적 효과가 큼 4.디플레이션 (2)디플레이션의 영향 *디플레이션의 나쁜 영향: -불황 하에서 물가하락은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야기 ①물가하락예상->소비지연(위축)효과->기업수지악화->기업도산 심화->실업증가+임금감소->소비위축->경기악화심화 ②물가하락->부채디플레이션(실질부채증가효과)->기업도산 ->은 행부실->대출감소->투자감소->불황심화 ③물가하락->명목이자율고정에서 실질이자율 상승(실질금리상승 효과)->투자감소와 생산활동위축, 기업수지악화->불황장기화 ④물가하락-> 실질임금 상승하므로 명목임금도 삭감하여야 하나 임금경직성으로 어려움(실질임금상승효과)->임금조정보다는 고용 축소를 선호->실업률이 상승->소비감소->경기악화 4.디플레이션 (2)디플레이션의 영향 *디플레이션의 경우 자산가치하락(버블붕괴)에 의해 유발되지만 디 플레이션은 또한 자산디플레이션도 유발 =>자산가치하락 =>기업담보가치 하락 =>기업의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증가 =>금융기관의 대출억제 =>기업자금난 심화 =>경기침체의 심화 및 장기화 제16장 인플레이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