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그 모든 이야기 - 세상의 문제들과 주장들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2012.12.04
황인석 책임 컨설턴트
목차
I.
구글 약사
II.
구글의 핵심 역량
III. 구글의 전략
IV.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
V. 구글의 모바일 전략
VI. 구글의 경영과 문화
VII. 구글과 소셜
Ⅰ. 구글 약사
1995.12월
DEC가 알타비스타를 공개
1996.3월
페이지랭크 웹페이지 테스트버전 오픈
1997년
익사이트 등 포탈 업체에 검색엔진 판매 시도하나 실패. 기존 백럽을 구글로 개명
1998년
• 스탠포드 교수로부터 10만달러를 투자 받음. 개인들로부터 100만달러 자금 유치
• 9월, 스탠포드 캠퍼스를 떠나 독립. 구글닷컴이란 이름으로 창업
1999년 초
새콰이어캐피탈, KPCB로부터 2500만달러 투자 유치
※ 2001년 1월의 상황 : 매일 7000만건의 검색 요청을 처리하나 매출은 미미.
2001년
매출이 도약하기 시작. 에릭 슈미트 취임.
2002년
에드워즈 시스템 도입. 첫 흑자 달성
2003년
에드센스 도입
2004년
기업 공개
2006년
유튜브 인수
2007년
10월, 안드로이드 구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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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구글의 핵심 역량
맞춤형 광고
플랫폼
검색 품질
• 페이지랭크가 시작이었으나, 그 비중은 갈
수록 낮아짐
• 검색어 + context 에 적합한 광고 제공
• 애드워즈 & 애드센스 성공 이후 구글은 돈 걱정
에서 해방
• 로그분석을 통한 알고리즘의 지속적 개선
cf) 초기엔 광고 매출 비중을 10~15퍼센트로 기대
ex) hot dog, Audrey Fino
※ 초기 경쟁 업체들의 오판
Big Data &
분석 기술
클러스터
기술 & 자산
• 막대한 사용자 행위 데이터의 축적
• 1998년 120개 디스크 드라이브  2002년
1만대  지금은?
• 대용량 정보에 대한 실시간 처리 능력
• 클러스터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 +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기술
• 인공두뇌로서의 구글 엔진
ex) 자동번역, 사용자 행위 패턴 예측,
trend 파악, 로봇카
※ 저비용, 속도,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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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구글의 핵심 역량 – 애드워즈 & 애드센스
• 구글 내 검색 결과 페이지에 적합한 광고를 제공
• 애드워즈의 특징
- 키워드와 광고 간 자동 연결(오버추어는 광고주가 키워드 선택)
애드워즈
- 노출당 지불 대신 클릭당 지불
- 롱테일전략(셀프서비스 시스템 => 대형광고주 대상 광고영업방식 탈피)
- 품질평가점수(클릭률 등)에 따른 가격 차별화
- 비커리 경매방식에 따른 가격 결정
애드센스
• 웹 페이지 운영자가 자신의 웹 콘텐츠 내에 애드센스 영역을 포함시키면, 콘텐츠
내용에 맞는 광고를 자동 노출하고 광고 수익을 구글과 웹 사이트 운영자 간에 분배
cf) 에피소드 : 뉴욕타임즈 살인사건 기사 옆에 비닐 봉지 광고
• 구글의 데이터 분석 역량에 기반하여 검색과 광고를 자동 매칭
• 사용자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정보 제공 도구로서의 광고
• 롱테일 광고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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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구글의 전략 (1/2)
웹에 좋은 것은 구글에도 좋다.
• 검색하는 대상의 확대
- AOL과의 제휴, 피카사와 유튜브 인수, 구글어스 서비스 제공, 도서스캔 프로젝트, 법률검색서비스, 지메일, ……
cf) 놀 서비스
• 사용자에게 무료로 가치를 제공하고 광고로 수익을 거둬들인다.
- 당장 이윤이 나지 않는 분야라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색과 광고클릭에 긍정적 영향 유도
클라우드에 좋은 것은 구글에도 좋다.
모바일에 좋은 것은 구글에도 좋다.
Desktop의 강자 & 웹 후발주자
Microsoft
구글 검색 접근 불허
& 소셜 검색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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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모바일 생태계
Apple
Ⅲ. 구글의 전략 (2/2)
사용자의 context를 파악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 스마트폰
“눈, 귀, 피부, GPS가 달린 기기” 
“뭔가 마술같은 목표가 가능하다.”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매체

거대한 인공 두뇌라고 할 수 있는
구글 서버의 인터페이스로 활용
• 안경, 손목시계,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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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 (1/2)
클라우드란?
• 어떤 정보이든 컴퓨터에 한 번 저장해 놓으면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 접근 가능
 모든 정보가 온라인(웹) 상에 위치!!
•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의 시발점
• 구글이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두 창업자 외에는 대부분 회의적이었으
나, 창업자들은 메일 역시 검색 대상이고, 따라서 구글의 영역이라고 봄
G메일 서비스
• 지메일 내 맞춤형 광고 도입  프라이버시 논란
• 1GB라는 획기적 용량 제공이 장점
cf) 빌 게이츠의 반응. “어떻게 1GB 이상이 필요하실 수가 있나요?”
• 휘발성 콘텐츠였던 이메일에 대한 인식 전환
• 무어의 법칙 시대에 웹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바꿈
 클라우드 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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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 (2/2)
웹 애플리케
이션 서비스
• 구글닥스 역시 2007년에는 회의적 반응이 지배적  2010년까지 분위기 전환
• 2010년 MS에서 오피스 서비스를 웹에서 제공 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음
• 브라우저 필요성은 2001년에 이미 제기됨  MS와 정면 승부 대신 파이어폭스 지원
 2006년 크롬브라우저 출시
크롬 OS
• 크롬의 특징 : 빠른 속도, 오픈소스, 보안 상 안전
※ 자바스크립트 코드의 빠른 처리, HTML5 지원
• 우수한 브라우저를 통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
• 크롬 OS : 크롬을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OS로 위상 격상.
- 파일을 저장하고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기존 OS가 아닌 새로운 웹 OS
- 클라우드 컴퓨팅의 관문 역할
구글의
클라우드 비전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인터넷 접속하여,
모든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존재하는 클라우드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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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구글의 모바일 전략
안드로이드 약사
2003년
앤디 루빈, 안드로이드사 창업
2004년
휴대폰 제조사들과 제휴 추진 (휴대폰에 무료OS + 유료 부가서비스 제공 전략)
2005년
구글과의 제휴
cf) 삼성과의 미팅 에피소드
2007.1월
애플의 아이폰 출시
2007.10월
안드로이드 구상 발표
2008.9월
안드로이드 1.0 버전 출시
구글의 모바일 전략
• 모바일은 검색과 광고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 구글 검색, 지메일, 지도 및 이들과 연동된 서비스 등을 사용자에게 서비스로 제공  광고 등 수입
• 구글의 주 관심사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환경이 통신사 등 특정 업체에게 종속되지 않게 하는 것 (망 중립성)
- 무료 OS를 개발하여 보급  모바일 SW 운영 환경 표준화, 특정 업체에의 종속 방지
- 정부와 망중립성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협상하기 위해 주파수 경매에까지 참여 (구글이 통신사가 될 뻔)
※ 협약 조건 : 어느 제조사가 만든 휴대폰이든 통신망에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어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든 해당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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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구글의 경영과 문화 (1/2)
• 두 창업자 모두 몬테소리 유치원 출신
몬테소리 문화
• 권위주의와 타율적 훈육에 대한 거부, 제한 없는 질문, 즉흥성과 실험 존중, 창의 중시
cf) 만우절 놀이, 창의적 근무 환경, 달 표면에 광고를?, 코드옐로 대처 방식
• 20% rule
혁신 중심
- 일주일에 하루 이상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
• 70-20-10 rule
- 70%는 검색-광고 관련 업무, 20%는 기타 어플리케이션, 10%는 와일드카드
• 데이터를 근거로 의사결정
데이터 중시
- 혁신은 자유롭게 시도하되, 성공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함
예) 아이디어  1퍼센트 실험을 통한 성과 증명  진행
•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에 의한 경영 : 측정가능한 목표 중심의 성과 관리
• 외부에 공개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늦게 공개
비밀주의
cf) 기업 공개 전까지 Microsoft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조심
• 보안을 중시하되, 내부 직원은 신뢰한다는 방침
- 중국 사업이 보안 정책에 모순을 가져옴. 중국 지사는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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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구글의 경영과 문화 (2/2)
• 구글에는 엔지니어와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이 있다.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는 2등시민.
엔지니어 중심
• 구글 서비스 특징 : 미학적 관점보다 기능과 속도 중시. 단순하고 강력한 기계의 이미지
• 프라이버시 문제, 지적재산권, 정치적 현실보다 기술의 효용을 앞세우는 경향
예) 래티튜드 서비스(사용자의 모든 행적을 아카이빙), 스트리트 뷰, 도서스캔서비스
• Don’t Be Evil
기술적 이상주의
예) 중국 사업 사례
• 컴퓨터 기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실현한다는 이상
예) 오바마 정부와의 협력
※ 새로운 CEO로 취임한 래리 페이지의 발언
"영향력이 강한 일을 잘 안하려고들 하는 것 같아요. 다들 실패를 정말 두려워하거든요. 그러니까 야심찬 일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지죠. 기술적인 해결책, 특히 컴퓨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들 몰라요."
"정말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빠르게, 그리고 크게 뭔가를 노력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일을 잘 못하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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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구글과 소셜서비스
•
2002년 이미 오르컷이라는 소셜서비스를 출시하였으나 기회를 놓침
- 브라질과 인도에서 인기를 끄는 등 부분적 성공
- 충분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속도와 기능이 개선 안 되는 동안 페이스북에 추월당함
•
트위터도 비슷한 경유로 구글에서 떨어져 나감
•
구글 웨이브의 실패
- 복잡한데다 도움말이 부족. 90분짜리 유튜브 동영상을 봐야 하나?
•
구글 버즈의 실패
- 이메일 주소록으로부터 자동으로 소셜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기능이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으킴
•
데이터 & 알고리즘 중심 회사로서, 소셜 서비스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
페이스북에 대응하면서 구글이 전통적인 기업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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