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11기 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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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the goal, 11기 안성은

The Goal
엘리 골드렛 / 제프 콕스 저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MARCOM Brain 空感 11기 시작공감
안성은
말말말!
1. 인생은 다음 두 가지로 성립된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와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
_괴테
2. 인간의 모든 지혜는 기다림과 희망이란 두 가지 말로 요약된다. _뒤마
3. 문제를 두려워 말라. 문제에 대한 열쇠는 자신의 내부에 존재한다. 인생의 승자는 그것을 누
가 먼저 발견했는가에 달려있다 _로버트 H. 슐러
4. 깨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_H.E. 소로
5. 진정한 의미의 상식이란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것이다. _마크 트웨인
6. 꿈은 실현되기 위해 존재한다. 꿈을 간직하면 반드시 실현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_쾨테
7. 다른 사람의 말을 신중하게 듣는 습관을 길러라. 그리고 가능한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자신
의 마음을 일치시켜라! 그 속에 문제의 답이 들어있을 것이다. _아우렐리우스
8. 상황은 언제나 역전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세상은 반드시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_앤드류 매튜스
9.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_ 헉슬리
 중간중간 메모해뒀던 글귀들, 책이 가져다 준 다채로운 이야기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밟혀서 옮겨뒀던 글귀들 – 나중에 이 글들을 보면서 잘하자고
할 수 있다고 힘을 내는 날도 오겠지 !
여기서 잠깐!
“기업의 목표는 무엇?”
머니머니머니해도
Money !
돈!$$!\\!!?
_ 기업의 궁극적 목표!
기업은 수익창출 시
존재의 의의를 가지므로 결국은
?  !!!!!................
??
………………??
돈이다
하지만, 그러한 이익창출을 위해 달려왔던
“현재 많은 제조공장들은….”
효율성을 위한 로봇을 들여왔으나
로봇의 생산성을 위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그 결과 재고량/비용↑
로봇이 생산한 단위당 부품 원가 ↓
“새로운 운영지표를 찾는 게 관건!”
어쨌거나
이익창출을 위함은
맞으니까 (삐질;;)
역시 경영은
어렵소 (하아)
그러나 이런 원인도 결과도 서로 모르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곤란함
“원활한 경영을 위해서는?”
사건의 종속성(dependent event)과 그러한 종속적인 사건들의
통계적 변동(statistical fluctuation)들을 잘 고려하고 판단하는
것이 성공적 경영의 관건!
Case study
3세대 휴대폰인 KT의 `쇼` 마케팅 돌풍을 일으켰던 조서환 전 전무. 마
케팅 박사답게 그의 `위기 대응 전략`은 남달랐다. 그는 "위기 때 사람
이 움츠러들면 탈출구를 잃게 된다"는 생각에 경쟁에서 탈락한 자신에
대한 소문을 퍼트렸다. 역발상을 한 것이다. "저는 KT와 KTF가 합병하
면서 보직 발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 능력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열
심히 일하겠습니다."
그의 역발상 마케팅은 효과가 컸다. 이곳저곳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
이 들어왔다. 동시에 그가 쓴 `모티베이터`는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
다. 이 때문에 대기 발령을 받아 놀고 있는 그에게 지난해 1년은 오히
려 가장 바쁜 한 해가 됐고, 수입은 2배가 됐다.
 위기를 기회로!
‘모티베이터’작가이자
전KTF본부장
조서환 씨
그는 많은 제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세라젬
그룹의 세라젬 헬스&뷰티 사장으로 둥지를 튼 것이다. 조 사장은 "그
룹의 70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7년 안에 1조원 매출의 새로운 경영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육군 소위 때 사고로 팔뚝 아래 오른손을 잃었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마케팅 대가의 꿈을 이룬 주인공이다.
"신체적 결함이 있었지만 이때도 저는 오른 손이 없다는 사실을 숨기
지 않았고 이를 당당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이 같은 태도는 그의 삶을 감동적인 드라마로 바꿔놓았다. 애경의
하나로 샴푸와 2080치약을 히트시킨 데 이어 KTF의 나(Na), 드라마, 쇼
등의 히트작을 냈다.
조 사장은 "75세까지 일하고 이후 95세까지 20년 간은 사회봉사에 헌
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Case study
펭귄을 날게 하라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성공 스토리를 픽션화
한 경영 우화. 1967년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90년 중반 관람
객 감소로 폐원 위기에까지 몰리다가 2006년 270만 명이라는 경이적
관람객을 유치해 일본의 대표적 동물원이 됐다.
인구 30만 명의 소도시, 10명도 채 안되는 사육사와 수의사.
적자로 인해 예산조차 배정받지 못한 시립동물원이지만 동물원의 사
육사와 수의사들은 체념하지 않고 동물원의 부흥을 꿈꾼다.
‘시민을 우리 편으로 만든다’
‘언론을 우리 편으로 만든다’
‘사육사가 직접 나선다’.등 동물원 부흥 3대 기본방침을 실천했다.
이들은 동물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했다. 이어 동물의 장점을 보여주려
면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연구했다. 아사히야마 특유의 ‘행동전시’라는
개념은 이렇게 태어났다.
 위기를 기회로!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
: <펭귄을 날게 하라>
특히 펭귄관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걸어온 창조의 완성품이자 이 동
물원의 상징이다. 뒤뚱거리는 펭귄이 아닌 하늘을 나는 펭귄은 동물원
의 핵심고객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에서 나왔다.
펭귄은 날지 못하는 새가 아니었다. 생존을 위해 먹이가 풍부한 물속으
로 내려와 오랜 진화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을 뿐이다. 하늘이
아니라 물속에서 날고 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남극의 바다에서처럼 펭귄이 자유롭게 유영하고
수직 상승하고 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남극의 바다를 연구했다.
그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족관을 완성했다.
용어 정리
_ 공헌이익 [貢獻利益] :
특정품종의 한계이익에서 그 품종의 개별 변동비를 뺀 금액.
개별 고정비용이란 그 품종의 전용기계의 감가상각비·고정재산세 등을 말한다.
각 품종의 공헌이익 합계에서 공통의 고정비를 공제한 금액이 순이익이 된다. 품종별 공헌이익은 품종
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고정비의 회수력과 순이익에 대한 공헌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것에 의하여
품종별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다. 또 공헌이익의 계산은 기업 전체의 이익계획·고정비계획·예산편성 등
의 경우에 유익한 자료가 된다. 한편, 공헌이익을 한계이익과 동일시하는 입장도 있다.
_ 병목(bottleneck) 현상 :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나 용량이 하나의 구성 요소로 인해 제한을 받는 현상을 말한다.
"병목"이라는 용어는 "지니고 있는 것이 물"이라는 비유에서 가져온 것이다. 물이 병 밖으로 빠져나갈
때 흐르는 속도는 빠져나가는 관의 너비에 제한을 받는다는 식이다. 병목의 너비가 커지만 물이 흐르
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병목 현상은 일련의 과정 가운데 하나의 과정, 곧 제한된 용량은 전체의 용량
을 줄게 만드는 현상이다. 이를 "병목점"(bottleneck point)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용어는 비유적으로
병의 목부분에서 가져온 것으로 액체의 유속은 병목에 제한을 받는다는 데 기인한다.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크리티컬 패스 분석법(Critical Path Method)
2. 제약조건이론
_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 :
제약이론(TOC)은 Goldratt박사가 개발한 생산 스케쥴링 소프트웨어OPT (Optimized Production
Technology)에서 출발한 경영과학의 체계적 이론이다.
이 이론은 생산 스케쥴링 외에 성과 측정을 위한 회계이론과 정책분석·수립을 위한 사고 프로세스
(Thinking Process)가 포함된다. TOC는 생산·물류분야, 재무분야, 그리고 문제해결에 의한 정책수립을
중심으로 시스템 개선에 활용된다.
TOC의 기본 원리는 집중 개선 프로세스(focusing improvement process)라 불리는 시스템 사고이다.
TOC의 기본 전제는 "기업의 목표(Goal)가 무엇인가?" 라는 평범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기업 스스로 그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향상 시키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
업의 존재 이유는 돈을 버는 것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물론 돈을 단순히 목표라는 말로 바꾸어
도 된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기업의 성과(Output)를 늘리는 것이다.
TOC는 바로 이 성과를 향상 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즉, 모든 기업은 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를 얻어낼 수 없도록 성과를 제약하는 자원이 반드시 하나 이상
은 존의 한다는 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제약 자원들을 파악하고, 개선해야만 기업의 성과(Output)를 향
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감상 및 비평
‘펭귄을 날게 하라’와 ‘Peak & valley’의 내용이 동시에 생각났던 책.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와 우여곡절이 있다. 세상에 남아 여전히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사람들은 깊
고 깊은 그만의 밸리를 잘 이겨낸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요즘은 그런 이들의 성공담을 들으면 부럽고
동경의 시선을 보내게 되기 보다는 어떻게 그 시절을 지내왔을까 싶어 아프고 마음이 쓰여서 보듬고
또 보듬게 된다. 이번 이야기도(물론, 잘 이겨 냈지만!) 그러한 이야기들 중 하나인 것 같아서 마음이 쓰
이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것은 ‘펭귄을 날게 하라’와 같은 픽션이 가미된 경영서인데다가 인물의 실제
적이고 사실적인 감정들이 낱낱이 들어나있는데다가 (인물 특유의 질투의 시선, 신경질, 마음 아팠지만
아내와의 갈등 등) 왜인지 마음이 들쑥날쑥 한 요즘의 나처럼 결정에 망설였다가도 선택에 과감한! 그
런 장면들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성공기들을 보면 역경을 이겨내고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해내었다! 하고 거창한 것들이 많은데 이 책
은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물론 공장장이라는 위치적 사항 등은 달랐지만 분명 ) 오늘의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더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물론2 책이 두꺼운데다가 디자인도 별로이고 폰트도 별로 눈
에 쏙쏙 안 들어오고 해서 매우 유쾌하게 읽진 않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읽어내려 가면서 (띄엄띄엄 넘겨도 가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제목도, 내용도, 디자인도 한 번에 척! 하고 샀을만한 내 타입의 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읽기를 잘 했
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것저것 뒤척이다가
'인간은 천성적으로 게으르다. 그들은 뒤로 미루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미루어진 행위는 너무나 자주 잊혀지게 된다.‘
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꼭 지금의 나 같아서 괜히 짜증난다! 너무나 나를 객관화시킨 문장을 만나면
괜시리 쑥스럽고 부끄럽다. 지금이 꼭 그렇다.
오늘을 살아가는 빌 비치와 알렉스를 보며 나는 짜증도 나고 저런 상대는 안 만나고 싶어! 하다가도
사실 여기에서 살든 저기에서 살든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이려니 싶어서 나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지 이럴 때는 이렇게 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추고 싶어 그런 이야기를 속으로 조곤조곤 하다가도 말
았다. 다시 이 책을 읽게 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만나서 반가웠던 책 –
경영과 마케팅,이라 –
따뜻하고 꼭 필요한 마케팅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해 봐야지 하며 글을 마무리 해본다.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