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복수조절을 위한 생활안내

복수조절을 위한 생활안내
복수란 ?
배 안에 비정상적으로 물이 차는 것을 말하며, 간경변증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 증상 : 배가 불러오고, 체중이 늘고,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되며, 장 운동이 저하되어 가스가
차기도 합니다. 심하면 숨이 가빠지고, 배꼽이나 음부탈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조절 : 저염식과 이뇨제로 조절하며, 경우에 따라 복수천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음식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
 반드시 싱겁게 드셔야 됩니다 !! 짜게 먹으면 몸 속에 물이 함께 쌓여 복수가 증가됩니다
-> 김치,젓갈,장아찌,자반생선,통조림,햄,찌개국물,화학조미료 등은 가능한 피하세요
 저염식이 힘들면-> 새콤,달콤,매콤,고소한 맛이 도움이 됩니다.볶거나 튀기는 요리법도 좋습니
다
괜찮다면 식초.겨자,양파,설탕,고춧가루,레몬즙,파,마늘,생강,참깨,참기름 등을 첨가해 보세요
 혼수에 주의하며, 단백질음식(고기,생선,콩,달걀,두부 등)을 매끼마다 일정량씩 꾸준히 드세요
 배가 부르다고 식사량을 줄이면 안됩니다. 골고루,소량씩,자주 드세요 !!
 생선회는 여름을 피해서 드세요. 원하시면, 영양사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활해야 되나요 ?




금주, 금연 하세요 !!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기록하여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
간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가능한 안정하시고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활동하세요
다리가 붓는다면 -> 편한 신발을 신고, 베개 등을 이용해 다리를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복수조절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 물을 먹으면 복수가 찬다 -> 물 자체보다는 짠 음식의 소금기 때문에 복수가 증가됩니다
 짜게 먹고 이뇨제를 늘리면 된다 -> 효과는 적어지고, 콩팥기능이 나빠집니다
 체중이 많이 빠지면 좋다 -> 급격한 체중감소는 간성혼수 등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체중이 하루 500그램 이상 빠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알부민 주사를 맞으면 좋다 -> 일시적인 효과뿐이고,오히려 간의 합성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복수천자를 하거나 의사의 처방이 있을 때만 투여해야 합니다
문의해야 되는 증상은 ?
특별한 이유없이 열이 나며 배가 계속 아프거나, 갑자기 복수가 증가되는 경우
-> ‘복막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세요
간에 좋다는 약들을 먹어도 되나요 ?
안됩니다. 일부약제는 해독기능을 담당하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허브,민간요법,건강보조식품도 효과나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오히려 해가 될 수 있
습니다
 감기약,항생제,진통제,피부과 약 등도 반드시 간 질환에 대해 미리 말하고 처방 받아서 드세요
 주의를 요하는것 :한약류, 삼종류, 상황.영지.동충하초.차가버섯 등 약버섯류,인진쑥,미나리생즙,
녹즙,엑기스,다슬기,개소주,붕어즙,흑염소,환약,아가리쿠스,로얄제리,키토산,
오가피.헛개나무.느릅나무 달인 물, 생식, 종합감기약, 종합영양제, 종합비타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