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탐방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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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일본탐방 첫째 날

일본 치매 특별시설
그곳을 보고 왔다.
출국 하기 하루 전날!
기말고사의 압박에서 해방 되자마자 우린 바로 출국 준비를 했다.
시험준비로 인해 세부적인 사전 계획이 필요했던 우리는 오전부터 다같이 모여
회의를 시작 했다.
준비는 철저히 했지만 과연 이 모든 것 들을 우리가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시간이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본의 윤문구 교수님과의 통화를 끝으로 회의를 마치고 성공적인 일본탐방을
다짐했다.
그 동안 시험과 일본탐방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국 대 그리스와의 축구 경
기를 보며 해소 했다.
결과는.. 한국의 2:0 승리!!
우리도 일본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며 일찍 일어나기 위해 잠을 청했다
10시 40분! 드디어 일본 나리타 공항 도착!!
윤문구 교수님을 기다리며…
우리는 교수님과 함께 동경복지대로 이동하여 교수님과 탐방 및 일본학우 들과의
교류 일정을 잡고 다우찌 찌에 상과 학교를 둘러보았다.
동경복지대학의 사회복지 실습실.
우리학교에도 실습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복지양호 실습실?
할아버지 인형에 기저귀를 갈아주는
실습을 해보았다..
동경복지대학의 사회복지 실습실.
우리학교에도 실습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윤문구 교수님이 목욕장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이런 방? 같
은 곳에서 케어를 받는 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 방문한 일본의 해풍 특별노인 양호 홈
우리가 해풍양호 홈에 도착했을 때 마침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중 이였다.
오른쪽은 환자가 원할 때 버튼을 누름으로써 요양사들을 부를 수 있는 호출기.
우리가 처음 방문한 일본의 해풍 특별노인 양호 홈
노인 특별양호 홈 에서 치매노인 캐어 방법을 들으면서….
우리가 처음 방문한 일본의 해풍 특별노인 양호 홈
탐방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서 아쉽게 헤어질 때 우리가 안 보일 때 까지 손
을 친절히 흔들어 주었다.
셋째 날 우리는 아르보스 치매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측에서 준비한 PPT를 들은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우리는 아르보스 치매병원을 방문했다.
왼쪽 사진은 98세 할머니께서 산수 문제를 푸시며 계산학습요법에 참여하고 계셨다.
오른쪽 사진은 아르보스 치매병원 관계자 분들과 기념 사진!!!!!!!!!!!!
우리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소까회에서..
왼쪽 사진은 운동 요법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운동으로
참여하시는 노인분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였다.
오른쪽 사진은 움직임이 불편한 치매 환자들을 케어 하는 모습
우리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소까회에서..
에서 우리는 우연히 한국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가 한국말로 인사하자 반갑
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반겨 주셨다. 할머니는 우리와 대화하는 중에 할아
버지의 생사를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대답할 수 없음에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
인청 : 일본을 이번에 방문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우리가
방문 할 때 마다 웃는 얼굴로 안내해주고 프레젠테이션 까지 준비 해주는 친
절함 덕분에 더욱 많이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탐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승찬 :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서 복지 시설이나 교육시설이 확실이 우리나라
보다 잘 되 있었다. 특히 학교의 시설 이 매우 부러웠다.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만들 수 있어서 현장 투입 때 적응력은 물론 일의 질이 굉장히
높아질것 같아 매우 부러웠다 . 하루빨리 우리학교도 실습실이 생겼음 좋겠다.
두영 : 내가 외국으로의 여행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탐방이나 유
학 같은 것은 정말 특별한 사람만 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하지 못할 것이라
는 생각에 더 간절히 원했는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도착해서 윤문구 교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나는 두려웠고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옆에 동생들이 아니
었다면 더 힘든 탐방이 되었을 것이다. 일본에서 처음 방문한 동경복지대에서
본 실습용 기자재를 세세하게 갖추어 놓은 것에서 한국에서의 사회복지 교육여
건이 좀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시설을 탐방하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과 소통하고 또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관리를 하는 모습이 왠지
아직 실습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신선하고 크게 다가왔다. 아소까회
라는 시설에서 만난 한국 할머니와의 만남으로 기쁨과 슬픔 그리고 감동을 느꼈
다. 타지에서의 이런 느낌이 한국에서 느끼는 감정과는 사뭇 다르다고 느꼈던
것 같다. 치매 전문병원 아르보스를 보고 전문성의 필요성을 알았고 아르보스에
운용중인 프로그램은 중증치매(인지증)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우
리나라의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벤치마킹을 한다면 정말 효율적으로
활용 할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시설마다 노인들의 가족들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어서 가족들도 복지 시설에 맡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매
우 적은 것 같았다. 우리가 원하던 만큼의 조사는 못했지만 우리 사회복지경영
학부 학우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줄 만큼의 조사는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탐방
이 도움을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