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Starlings

Download Report

Transcript 1 - Starlings

나, 너 그리고 우리 김민성 김민지 김채린 엄태경 조양호

목차 1. The Motif & Main Subject 2. 강의 목표 3. 강의 구현 방식 4. 역할 5. 시차별 강의 주제 6. 활동 7. 평가방법

The Motif & Main Subject 나와 너, 우리에 대한 이해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 기 위해서는 관계의 주체가 되는 나와 너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남이 규정짓는 나, 혹은 남을 위해 규정하는 내가 아니라 나로서의 나, 내가 되고 싶은 나를 먼저 알고난 뒤, 나와 대등하지만 동일하지는 않은 주체로서의 타인를 이해해야 한다.

The Motif & Main Subject 주제의 전문성을 위한 교과서 선정 철학이 필요한 시간 _ 강신주 시차별 강의 주제의 큰 틀은 강신주 교수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을 참고하여 선정한다. 강의 내용의 주된 컨텐츠는 이 책에서 발췌할 계획이다.

큰 틀을 잡고 난 뒤, 세부 내용의 텍스트들은 조원들이 조사하여 강의 내용 속에 포함시킨다.

The Motif & Main Subject 나, 너, 우리에 대한 이해 인문 정신의 핵심 솔직함과 정직함 정직하고 솔직하다는 것은 일시불로 고통을 겪어내는 것 반면 자기 최면과 위로에 빠진다는 것은 할부로 고통을 겪어내는 것

The Motif & Main Subject 강의를 통하여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눈을 돌리고 말았던 살풍경을 다시 응시하도록 만드는 목소리를 찾는다. 여러 가지 주제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 1. 나 자신의 삶과 내면과 관련된 것 2. 나와 타자의 관계와 관련된 것 3. 나와 타자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 혹은 환경과 관련된 것

강의 목표 강의의 큰 목적은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보다 세부적으로 본다면 학생들은 먼저 내가 누구인지부터 성찰을 하게 되고 ,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떠한지, 즉 ‘나’와는 다른 ‘너’(들)의 존재에 대하여 알 게 된다. ‘나’와 ‘너’에 대한 이해가 성립한다면 이제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일 것이다. 일종의 정반합 작용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 강의를 수 강한 학생이 ‘우리’ 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었다고 하면, 그 학생은 이미 인문 학의 철학자라고 봐도 될 것이다.

강의 구현 방식 다큐멘터리

documentary

연습되지 않은 실제 사건의 재현이나 기록으로, 기록영화·실록소설·방송 을 뜻한다.뉴스, 영화와 같은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달리 허구나 극적인 내 용을 갖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사실적 삶의 극적 구성이라는 점에서 중 요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형식이다.

강의 구현 방식 강의 구현 방식의 모티브는 “EBS 지식채널 e “ 강의 주제와 관련된 컨텐츠들을 충분히 조사하고 검토한 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소개할 계획

강의 구현 방식 고민 : EBS 지식채널 e와 같은 경우 5분~10분 정도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주일이다. 1. 강의 주제와 관련된 컨텐츠의 풍부성 2. 시간적 여유 극복 방안

역할 Director : 김 채린 Curator : 김 민성 Writer : 엄 태경 Realizer : 조 양호 Present : 김 민지 조원들은 정해진 역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유동적으로 협동하여 과제에 임한다.

시차별 강의 주제 1.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 나와 너의 사이 3.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만약 총 12강이 있다고 보면, 4강씩 3회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할 예정.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2) 페르소나와 맨얼굴 (3) 후회하지 않는 삶 (4) 죽음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욕망과 관련된 철학과 text> 라캉 – 에크리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실로 당신이 소망 하는 것인가?”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자기 정체성> 이상의 ‘거울’ 자아가 분열된 화자가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과 현 실의 모습에 단절을 느끼고 고민하는 내용. 이 시에서 시작함. 현대인의 분열된 자아의 모습이 사회에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가를 보여줄 신 문 기사나, 뉴스 내용을 편집해서 보여줄 것임. 자아 분열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영화엔 ‘블랙 스완’과 ‘무간도’가 있음. 그리고 정신 분열에서 벗어나 꾸준히 자아를 탐구한다는 주제의 소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수업 내용으로 다룰 것임. 자기애(self-love): 타인을 '올바르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해야 한다는 개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 술(The Art of Loving)>)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자기 정체성> 자기 정체성의 문제: 15분간 유명 영화배우의 뇌 속에 들어갈 수 있 는 통로를 발견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깨달아나가는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 내가 알지 못하는 나: 어떠한 개인도 자신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 내가 알고 있던 나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영화 <파이트 클럽(Fight Club)>. 성격의 형성에 대한 발달심리학 이 론을 가져올 수도 있겠네요.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자기 정체성> The Bell Jar(1963) - 줄거리 요약: 교외에서 자란 주인공이 대도시 중심가에서 인턴 활동 을 한다. 어려서부터 모범적인 학생이었고, 졸업한 뒤에는 이런저런 일 을 하고 싶다는 꿈도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 스스로가 누구 인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헤맨다.

"졸업하고 나면 뭐할 생각이니?" 언제나 내 꿈은 장학금을 타서 대학원에 가거나 유럽 여기저기서 공부를 한 뒤, 교수가 되어서 시집을 몇 권 내거나 시집을 몇 권 내고 편집자 같은 게 되는 것이었다. 평소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혀끝에서 맴돌았다.

"잘 모르겠어요." 나도 모르게 말했다.

내 목소리를 듣는 순간 심한 충격을 받았다. 말하는 순간 그게 사 실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떤 식이었냐면, 어떤 평범한 사람이 한참 동안 집 주변을 왔다갔다하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자기가 내 진짜 아버지라고 말을 하는데, 그 사람이 나와 똑 닮아서 그 사람 이 내 아버지인 것은 분명하고, 그동안 평생 내 아버지라고 믿었 던 사람은 가짜라는 것을 깨달은 그런 기분이었다.

"잘 모르겠어요."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욕망과 자기 정체성 <자기 정체성> 귀스타브 플로베르 - 마담보바리 “그런 의미에서 『마담 보바리』는 영원한 표본이다. 우리들 모두가 엠마 보바리이기 때문이다. 보잘것없는 삶을 자신의 꿈으로 대치시 킬 때 자신에게 주어진 저 실망 가득한 모험들이 꿈에 의해 다른 모 습을 띠게 될 때, 그리하여 그런 모험들이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어 색한 꼴로 보이게 될 때, 그녀가 현실에다가 거짓 옷을 입혀 로돌프 나 레옹이라는 인물을 분장시킬 때 (……) 엠마는 단순히 낭만적인 여 주인공만이 아니라 그의 시대를 초월하는 인물인 것이다. 물론 그 여 자는 그의 시대 특유의 향수 냄새에 취해 있다. 그러나 엠마는 그런 것을 멸시하는 플로베르와 마찬가지방식으로 저 싸구려 향수에 홀 려 있는 것이다.” (모리스 바르데슈)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 페르소나와 맨 얼굴 에픽테토스 - 엥케이리디온 우리 삶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갈등은 어디에서 오는가?

맨얼굴을 드러내야 할 때 페르소나를 쓰거나, 페르소나를 드러내야 할 때 맨얼굴을 보여주려 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고, 다른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에게 달려있는 것들은 믿음, 충동, 욕구, 혐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이 다.

반면에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들은 육체, 소유물, 평한, 지위,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지 않는 모든 일이다 -엥케이리디온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 페르소나와 맨 얼굴 알프레드 히치콕 - 사이코 이중인격자나 다중인격자와 관련된 극단적인 설정이 등장 '인격적 가면'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부정적인 측면만을 떠올 린다. 하지만 융은 적절한 인격적 가면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 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페르소나는 유익한 만큼 유해할 수도 있다. 만일 한 역할에 너무 빠져들 경우 인격의 다른 측면이 자아에서 밀려 나게 된다 영화 '주홍글씨'의 여배우인 이은주씨의 자살 사건에서 당시 이은주 씨가 극중 인물에 지나치게 몰입하다가 우울증에 빠 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처럼 지나치게 팽창한 페르소나 는 현실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다.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3) 후회하지 않는 삶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황동규 시인 ‘ 꿈 견디기 힘든’ 개처럼 살지 않는 방법 이지 ‘분서’ 습관의 집요함 라베송 ‘습관에 대하여’ 마음을 다한 후에 천명을 생각하다 맹자 ‘맹자’

시차별 강의 주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4) 죽음 에피쿠로스 –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해탈론과 해체론 오규원 시인의 ‘죽고 난 뒤의 팬티’ 와 데리다

시차별 강의주제 – 나와 너의 사이 (1) 타자 (2) 사랑 (3) 사유의 필요성

시차별 강의주제 – 나와 너의 사이 (1) 타자 무한으로서의 타자 원재훈 시인의 ‘은행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_그리운 102 유아론을 넘어서 타자에게로 - 레비나스 인정에 목마른 인간 박찬일 시인의 ‘팔당대교 이야기’ 타자에게 인정받으려는 인간의 욕망- 악셀 호네트 영화 ‘터커 데일 앤 이블’ 코미디 영화, 타인에 대한 이해없이 무조건적인 의심을 하는 현대인들 을 아주 잘 풍자한 영화다. 다양함과 다름의 이해: 문화적·개인적으로 다양한 성격의 학생들 이 모인 교실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교사를 그린 영화 <클래스 (Entre les Murs)>

시차별 강의주제 – 나와 너의 사이 (1) 사랑 사랑의 지혜 장자의 ‘장자’ 사랑의 존재론적 숙명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사랑이란 과연 하나가 되는 것일까? - 바디우 고독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고독해지는 것 정현종 시인의 ‘섬’과 메를로 퐁티 영화 ‘피아노’ 영화의 주인공이 처음에 말도 안하고 자아가 고립되어 있다가 인디언과 만나 그 자아가 깨어 나와 둘이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현대인들의 문제가 다들 자아의 이해부족이라고 하는데 자아가 막혀있 는, 아직 제대로 깨어나오지 못한 상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동기부여

시차별 강의주제 – 나와 너의 사이 (3) 사유의 필요성 생각의 발생 하이데거 – 존재와 시간 지적인 통찰 뒤에 남는 것 지눌 – 보조 법어 김남주 시인의 ‘어떤 관료’와 한나 아렌트

시차별 강의주제 –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1) 사회적 의식구조 (2) 포스트 모더니즘 (3) 자본주의 (4) 혁명

시차별 강의주제 –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1) 사회적 의식구조 금기의 욕망 – 결혼, 성, 그리고 에로티즘 바타이유의 에로티즘 인간의 성적인 욕망에 일종의 역사성과 성적인 욕망에 일종의 역사성과 사회성이 함축 ‘그 깃발, 서럽게 펄럭이는_박정대’ 결혼은 미친 짓이다 – 헤겔 ‘법철학’ 한국의 집단주의(패거리 문화) 영화 ‘디어 헌터’

시차별 강의주제 –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2) 포스트 모더니즘 새로움이란 강박증 – 리오타르 ‘ 포스트모던의 조건’ 이상 – AUMAGASIN DE NOUVEAUTES, 권태

시차별 강의주제 –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3)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진정한 동력 – 좀바르트 ‘사치와 자본주의’ 소비사회의 유혹 시인 유하의 오징어_여는시 벤야민 유쾌한 소비의 길 – 바타유 ‘저주의 길’

시차별 강의주제 –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4) 혁명 밝음의 존재론 시인 김춘추 ‘어둠’ : 촛불이 켜질 때 드러나는 것들 세계에 개방되어 있는 존재 인간- 하이데거 웃음이 가진 혁명성 – 베르그송 ‘웃음’ 진정한 진보 – 마르크스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활동 학생들이 강의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활동 이는 주로 과제로 주어지며, 강의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강의의 목적에 맞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게 한다.

활동 1. 자기 전공 또는 자기의 직업, 넓은 의미로 포괄하여 “꿈” 에 대한 텍스트 를 찾아서 보고 그 주인공과 자신의 삶을 비교. 예를 들어 국문학 학생이라 면 죽은시인의 사회를 보거나 은교를 봐도 된다. 각자의 꿈에 맞는 텍스트 를 찾아서 감상한 뒤 과제를 발표 2. 나를 낳기 자기 스스로가 부모가 되어 자신을 키우는 것. 자기가 자기와 똑 같은 인격체 를 다룬다면 어떤 방식으로 다루게 될지를 상상해 보는 것이다. 자기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필요하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과제가 될 것이다. 3. 친구 탐색 페북이나 카톡을 자주 사용하는 우리의 모습을 분석. 친구 한 두명을 정하 여 그 친구와 나눈 대화를 분석하여 그는 어떤 사고 방식을 지녔고, 어떤 성 격이 있고 등을 최대한 자세히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 올라오는 글, 어떤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지 보고 친구를 분석해보기. 재미있으면서 타인에 대 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평가방법 제시한 활동 과제중 학생들이 원하는 과제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여 중간고사 1회 제출, 기말고사 1회 제출한다. 각 강의의 주제와 관련하여 2~3문단 정도로 짧게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글을 제출하도록 한다. 지식의 전달이 중요한 수업이 아니라 스스 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수업이기 때문.

- 모든 과제를 성실히 제출하였을 경우 Pass - 하나라도 제출하지 않은 과제가 있을 경우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