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건설에 대한 이론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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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캔버라 건설에 대한 이론적 배경

호주의 행정수도 이전 사례
(캔버라)
목차
호주의 캔버라
- 호주의 캔버라
- 개발사업의 전개
- 도시의 분야별 특성에 대한 평가
- 이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시사점
PART 1.
호주의 캔버라
호주의 캔버라
① 개념 : 행정중심형 캔버라 (수요대처형 모델에서 수요창출형 모델로 전환)
② 추진개요
㉮ 이전 배경
• 경제적으로 우월한 시드니로부터의 정치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멀리 떨어
진 곳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도록 멜버른과 타협하여 결정
• 시드니와 멜버른은 해안도시로서 함포사격에 의한 위협요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로부터 안전한 내륙입지를 선정
• 수도 위치 선정을 위해 7년간 격론과 여론조사를 거친 끝에 시드니와 멜버른은
새 수도가 두 도시사이에 있어야 하며 용수나 도시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지장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 합의해 1908년 시드니에서 300㎞, 멜버른에서 700㎞ 떨어
진 야스 캔버라지역을 최종 신도시 후보지로 정함.
호주의 캔버라
내
연도
용
비
고
1901년
• 국가일체성 강화를 위해 행정수도 수립 논의
• 정부소재지법이 연방의회 통과
1908년
• 새 행정수도 후보지로 야스 캔버라 선정
1912년
• 미국 시카고 출신 건축가 벌리 그리핀의 75,000인구의 도시계획안 확정
1915년
• Cotter Dam 완공
1927년
• 임시 국회의사당 설립
• 1921-30년: 국회의사당건설, 도심 상업, 업무용지 개발 및 1,100명의
공무원 주택건설
1936년
~
1950년
• 제 1차 및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 캔버라 건설재원의 고갈에 따라 소수의 국가프로젝트만 수행
• 1941년 : Australian War Memorial (호주 전쟁 기념관) 건설
1952년
• 국립수도개발위원회가 설립되어 2000년까지 캔버라 거주인구를 50만명으로 확대
발표
• 1954년 : Australian-American Memorial (호주-미국 기념관) 건설
1960년
• 인공호수 벌리 그리핀 완성
• 1961년~1965년 : Civic Center 주위에 공공기관의 입주에 따른 업무지구,
상업지구 완공 및 극장, 법원 등의 입주
1962년
• 첫마을 사업 (자족도시형태의 1차 뉴타운) : Woden-Weston Creek (Canberra의
북쪽과 남쪽 연접지역에 위성도시)
• 8000명 인구규모의 도시로, 정부행정기관의 공무원, 도소매․서비스
업 및 무역활동 종사
• 1962년 : Kings Avenue Bridge 완공
• 1963 년 : Commonwealth Avenue Bridge 완 공 (Burley Griffin
호수와 연계)
1966년
• 첫마을 사업 (자족도시형태의 2차 뉴타운) : 베코넨
• 1965년 : Royal Australian Mint (왕립 호주 조폐소) 완공
• 1968년 : National Library (국립도서관) 완공
• 1970년 : Carillon과 Captain Cook Memorial Jet 완공
호주의 캔버라
연도
내
용
비
고
1967년
• 캔버라 대학교 건립
1973년
• 첫마을 사업 (자족도시형태의 3차 뉴타운) : Tuggeranong 건설(Murrumbidgee
강에 의해 가로질러진 골짜기와 구릉 및 언덕에 위치한 Woden-Weston Creek의
남부에 위치)
• 100,000 여명의 거주인구
1975년
• 첫마을 사업 (자족도시형태의 4차 뉴타운) : Gungahlin 조성 (Canberra의 북쪽
에 위치)
• Mitchell Industrial Estate (미쉘 공업용지)의 개발과 85,000명의 거주
인구
1988년
• 국회의사당 완공
2001년
• Bruce Stadium 및 호주 National Museum의 완공
- 캔버라 시는 1901년 식민지 6개주가 모여 연방국가 수도 지정을 놓고 시드니(뉴 사우스 웨일즈), 멜버른(빅토리아주)이 치열한
유치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중간입지인 캔버라가 선정됨.
- 시드니는 1788년 최초의 정주지로서 성장하였으나 19세기말 금광개발로 부를 축적한 멜버른의 도전을 받게 됨.
- 지역의 이름은 원주민(에버리진)의 언어로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 캔버라 행정타운은 1901년 연방정부가 구성된 이후 행정수도의 입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1908년 10월 선정되었음
- 호주 헌법에 따라 연방수도를 결정하게 된 의회에서는 1908년 야스-캔버라 지역을 연방수도의 입지로 표결
- 일설에는 지역의 농부인 존게일이 1899년 쿠라종 언덕에 올라가 왕립위원회에 이 부지를 추천하였다고 함.
- 입지 결정 이후 캔버라를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NSW)주에서 분리하고 우리나라의 특별시 격인 호주 수도
특별구(ACT)로 칭함.
- ACT는 2,360㎢의 면적(서울의 3.9배)에 NSW주 등 6개주를 통괄하는 연방정부가 들어선 호주 행정의 심장부로 자리잡음.
호주의 캔버라
㉰ 캔버라 건설에 대한 이론적 배경
- 공간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사용된 가상의 직선
- 그리핀은 land축과 water축은 건축물 집합군에 의해 비롯되는 선적 공간이며 municipal
축(Mount Vernon(현재 city hill)과 Russel의 Mount Pleasant 연결)은 그의 중심삼각형의
틀을 이룸.
- 기본축들은 도시의 핵심적 도로이며 다른 축들은 상업, 주택들을 연결하는 도로(avenue)
로 구성됨.
* 그리핀은 옥외 음악당과 음식점을 카지노라 일컬음.
㉱ 캔버라 도시의 입지적 특성
수도로서의 입지는 지형적으로 산악(북측의 아인즈리 846m, 남측의 빔버리, 서측의 블랙
마운틴 812m)에 둘러싸여 있으며 모롱 글로강이 중간을 가로지르는 형태로서 매년 하천의
범람으로 토양이 퇴적되는 지세를 가지고 있음
1905년 수도의 입지를 검토할 당시 주택이나 수목과 같은 지장물이 거의 없었으며 자연적
인 호수가 형성되어 있었음
캔버라의 밀도는 호주의 유명한 건축가인 존 설먼으로부터 저밀도의 도시로 건설되도록
제창되었으며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건축물과의 사이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하여 현재 캔버라의 녹지율은 약 70%에 달함
호주의 캔버라
㉰ 캔버라 건설에 대한 이론적 배경
- 공간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사용된 가상의 직선
- 그리핀은 land축과 water축은 건축물 집합군에 의해 비롯되는 선적 공간이며 municipal
축(Mount Vernon(현재 city hill)과 Russel의 Mount Pleasant 연결)은 그의 중심삼각형의
틀을 이룸.
- 기본축들은 도시의 핵심적 도로이며 다른 축들은 상업, 주택들을 연결하는 도로(avenue)
로 구성됨.
* 그리핀은 옥외 음악당과 음식점을 카지노라 일컬음.
㉱ 캔버라 도시의 입지적 특성
수도로서의 입지는 지형적으로 산악(북측의 아인즈리 846m, 남측의 빔버리, 서측의 블랙
마운틴 812m)에 둘러싸여 있으며 모롱 글로강이 중간을 가로지르는 형태로서 매년 하천의
범람으로 토양이 퇴적되는 지세를 가지고 있음
1905년 수도의 입지를 검토할 당시 주택이나 수목과 같은 지장물이 거의 없었으며 자연적
인 호수가 형성되어 있었음
캔버라의 밀도는 호주의 유명한 건축가인 존 설먼으로부터 저밀도의 도시로 건설되도록
제창되었으며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건축물과의 사이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하여 현재 캔버라의 녹지율은 약 70%에 달함
PART 2.
개발 사업의 전개
개발사업의 전개
㉮ 캔버라 건설을 위한 입지선정
- 1908년 12월 연방기술자인 Charles Scribener를 중심으로 예비조사 시행
- 구역의 범위 : 900평방마일 이상(충분한 용수공급과 위생관리를 위한 완전한 시스
템구축이 가능한 규모)
- 접근성 : 중심도시인 시드니, 멜버른과 해안의 적절한 항만과 인접
- 코터강 : 청결한 물 공급을 위하여 적합
- 공간적 입지개념 : 북측 또는 북동측으로 양호한 조망이 가능하며 원형경기장과 같
이 언덕으로 위요된 입지로서 남풍과 서풍을 차단 가능
- 캔버라와 Muga Muga지역이 연방수도의 대안으로 선정되어 지형 등 자연적 입지
조건에서는 적합하였으나 무가무가 지역은 하수처리비용이 캔버라에 비해 불리
- 1909년 6월 최종적으로 상세 입지 결정
개발사업의 전개
㉯ 캔버라 도시계획 및 건축의 특징
- 건축물의 지붕과 측벽면이 동일구조체로 이뤄져 있으며 지붕면은 녹화하여 걸어서 지
붕 상부까지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됨
- 건축물과 조경구조물, 도로 등이 하나의 축 상에 위치한 전형적인 전제주의적 도시계획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화물의 하역작업을 위한 시간제 정차공간으로 별도의 공간이 조성되어있음
- 입체적 도시계획이 운용되는 사례로서 도로를 횡단하는 회랑형 통로와 1층 판매시설의
상부 2개층에 주차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 벌리 그리핀 호수는 캔버라시의 중심을 동서로 나누는 호수(연장 9km, 호안연장
40.5km)로서 1964년 인공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아스펜 섬에는 제임스 쿡 기념관이
입지하여 호수변의 산책로를 따라 킹즈 파크, 1860년대의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블런들 카티지,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대법원, 국립 미술관 등이 입지하고 있음
- 1988년 완공된 신 국회의사당 건물은 외관도 특이하지만 4,500실의 규모도 세계적인
규모임
- 건물 지붕의 캥거루/에뮤 조형물은 호주의 장래 비전을 이미지적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뒷걸음치지 못하는 동물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진’만을 상징함
개발사업의 전개
㉰ 1958년 이후 캔버라 건설
- 1909년 행정수도 입지 결정 이후 1950년대 중반까지는 2차 대전 이후 경제적 침체와 관료적
논쟁,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하여 도시계획적으로 큰 발전이 없었음
- 하원 선정위원회에서는 캔버라의 발전을 위한 보고서를 1955년 제출하였고 그 결과 국가수도
발전심의회 (National Capital Development Commission : NCDC)가 1958년 발족되어
국가 수도로서 캔버라를 계획, 개발, 건설하는 법적 기구로 설립됨
- NCDC는 당시 수상인 로버트 맨지즈에 의해 적극적 지원을 받았으며 존 오버올은 초대 의장에
선출됨
- 존 경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도시계획 및 조경전문가인 윌리엄 홀포드(런던 유니버시티 칼
리지의 도시계획교수)와 대임 실비아 크로우(영국 조경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커먼웰즈공
원의 기본계획을 수립함
개발사업의 전개
- 캔버라의 장래 발전을 위한 고찰 보고서(1958)에서 홀포드는 장래 수도 건설을 위한 세가지 목적을
제시함.
- 가든시티 유지
- 도로와 항공에 의한 현대적 소통 시스템 개발
- 호주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중심적 역할
- NCDC의 주된 계획보고서들은 1965년에서 1970년 사이에 발간되었으며 캔버라를 25만 인구 및
100만 인구를 수용하는 도시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함.
- 1970년 종합성장전략 또는 Y-계획의 특징으로는 개발을 하더라도 계곡과 주변의 구릉지를 제외하여
보존하도록 하였고 중심상업과 업무시설을 포함하는 신도시의 건설을 통하여 성장이 이뤄지기도 함.
- 신도시들은 각기 외곽의 parkway에 의해 연결되고 이는 인접 도시로 연결되는 교통을 절감하는 효
과를 가지며 도시 간 공공교통으로써 실행됨.
- Y-계획은 30년 이상 캔버라의 개발을 이끌었으며 그리핀의 중심 캔버라의 영역 밖의 신도시로는 워
든-웨스턴 크릭(1961년), 베코넨(1966년), 투거라농(1974년)과 최근에 군가린(1975년)의 사례가
있음.
- 수도 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연방정부에서는 멜버른의 공무원을 대거 캔버라로 이동 시켰으며 국방
성의 이전은 러셀컴플렉스의 개발을 유도하였음.
- NCDC에 의한 가장 현저한 공적은 벌리 그리핀호수의 건설에 대한 결정과 킹즈앤드 - 커먼웰즈 도
로교량 건설과 관련된 사업의 시행임.
- 1964년 조성된 벌리 그리핀 호수는 그리핀 계획의 중심이 되며 호수 건설은 북측 캔버라와 남측 캔
버라를 연결시켜 수도의 독특한 이미지를 창출함.
- 그리핀 호수 주변에는 시민광장(1961년), ACT 법원(1963년), 스크리버너댐(1963년), 왕립 호주 조
폐국(1964년), 안작 공원사무국(1964년), 안작 퍼레이드(1965년), 호주 국립도서관(1968년) 등의
주요 건물과 국가기관들의 건설이 시작됨.
개발사업의 전개
- 1963년에 건설된 모나로 몰(현재는 캔버라센터의 일부)은 호주 최초의 몰로 조성됨.
- 1970년대에 NCDC는 신도시개발에 집중하여 주택과 커뮤니티시설을 공급하였으며, 1980년대 중반
까지 캔버라는 국가 수도로서 또는 독립된 하나의 도시로서 기틀을 완성함.
- 1989년 캔버라가 특별구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NCDC도 NCPA(국가수도 계획국)와 준주(準州) 계획
국으로 분리됨.
PART 3. 도시의 분야별 특성
에 대한 평가
도시의 분야별 특성에 대한 평가
㉮ 자치도시 부문
- 설계경기에서는 연방정부의 건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지방정부 활동에 대한 제안은 없었음
- 그리핀의 디자인에서는 행정수도로서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2개 축이 나타남
- 그리핀의 기하구조에서는 꼭데기에 연방체제, 기단부에 지방체제를 의미하는 2개축에 江의 공
간을 연결한 삼각형을 구현
- Municipal 가로는 한 끝은 철로와 접하며 다른 끝은 문화 수경축 대로에 접하는 캔버라의 대
표적인 가로이며 2마일의 연장에 2개소의 철도역이 입지
㉯ 주거지역
- 성상의 도시형태에서 정주공간의 형태는 'Municipal'부문에서 일부 언급됨
- 건축물 부지는 블록의 중심 주변에 집중되며 대로변에도 상업용도의 건물이 선형 배치
- 주거공간 표준형태는 전면과 후면에 정원을 둔 프라이버시와 통풍에 염두를 둔 테라스하우스로
설정
- 대부분의 상업 및 주거용 건축물은 도시적이며 선형이며 밀도와 연속성은 도시계획에서 강조됨
- 근린주구 또는 'Domestic Community'는 삼각형의 영역 내에서 12~25 에이커의 규모로설정
도시의 분야별 특성에 대한 평가
㉰ 조경 및 건축부문
- 그리핀이 최초 설계할 당시에는 조경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음. 그러나 그리핀의 도면은 조경
의 밑받침을 두고 있으며 전체적인 질서도 지형에 순응하는 형태에서 접근
- 건축에 대한 접근은 미래도시의 원칙을 포함하고 있으며 랜드마크적 건축물이 도시 전체에
대한 디자인을 강조할 수 있도록 표현
- 삼각형의 꼭지점부분에 가장 높은 건축물을 계획하여 극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
- 정부기관 및 여가공간은 건축물들은 오픈스페이스에 맞추어 정렬되고 조화롭게 축을 강조할
수 있도록 배치
㉱ 철도 및 도로부문
-
주가 되는 교통수단은 트램이라는 전차였으며 이는 현상설계의 기본적인 조건이었음
그리핀은 현상설계 이후 1912년 전차 노선에 대하여 강조하는 도면을 작성
주거지역은 통과교통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하며 가로망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함
간선 철도노선은 도시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여Vernon(시민회관), Pleasant (시장), 철도
주차장과 산업시설에 이르도록 함. 그러나 소음으로부터 시가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행정부축에
평행한 노선에 굴곡을 주었고 둑길을 횡단하도록 함
- 간선철도와 도로를 혼합하는 문제에 대하여 철로를 도로 하부로 교차하여 통과시키는 방안을
제시
도시의 분야별 특성에 대한 평가
㉲ 종합적인 비젼
- 도시계획에서의 가장 최신의 사상이 표출
- 기 개발지와 교외지역을 조화시키는 Garden City의 원칙이 명백히 나타남
- 현대적인 건축물의 상징적인 배열을 통하여 그리핀의 계획은 City Beautiful Movement를
찬란하게 꽃피운 마지막 작품으로 평가
- 9주라는 짧은 기간에 모든 아이디어를 종합적인 비전으로 승화시킨 것은 기적과 같은 성과임
- 그림으로 표현한 데로 건설하는 것이나 디자인에서 명백히 나타나는 원칙의 범위에서 건축하는
것 모두 매우 어려움
PART 4. 이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시사점
이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시사점
㉮ 입지선정 및 도시개발의 시사점
- 물리적 조건으로 사면이 구릉지로 구성되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입지 선택
- 물을 생활공간으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면서 인공호수
의 조성이 가능한 분지형 입지 선택
- 새 수도에는 정보통신 등 첨단과학과 연구개발(R&D)센터 등의 기능이 행정기능과 조화되어 갖
춰져 야 함.
- 산학연계를 위하여 새 수도에 국립대학교 신설, R&D 강화 등 클러스터링 극대화
- 토지임차시스템의 도입 : 캔버라에서는 국유지에 대하여 매각하지 않고 최고 99년까지 임대하
는 제도를 쓰고 있어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 단, 국유지에 건립한 건물에 대해서는 자
유로운 매매가 가능
- 건축물고도의 엄격한 제한(주택높이 : 4층 이하, 상업용 건축물의 높이 : 16층 이하)으로 고층
건물을 선호하는 다국적 대기업의 유치가 어려워 고용창출에도 어려움
- 인구유치의 제약 (1939년에 이르러 인구 3만명 수용의 기반시설을 갖추었고, 현재에도 상주인
구가 32만인에 불과하여 행정적 기능 외에는 복합화된 도시기능 수행에 제약)
- 1952년 국립수도개발위원회를 설립하여 2000년까지 50만인을 수용하는 장기적 청사진을 제시
이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시사점
㉯ 긍정적 시사점
- 첫째, 장기간에 걸친 검토와 이행으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여유와 보완의 지혜를 살림
- 둘째, 내륙에 입지하나 물을 주제로 공간의 배분,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 저밀도의 생활공간
구성으로 행정수도라는 딱딱한 이미지 완화와 환경친화적 도시 이미지 창출
- 셋째, 도시공간구조가 상징적, 기하학적 사고에 바탕을 두고 이뤄져 보다 질서정연하고 계획적
이미지를 풍김
- 넷째, 성숙한 시민 질서의식에 기초한 교통운영체계의 도입 : 시가지 내에 상당수의 무신호
Roundabout 시설로 교차로 운영
㉰ 부정적 시사점
- 호주의 도시들이 바다에 면하고 있지만 캔버라는 내륙지역에 위치하여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화재 등 방재에 취약함.
- 행정 및 업무기능 위주의 토지이용으로 다양성이 부족하고 야간시간에 도심공동화가 심각하여
야간활동이 거의 없음
- 도시공간구조가 단정한 형태이지만 방사형구조로 인하여 대규모 도시로 성장하는 데에는 한계
가 있으며 토지이용이 비효율적임
- 개인 교통수단 중심의 교통체계로 대중교통수단체계가 미약하며 주변도시와 연계체계는 거의
없음
감사합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