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50차-강의자료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 및 성과
2010. 11월
G20 준 비 위 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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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서울 G20 정상회의 개요
2.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와 성과
3. 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4. 향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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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개요
일시 및 장소
2010.11.11~12일
국립중앙박물관, COEX
참가규모
G20 회원국 및 5개 별도초청국*
* 말라위, 베트남, 스페인, 싱가폴, 에티오피아
7개 국제기구*
* 국제연합(UN), 금융안정위원회(FSB),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통화기금
(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WB)
총 4600여명의 대표단 및 59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기자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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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와 성과
긴급한 위기상황에서 위기 이후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개최
非G7 및 아시아에서 최초 개최
“ 위기를 넘어 다함께 성장(Shared Growth Beyond Crisis)”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
전 분야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
G20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세계경제협력에 관한 Premier forum으로서
G20의 지위 공고화
선진국과 신흥국 간 가교라는 포지셔닝에 성공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아국의 고유한 입장을 잘 활용
하여 향후 국제경제협력에서 고유한 역할을 담당할 기반 마련
대규모 정상급 회의의 성공적 개최
아국의 역량을 대내외에 증명하고 국민들의 자신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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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1) 지속가능균형성장협력체계(Framework)
서울 액션플랜 마련
토론토 정상회의시 마련한 국가그룹별 정책대안을 개별국가 수준의
구체적 정책공약으로 발전
통화 · 환율, 재정, 구조개혁, 금융, 무역 · 개발 등 5개 정책분야에 걸친
G20의 정책공조 방향 제시
(통화·환율) 선진·신흥국 공동노력을 통한 환율정책의 공조방향 합의
환율유연성 제고, 경쟁적 평가절하 자제,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에 유의
신흥국 자본변동성 위험을 고려하여 거시건전성 규제를 인정
(재정) 선진국의 재정건전화 추진 약속 재확인
(구조개혁) 각국별 특화된 구조개혁 추진
* 녹색성장과 세제개혁 및 혁신정책 분야 강조
(금융) 새로운 국제기준의 완전한 집행과 향후 추가적 개혁 노력
(무역·개발) 보호주의 배격 및 개도국 성장 저해요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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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1) 지속가능균형성장협력체계(Framework) 계속
글로벌 불균형 문제 대응
흑·적자국 모두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 활용하여 경상수지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
과도한 글로벌 불균형 평가를 위한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하고
그 추진체계와 일정을 구체화
내년 상반기까지 워킹그룹이 IMF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재무장관 · 중앙은행총재들이 논의
* 고려사항 : 불균형을 적시에 식별
예방 및 교정을 위한 행동 수반
여러 지수를 포함한 종합적 접근
내년 중 동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첫 번째 상호평가
(MAP)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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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2) 국제금융기구 개혁
IMF 쿼타 및 지배구조 개혁
경주 재무장관회의시 합의한 IMF 쿼타·지배구조개혁
방안을 환영하고 IMF에 이행상황을 재무장관회의시
마다 보고토록 요청
쿼타 개혁 : 과다대표국→과소대표국(6.2%), 역동적 신흥개도국(6.0%)
☞ 피츠버그 합의사항인 5% 초과 달성, 한국 쿼타 순위 18위→16위
지배구조 개혁 : 선진 유럽국 이사직 2석을 신흥개도국으로 이전
지명이사제를 폐지하고 모든 이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
⇒ IMF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개혁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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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3) 금융규제 개혁
기존 의제 마무리
위기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금융규제 체계’의 핵심을 마무리
BCBS의 새로운 은행 자본·유동성 규제방안을 채택하고 각국이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합의
대마불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FSB가 제안한 대형금융기관(SIFI)에
대한 규제감독 강화체계를 채택
새로운 이슈 의제화
거시건전성 규제, 신흥국 관점의 규제개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 범위를 설정하고 국제기구에 임무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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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4) 글로벌 금융안전망
IMF의 선제적 신용라인 개설제도 강화
FCL(탄력대출제)* 활용도 강화, PCL(예방대출제)** 신설
* 우량 국가에게 조건없이 자금을 지원
** FCL 대상에는 못미치나 건전한 국가에 약간의 조건만 달아 자금 지원
추가 대안에 합의
Multi-country FCL 도입 : 동일한 충격에 노출된 다수 국가에 동시에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 (first mover problem에 따른 stigma 완화)
시스템 충격 대응을 위한 제도적 장치(structural approach) 모색
지역안전망과 IMF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안전망의 위기예방 역량 강화
• 위기 원인에 대한 인식 변화 : 스스로의 잘못 → 외적 요인만으로도 위기 가능
• IMF의 기능 전환 : 사후 위기해결 → 사전 위기예방
⇒ G20의 주요 의제로 지속 논의될 수 있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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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5) 개발
서울 개발 컨센서스에 합의
G20 개발 논의의 방향과 원칙 : 개도국의 역량 배양을 통한 경제성장
저소득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복원력 제고를 위한 핵심 분야 :
인프라, 인적자원개발, 무역, 금융소외계층 포용, 개발경험 공유 등
개발 ‘다년간 행동계획(multi-year action plan)’ 채택
성장과 직접 연계된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 과제를 제시하고 이행주체와
시한을 명시
⇒ 개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 마련
금융소외계층 포용
금융서비스에 대한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의 접근 가능성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 G20 국가, 국제기구, 민간단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중소기업 자금지원 경진대회 개최 및 중소기업 자금지원 혁신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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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6) 무역, 에너지, 반부패
무역
DD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정치적 의지 표명
‘13년까지 새로운 무역·투자장벽 설치 및 수출제한조치를 동결(standstill)
키로 한 약속 재확인
에너지
화석연료 보조금 감축, 유가 변동성 완화, 해양환경보호 추진 합의
반부패
반부패 국제공조를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에 합의
: UN반부패협약(UNCAC)의 조속한 비준 및 완전한 이행, OECD 뇌물방지협약
관련 논의 개시, 민간의 반부패 노력 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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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주요 합의내용 – 7) 비즈니스 서밋
개요
11.10-11일, 워커힐
34개국 120여명의 최고경영자와 12명의 G20 정상 참석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인들의 권고
사항이 담긴 공동선언문 발표
의의 및 성과
G20 정상들은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환영하고 향후 정상회의에서 지속
개최되기를 기대
⇒ G20 프로세스에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 아국 이니셔티브가 향후 G20에도 지속되는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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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성과 공유
서울 정상회의 성과가 국격 제고와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 개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 노력 강화
합의사항 이행 노력
트로이카의 일원으로서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의제의 차질없는 이행 독려
개발, 금융안전망 등 아국 주도 의제에 대한 선도 역할 지속
축적된 노하우 지속 관리
의장국을 수행하면서 확대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논의 주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의 rule setter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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