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만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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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로 이어지는 한국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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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로 이어지는 한국 문학
줄거리 정리하기
빚에 쪼들리던 ( 응칠 )네(5년전)
살림을 처분하고 ( 야반도주 )
벼를 베지 않는 (응오 )
빌어 먹다가 ( 가족 )들과 헤어짐
도박과 절도(4범)
혈육에 대한 ( 그리움 )으로
동생(응오)을 찾아가 무위도식
∵표면적 이유 : ( 병든) 아
내 때문에 겨를이 없음
이면적 이유 : 추수를 하면
모두 ( 빚 )으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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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오 )네 논에 벼가 도둑질 당함
응칠, 성팔로부터 전해 듣고 ( 성팔 )을 의심함
응칠, 벼도둑을 잡고 마을을 뜨기로 함
응칠, 벼 도둑을 잡으러 가다가 ( 노름 )을 함.
응칠, 서낭당 앞 돌에서 잠복함
응칠, 도둑을 발견하고 몽둥이로 내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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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도둑은 ( 응오 )
응오에게 ( 황소 )를 훔치자고 달래봄
→ 응오, 형을 뿌리치고 달아남
응칠, 동생에게 몽둥이질을 한 후 등에 업고 고개를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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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로 이어지는 한국 문학
핵심 정리
갈래 : 현대 소설, 단편 소설
성격 : 토속적, 반어적, ( 해학적 )
배경 : 1930년대 가을, ( 강원도 산골 마을 )
주제 : 일제 강점기 농촌의 피폐함과
농민들의 눈물겨운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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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한눈에 보기
• 응칠은 한가롭게 산속에서 송이 파적을 함.
발단
• 응칠은 송이로 요기를 하다가 남의 닭을 잡아먹음.
(앞부분의 줄거리로 제시된 부분)
• 응칠이 유랑하는 이유가 드러남.
전개
• 응칠과 성팔이 ( 벼 도둑 )에 대해 이야기함.
• 응칠이 주막에 들러 송이로 셈을 함.
• 응칠이 응오 집에 들렀다 마음만 상하고, 살벌해진 현실을 개탄함.
위기
• 응칠이 ( 벼 도둑 )을 잡으러 가다가 노름을 함.
• 응칠이 ( 벼 도둑 )을 잡기 위해 잠복함.
절정
• 응칠이 잡은 도둑이 ( 동생 )임을 알고 우두망찰함.
결말
• 응칠은( 응오 )에게 황소 훔치기를 제안함.
• 응칠은 거절하는( 응오 )를 몽둥이질하여 등에 업고 산을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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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둑’ 사건의 시간적 구성
응오가 아내의 병을 핑계로 벼를 베지 않음.
( 응칠 )이 도지 문제로 지주와 의논을 하다가 지주의 뺨을 때림.
성팔을 만난 응칠은 성팔을 벼 도둑으로 의심함.
응칠이 ( 주막 할머니 )와 응오에게 성팔에 대해 물음.
응칠이 ( 벼 도둑 )을 기다림.
응칠이 잡은 벼 도둑이 ( 응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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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p.228 1-(2)]
▪ ㉠, ㉣, ㉥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문제를 일
으키는 ( 반사회적 ) 인물
응칠
▪ ( ㉡, ㉢ ): 동생인 응오를 그리워하고 도우려는
따뜻한 정이 있는 인물 → 반사회적 인물이지만,
마음속에는 아직까지 인간적인 마음을 잃지 않
은 인물
응오
노름하는
사람들
성실한 농군이었지만, 사회적·구조적 모순 때
문에 ( 만무방 )으로 변해가는 인물
성실하게 일하기를 포기하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인물
1930 년 대
일제 강점
기를 살아
가는
( 농민들 )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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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이와 응오가 처한 현실과 현실에 대응하는 방식 [p.229 2-1(1)]
▪ 응칠
5년 전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
현실
을 했으나, 살림이 늘지
않고 빚만 늘어남.
대응
방식
밤을 틈타 몰래
가족과 헤어진 후
일정한 거처가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님.
도박과 절도를 일삼으
( 야반도주 )하고 가족과도 며 마음에 내키는 대
뿔뿔이 헤어짐.
로 살아감.
아우를 찾아온 후
( 응오 )의 논에서 벼
를 도둑 맞은 사실을
알게 됨.
벼 도둑을 잡고 마
을을 떠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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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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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올해 가을(아내의 병)
올해 가을(벼 수확)
친구들과 지주 문전에서 아내의 병이 깊어지나 병 벼를 수확해도 남는
현실
하루 종일 벼를 털었으 명도 모르고 돈이 없어 것이 없다는 생각에
나 남은 것은 ( 식은 땀 ) 의원에게 뵈어 본 적도 ( 병든 아내) 핑계를 대
밖에 없음
없음.
며 벼를 베지 않음.
산치성을 올리기 위해 응
부 끄 럽기 도 하 고 화 가
대응
칠에게 ( 돈 )을 부탁하며, 자신의 논에 있는 벼
나는 마음에 집으로 돌
방식
아내에게 구렁이 삶을 물 를 훔침.
아와서 눈물을 흘림.
을 약으로 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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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현실을 반영하는 방식
⇒ 작가는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 예전에는 평범한 농군이었으나 현재
는 도박과 절도 때문에 전과 4범이 된 응칠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작가는 일제
의 수탈과 왜곡된 경제 구조 때문에 피폐해진 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응칠의 말과 행
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 웃음 )을 유발하면서 절망적인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
고 있다. 응칠은 막돼먹은 ‘만무방’이지만, 마음속에는 ( 따뜻한 인간미 )를 지닌 인
물로 그려져, 독자가 그의 행동을 미워하기보다는 ( 동정 )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결
말 부분에 자신의 벼를 자신이 훔치는 장면을 제시해, 독자로 하여금 놀라움과 동시
에 씁쓸하고 허탈한 ( 웃음 )을 유발한다.
작가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일제 강점기 농촌의 어둡고 절망적인 현실을 ( 해학적 )
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해학적 요소는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우
리 민족 특유의 기질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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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드러나는 해학성
• 반어적 표현을 통한 해학성
응칠이가 팔자를
고치던 첫날이었다.
응칠이 빚을 갚지 못해 ( 야반도주하는 상황 )을 표
현하면서, 응칠의 비참한 생활과 비극적인 상황을
더욱 강조하면서 웃음을 유발함.
매팔자란 응칠이의
팔자이겠다, 팔자
응칠이 집과 농토를 버리고 아내와도 헤어져
중에는 아주 상팔자
( 혼자서 떠돌아다니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응칠의
이다.
비참한 상황을 강조하면서 웃음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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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드러나는 해학성
• 응칠과 주변 사람들이 보여 주는 해학성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느끼는 두려움을 자신
응칠
에게 어떤 경의를 느낀다고 여기면서 어깨가 으쓱
거리는 철없는 ( 생각과 행동 )이 웃음을 유발함.
주변
사람들
응칠의 도적질과 징역살이마저 부러워하는 모습
에서 일제 강점기의 농촌 사회의 현실을 볼 수 있
어 ( 씁쓸한 웃음 )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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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드러나는 해학성
• 반어적 상황을 통한 해학성
가난에서 벗어날 수
응오가 자신의
벼를 훔침.
→ ( 놀라움 )과
웃음 유발
없는 농민
반어적
상황
→ 일제 강점기
( 농촌 사회 )의
참담한 현실 고발
2. 우리말의
6.
꿈을 찾는규칙과
여행 규범
’(3) 우리말의
’(1)
’ 에 대해 음운 규칙과 표준 발음’ 에 대해
수업 합니다.
수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