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염화티오닐 누출사고
광산소방서 119구조대 사고현장 일반 현황 사고일시 : 2004년 12월 23일 21:50경 발생장소 : 광산구 하남동 하남공단 로케트전기 발생가스 : 염화티오닐가스 피해지역 : 사고현장 및 주변공장(반경 200여미터) 당일기후 : 온도 4도, 습도 약간 많음, 물기약간 사 고 개 요 2004년 12월 23일 21:50분경 하남공단 내 로케트전기 공장 에서 보관중이던 염화티오닐을 지게차로 운반하던 중 운전부 주의로 탱크를 넘어뜨려 파손시키는 사고가 발생 하여, 이 사고로 누출된 소량의 원액이 공기중의 수분과 반응하 여 많은 가스를 발생 하였고 , 발생된 가스는 바람을 타고 인근 주변(반경200미터)을 오염시키는 사고로 확대됨. 현장 대응 조치 1. 관계자에게서 사고내용 파악 2. 가스성분 파악(관계자 및 유해화학물질센터) 3. 인근 주변 대피방송(가두방송) 4. 화학구조대 출동요청 염화티오닐 누출사고 조치 1차조치 : 사고탱크를 거꾸로 세움 - 관계자가 탱크 밑이 부식되어 누출되고 있다고 하여 탱크를 거꾸로 세움 2차조치 : 사고탱크를 덮개로 덮어 가스차단 3차조치 : 사고탱크를 비닐로 덮어 수분과 차단 4차조치 : 사고탱크를 공장 내부 제습실로 옮겨 누출 가스 차단함 -사고탱크를 공장 내부 실험실에 설치된 제습실로 옮기고 누출된 가스는 공조설비로 흡입하여 정화장치를 통해 밖으로 방출함 대원들의 신체 변화 직접적인 변화 귀서 후 피부 질환 및 호흡기질환 호소함 경과 후 변화 피부질환으로 통원치료 염화티오닐의 화학적 성질 1. thionyl chloride 과 염화티오닐은 같은 이름이며 별명 염화설포닐 (sulfinyl chlor-ide)라고도 합니다. 2. 분자식 : SOCl2 3. 무색 자극취의 액체, 녹는점 -101°C, 끓는점 76°C 4. 제법 : 건조시킨 SO2 와 PCl5의 반응, 또는 SO3 와 SCl2의 반응으로 얻어진다. 5. 수분과 반응시 가스발생 S2Cl2(이염화이황), SO2(아황산가스), Cl2 (염소), HCl (염화수소) 염화티오닐의 발생 가스 HCl 염화수소 Cl2 SO2 염 소 아황산가스 S2Cl2 이염화이황 결 론 1. 직원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서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화학적인 반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인지 못함. 2.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화학보호복)가 부족하다. 그래서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 하지 못했다. 3. 관계자들이 사고만 수습 할려고 하다 보니, 사고를 일으킨 위험물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음. (위험성에 대해서 숨김) 4. 화학물질 같은 위험성이 있는 사고에 출동 했을 때는 , 사고현장 대처했던 요령들 을 정리하여 그 자료을 공유하자. 5. 현명하고 준비된 자만이 살 수 있다. 6. 韋 編 三 絶(위편삼절) <사진1> 현장 도착 당시 현장 모습 <사진1> 공장 뒤편 티오닐클로라이드 누출사고현장 <사진3> 현장 도착 당시 현장 모습 <사진2> 티오닐클로라이드와 수분(물)이 화학반응을 하여 염화수소 가스를 생성하고 확산되는 모습 <사진4> <사진3> 바람을 타고 발생된 가스가 심하게 확산됨 <사진5> 심하게 확산되는 가스 <사진4> 누출된 가스가 수분과 반응하여 가스발생 <사진5> 1차조치 사고탱크를 거꾸로 세움 <사진6> 세워놓은 화학물질 통 <사진6> 2차조치상황 - 덮개로 덮음 <사진7> 1차조치상황 - 호로로 덮음 <사진8> 2차조치상황 - 비닐로 밀봉 <사진7> 3차조치상황 - 비닐로 덮음 <사진8> 비닐로 폐쇄조치 후 발생된 가스가 < 비닐을 팽창시킴 HCL (염화수소) 1. 물리적 성질 - 녹는점 114.2 도 , 끓는점 85도 - 비 이온화 용매에는 녹지 않으나 물에는 대단히 잘 녹는다. - 습한 공기 중에서 발연 한다. 2.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피부접촉시에는 염증(가려움, 통증)을 일으킨다. - 진한 염산인 경우 목에 염증을 유발함. - 묽은 염산은 해가 적지만 오랜 시간 작업하면 치아가 부식된다. - 많은 양을 흡입하면 폐수종으로 사망 한다. - 0.15~0.2%의 염산을 함유하고 있는 증기를 흡하면 사망. - 50~100 ppm의 경우 1시간. - 5~10 ppm는 수 시간을 견딜 수 있다. Cl2 (염소) 1. 성질 - 기체일 때 무게는 공기보다 무겁다. -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조연성 가스로 취급된다. - 제 1 차 세계대전시에 살상용 독가스로 사용되었다. 2.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염소와 아세틸렌이 접촉하게 되면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높다. - 독성가스로서 호흡기에 유해하다. SO2 (아황산가스) 1.물리적 성질 - 녹는점 -102도 , 끓는점 -34도 - 용해물질로 물에 쉽게 녹으며, 에테르에도 녹음 2.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자극성이 심한 가스로 흡입 즉시 기도 반사 작용을 일으킨다. - 눈, 코, 및 기도를 강하게 자극시킨다.. - 6~12ppm에서 코, 목구멍을 자극하여 기침, 가슴 조임, 눈물이 나오며 눈이 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