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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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구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르망 구형 디지털 계기판 교체법
르망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이 또한 각각 구형과 신형으로 구분된다.
아나로그를 사용하는 사람은 디지털을 디지털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날로그로 교체할 수 있다. 특히 시중에 튜닝계기판이 없
는 차종 중 하나가 르망으로서 디지털 계기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 중에서 구형르망 디지털 계기판은 독일 kadette에 그대로 적용되는 사양으로 지금도 유럽의 카데트 매니아들은 이 디지털
계기판을 선호하고 많은 수가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왼쪽은 독일에서 사용하는(물론 국내 르망에도 똑같이 적용됨) 디지털 계기판이다. 위 두개는 르망 에 적용된 디지털 계기판
이며 안쪽 계기판 전구의 색상을 바꿔서 저렇게 표현할 수 있다. 아래 세가지도 물론 카데트에 적용된 모델이나 이후 호환 가능
한 아스트라 모델에서 새롭게 적용됐다.
RPM 게이지만 원형으로 바뀌어 나왔을뿐 나머지 형상은 예전모델과 동일하다. 그래도 불빛은 이후 모델이 훨씬 좋다.
국내에서는 구형 디지털 이후 RTI 등에 신형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하긴 했으나 국내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주간 시인성이 현
저히 떨어지고 전체적인 형상이 조잡해 대부분 르망 매니아들은 구형 디지털을 선호한다.
여기서는 아날로그, 디지털 등으로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각 계기판의 잭형태와 배선법을 소개한다. 특히 아날로그에서 디지
털로의 교체는 번거로운 배선으로 인해 작업이 쉽지만은 않다. 각 잭의 배선 기능을 파악하면 동일 기능의 배선 결선만으로 교
환할 수 있다.
본 작업은 르사모 적토마님이 배선해석 및 신형 디지털, 아날로그 등의 작업을 직접 수행하시면서 전수하신 방법을 본인이 정
리한 것이다.
신형르망 아날로그 계기판
1. 워셔액 경고등
2. 엔진정비 지시등
3. 하이빔 지시등
4. (좌)우측 깜박이
5. 속도미터
6. 타코미터(RPM게이지)
7. 주행거리계
8. 거리계 조정버튼
9. 주차(파킹),브레이크
10. 오일압력 경고등
11. 충전 경고등
12. 안전벨트 경고등
현재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신형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이다. 굳이 신형르망 아날로그
로 명한 이유는 구형르망의 아날로그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속도계, 타코미터, 연료, 수온계, 엔진정비지시등, 밧데리 등까지는 똑같으나 맨 밑
에줄의 각종 경고등의 위치가 틀리고 구형르망에서는 몇가지 빠진 것들이 있다.
13. 도어열림 경고등
14. 주유 경고등
15. 수온계
16. 연료계
구형르망 아날로그 계기판
2. 엔진정비 지시등
3. 하이빔 지시등
4. (좌)우측 깜박이
5. 속도미터
6. 타코미터(RPM게이지)
7. 주행거리계
8. 거리계 조정버튼
9. 주차(파킹),브레이크
10. 오일압력 경고등
11. 충전 경고등
12. 안전벨트 경고등
구형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이다. 앞쪽 계기판과 비교하면 거의 똑같다. 그러나 몇가지 차
이점이 있다. 우선 맨 아랫줄 각종 경고등 중 왼쪽에서 네번째 와셔액 경고등이 구형에는
없다. 또한 맨 오른쪽 도어열림 경고등이 없고 대신 변속지시등이 있다. 나머지는 모두
똑같다. 한가지 차이점은 불들어오는 방식이 틀리다. 신형의 경우는 각 경고등이 새겨진
모양만 불이 들어오지만 구형은 새겨진 모양은 음각으로 있고 주위 네모칸 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형태를 띠고 있다.
13. 변속지시등
14. 주유 경고등
15. 수온계
16. 연료계
신형 디지털 계기판
128
디지털 계기판 또한 신형과 구형으로 구분된다. 정확한 안쪽의 조명 형상은 모르지
만 겉에서 보면 위 그림과 같이 생겼다. 액정 표시판이 한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랫쪽 좌우에 거리계 조절 버튼이 있다.
구형 디지털 계기판
1. 오일압력계(경고등)
2. 밧데리경고등(전압계)
3. 냉각수온도계(경고등)
4. 연료량게이지(주유경고등)
5. 변속지시등
6. 엔진정비 지시등
7. 라이트 지시등
8. 하이빔 지시등
9. 좌(우)측 깜박이
10. 적산 거리계
11. 속도계
12. 거리계 조정 버튼
13. 일일 거리계
구형 디지털 계기판은 위와 같이 3개의 액정판으로 구성돼 있다. 특이한 점은 적산
거리계와 일일 거리계가 신형과 달리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이다. 신형 디지털과는
달리 왼쪽 각종 게이지에서 맨 윗줄의 오일압게이지가 있어 RPM 및 속도에 따라서
그래프가 파형을 그린다.
14. 파키등
15. 브레이크등
16. RPM게이지(타코미터)
17. 안전벨트경고등
각 계기판 연결 잭 형태
1
2
3
4
7
8
1
9
2
10
3
11
4
12
5
13
6
14
7
15
9
10
5
11
6
12
8
16
아날로그 계기판 12핀 잭
(신, 구형 동일)
14
1
15
2
16
3
17
4
18
5
19
6
20
7
21
8
22
9
23
10
24
11
25
12
26
13
구형 디지털계기판 잭
16핀, 26핀 두개로 이뤄짐
(26핀 잭은 그림보다 실물
이 훨씬 작고 겉에 커버가
씌워져 있다.)
디지탈 26핀 잭
디지탈 16핀 잭
구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계기판 메인 전원선(+)
1
12
2
11
(적/백)
파킹등, 브레이크 지시등
연료계
(적/백)
GND접지(-)
(백/갈)
3
10
충전경고등(밧데리등)
(검정)
(갈색)
4
9
RPM 게이지(타코미터)
오일압력 지시등
(백/갈)
(백색)
5
8
냉각수 온도계
하이빔 지시등
(백/녹)
(회/백)
6
방향지시등 좌측
방향지시등 우측
(백/청)
사용하지 않는 핀
사용하는 핀
7
(파랑)
구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 메인잭 외 기타 배선들
주유경고등
(흰색)
안전벨트경고등
(노랑)
엔진경고등
(갈/백)
전원선(+)
(적/백)
변속지시등
(갈/흑)
전조등 표시등
(회색)
연료량 센서의 저항 양
쪽에 끼우는 잭(계기판
뒤쪽 속도센서 꽂는곳
옆에 불쑥 올라온 길이
3센티 정도의 뭉치)
신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계기판 메인 전원선(+)
1
12
2
11
(적/백)
파킹등, 브레이크 지시등
연료계
(적/백)
GND접지(-)
(백/갈)
3
10
충전경고등(밧데리등)
(검정)
(갈색)
4
9
RPM 게이지(타코미터)
오일압력 경고등
(백/갈)
(백색)
5
8
냉각수 온도계
하이빔 지시등
(백/녹)
(회/백)
6
방향지시등 좌측
7
방향지시등 우측
(백/청)
(파랑)
신형 르망 아날로그 계기판 메인잭 외 기타 배선들
주유경고등
(흰색)
안전벨트경고등
(노랑)
엔진경고등
(갈/백)
전원선(+)
(적/백)
와셔액경고등
(황/흑)
도어열림경고등
(빨강)
구형 디지탈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14
방향지시등 우측
(파랑)
1
2
9
계기판 메인 전원선(+)
(적/백)
(갈/흑)
파킹등, 브레이크 지시등 3
(백/갈)
4
5
11 엔진정비지시등
7
안전벨트경고등
(노랑)
8
(회색) 16
3 (회색)
(회/백) 17
4 (적/백)
18
5 (적/백)
19
6
20
7 (백색)
냉각수 온도계
(갈/백)
12
13 라이트지시등
(회색)
6
2
계기판 조명 조절(+)
(적/백) 15
계기판 조명(+)
10 변속지시등
14 하이빔 지시등
15 GND접지(-)
16 방향지시등 좌측
속도계 신호선
오일압력 지시등
(백/녹)
(검정)
(백/청)
1 (갈색)
(갈색) 21
8
(백/갈) 22
9
23
10
24
11
25
26
12
13
충전경고등(밧데리등)
계기판조명등(메인+)
연료계(주유경고등)
계기판조명등(메인+)
RPM 게이지(타코미터)
GND접지(-)
(검정)
오일압력계
(청/황)
신형 디지탈 계기판잭 각 핀별 기능 및 배선 색상 구분
14
방향지시등 우측
(파랑)
1
2
9
계기판 메인 전원선(+)
(적/백)
계기판 조명 조절(+)
계기판 조명(+)
10
냉각수 온도계
안전벨트경고등
(노랑)
3
오일압력 경고등 4
(백/갈)
충전경고등(밧데리등) 5
(갈색)
파킹등, 브레이크 지시등
(백/갈)
6
11 변속지시등(워셔액경고등)
(황/흑)
12 엔진정비지시등
13 라이트지시등
(회색)
14 하이빔 지시등
계기판 조명등(+) 7
(적색)
15 GND접지(-)
도어열림경고등
(백색)
16 방향지시등 좌측
8
(갈/백)
(백/녹)
(검정)
(백/청)
속도계 신호선
1 (갈색)
(적/백) 15
2
(회색) 16
3 (회색)
(회/백) 17
4 (적/백)
18
5 (적/백)
19
6
20
7 (백색)
(갈색) 21
8
22
9
23
10
24
11
25
12
26
13
전압계
계기판조명등(메인+)
연료계
계기판조명등(메인+)
RPM 게이지(타코미터)
GND접지(-)
(검정)
오일압력계
속도계 배선 연결법
아나로그 계기판과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에는 속도계 표시 방식이 틀리다. 아나로그의 경우는 속도센서가 기어방식으로 돼 있으며 이것이 케이블을 통해 직접 계기
판에 꽂히고 속도에 따른 회전수로 속도를 표시해낸다.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는 속도센서에서 신호선이 ECU로 연결되고 ECU에서 계기판으로 다시 연결, 신호선을
통해 속도를 표시한다. 아래 그림처럼 A 또는 B지점에서 신호선을 따와서 계기판 26핀잭의 21번 갈색선에 연결하면 된다. 유의할점은 실제 X4잭을 꺼내보면 속도신
호선외에 굉장히 많은 배선이 있다. 정확히 10번핀으로 들어가는 갈색선을 찾아서 선을 따와야 한다.
10번핀
(조수석 글로브박스 밑부분 프라스
틱 판넬을 뜯어내고 더듬어보면 프
라스틱 뭉치가 있는데 그게 바로 X4
잭임)
실제 작업 시 속도 신호선을 따올 수 있는 위치
이다. A 또는 B 둘 중 아무데서나 따오면 된다.
실제 작업 시에는 B부분이 배선처리나 작업 면
에서 훨씬 수월하다.
X4 잭 10번핀
속도케이블
전원(+)
B
ECU
A
접지(-)
신호선
아날로그 계기
판을 사용하는
차는 실제 이
배선(점선 부
분)이 없음
계기판 26핀잭 21번핀 갈색선
AA 또는 AH 등 속도센서 타입
이 적혀있다. 참고로 AA용은
구형 아날로그 수동용 속도센
서이다. 디지털 계기판용을 구
하려면 AH 또는 VH 타입을 구
입하면 된다. 5천원 정도
AA
(미션쪽에 꽂히는 속도센서, 실물크기임)
디지털 계기판 교체 실전편
1. 준비물
구형 디지털 계기판 및 연결잭(16핀, 26핀), 배선 충분히(색상 상관없음), 절연테이프, 수축튜브 30Cm, 케이블타이 충분히, 인두
기, 납땜용 납, 니퍼, 롱로우즈, 주먹드라이버, 일자드라이버, 테스터기, 디지탈용 속도센서, 기타 공구 등
2. 작업방법
- 가장 아날로그 계기판을 탈거한다. 탈거하는 방법은 계기판 윗쪽 피스 두개, 앞쪽 두개, 아래쪽 두개를 빼낸 후 아래 덮개를 빼
내고 다음으로 전체 계기판 껍데기를 드러낸 후 계기판 윗쪽 중양의 고정 피스 한 개를 빼내면 계기판이 앞쪽으로 나온다. 다음은
계기판 뒷편 왼쪽의 속도케이블 단자를 빼낸다. 속도케이블 제거시 먼저 고정하는 핀을 제거후 잡아당기면 빠진다. 계기판 탈거시
및 잭 배선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핸들을 제거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순정핸들의 경우는 핸들 탈거가 상당히 힘든게 단점이
다. 핸들 제거하지 않고 그냥 해도 무방하다.
- 계기판 탈거후 중앙의 잭과 양쪽에 아래위 두개씩 꽂혀있는 경고등 전구를 통째로 빼낸다. 그 다음 계기판을 완전히 분리해 배
선과 잭만 남겨둔다.
- 다음은 배선 작업. 차체로부터 나온 아날로그 메인잭을 디지털 계기판용 잭으로 바꾸는 것. 사실 이 작업이 계기판 개조의 99%
를 차지한다. 아날로그 잭을 기준으로 1번부터 차례로 바꿔나가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배선을 하나씩 잘라서 연결하는게 오류를 줄
일 수 있다. 무턱대고 잭을 통째로 잘라버리면 일일이 배선 색상으로 구분해야하나 동일한 색상의 배선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연
결 후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따라서 배선은 잭이 달려있는 상태에서 한선씩 잘라서 디지털잭의 배선에 연결하도록 한다.
- 맨처음 아날로그 메인잭 1번선을
지만 실제 작업을 위해서는 반대로
번호를 거꾸로 12번부터 작업한다.
히려 헷갈리지 않고 편하게 작업할
잘라낸다. 나중에 다시 아날로그를 사용코자 한다면 잭으로 부터 조금 멀리 잘라내는 것이 좋
잭에 가까이 자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 중간쯤 적당히 잘라내면 가장 좋다. 실제 작업은 핀
이는 1번의 경우, 전원선인데 전원선보다는 각 기능선 같은 확실한 배선부터 결선하는 것이 오
수 있다.
- 앞쪽 9페이지 ‘신형르망 아날로그 계기판잭’의 배선을 보면 12번은 없고 11번은 ‘파킹,브레이크 지시등’이다. 이를 잘라서
디지털 계기판 잭의 16핀잭 3번선에 연결하면 된다. 대부분 배선색상도 동일하니 작업시 색상이 틀린 경우는 다시 한번 앞페이지
를 확인하면 된다.
배선시 유의할 사항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각 기능의 배선을 연결하다보면 정확히 딱 맞지 않고 양쪽에서 서로 몇 개의 배선이 남는다.
특히 계기판 조명등의 경우에는 +로 들어오는 선의 개수가 틀려 서로 남고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를 위해 유의사항을 별도로 설명하도
록 한다. 특히 메인잭의 배선이외에 들어가는 경고등 종류의 배선은 별도로 돼 있기 때문에 이의 결선이 가장 까다롭다.
1.
아날로그 메인잭외 기타배선 연결
아날로그 계기판에는 메인잭외에 몇 개의 배선이 따로 돼 있다. 이것을 디지털 계기판의 해당 배선과 연결해야 한다. 선 색상을 잘 보고 엑
셀파일의 잭배선 연결표를 참고하여 아날로그 중 ‘기타배선’이라고 하는 부분에 유의하면서 해당 계기판의 동일 기능 배선끼리 연결하면
된다.
2.
속도계 배선 연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교체에서 가장 힘든게 속도계 배선 연결이다. 아날로그는 속도케이블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디지털 계기판 차량
처럼 별도로 신호선을 따와야 한다. 앞 페이지에서 설명한대로 속도센서에서 따오는 방법과 ECU쪽의 X4잭 10번 핀에서 따오는 방법이 있
다. X4짹이 훨씬 편하다. 속도센서의 경우는 대부분 디지털, 아나로그를 같이 사용한다. 본인의 경우는 속도센서 이상으로 인해 아예 디지
탈용 속도센서를 구입해 교체했다. 5천원 정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3.
오일압력계
구형 디지털계기판에는 다른 계기판에서는 볼 수 없는 유일한 기능이 있다. 바로 오일압력계이다. 왼쪽 맨 상단의 그래프로서 알피엠의 반
응에 따라 오일압력그래프가 그려진다. 그러나 다른 계기판에는 이 기능이 없다. 이것을 쓸 수 있는 방법은 구형 디지털 계기판을 사용하
는 차량에 달린 오일압력센서로 교체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배선도상에서도 확인한 바 오일압력 스위치와는 다르다. 그러나 굳이 이를
연결치 않아도 경고등이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상의 불편함은 없다. 그래프도 항상 Full로 돼 있어서 그냥 보기에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