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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성
명 : 허송 (본명 : 허일송)
• 생년월일 : 1964년 10월 19일
•본
적 : 강원도 춘천
• 최종학력 : 서울 예술전문대 연극과 졸업
• 1986년 KBS 특집 한강가요제 대상
• 1987년 KBS 신인 가요제 동상
• 1987년 듀엣 앨범 [일송이송] 1집 발표
• 1989년 MBC 신인 가요제 동상
• 2000년 가수의 날 모범 가수상 수상
• 2001년 솔로앨범 [추억]발표
• 2001년 MBC [칭찬합시다] 소개
• 2001년 KBS [인간극장] 8부작 ‘아름다운 동거’
소개
숨은 의인(義人) 허송
세상에는 숨은 의인(義人)이 많다.
오직 인간에 대한 진솔한 애정으로
왼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그늘에 숨어서 세상이 알아 주기를 원치 않고
묵묵히 소외받고 고통받고 외로운 이들을 위해
그의 삶을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런 義로운 이들 때문에 오늘도 태양은 떠오른다.
가수 허송..
빛나는 조명과 뜨거운 관객의 환호로부터 비켜나
아직 이름을 얻지 못한 무명 가수
작은 카페에서 그를 기억하는 소수의 관객 앞에서 노래하는
가수이지만 그는 이미 이름을 얻었다.
義人이라는 빛나는 이름을…..
대학로에서 자선공연하며
단칸 셋방에서 무의탁 노인과 청소년을 돌보는 무명가수 허송
지난 12년간 매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자선공연을 하며 남몰래 불우이웃을 도와온 무명가수 허송.
쓸쓸한 이웃들의 삶을 위해
결혼과 안정된 삶이라는 소박한 꿈마저 포기한 무명가수 허송
하지만
그래서 행복하다는 의(義)로운 이 허송을 만나보자
義로운者
허송
총각 허송은 아들이 셋 ?
◎ 아직 결혼을 안한 허송의 단칸방에는 다섯 명이 함께 생활한다.
평생 속만 썩여 드렸던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 늘 가슴에 맺혔던
허송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초콜릿과 껌을 팔며 혼자 외롭게 살고 있던 이희실
할아버지(71)를 아버님으로 모시고 거리나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동수,상우,동현이와 함께 산다.
"동현이가 10살 때 처음 만났는데 벌써 듬직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버님, 저, 동현이가 함께 목욕탕에 갔는데 동현이가 표를 사면서
‘어른 둘, 학생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너 학생 되고 싶니? 네가 원한다면 적극 밀어주마’
하고 약속한 것이 여기까지 온 겁니다.
처음 동현이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날 어찌나 듬직해 보이던지.
나머지 아이들도 자신들이 원하면 대학공부까지 시킬 생각입니다.”
이상우군(16)과 이동수군(16)은 현재 야학에 다니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얼굴에 여드름이 솟은 동갑내기 친구 상우와 동수는 일찍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고아원을 전전했던 상처가 있지만 연예인을 좋아하고 장난기 많은
평범한 소년들이다.
◎ "남들은 제가 불우한 사람들에게 베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제가
그들로부터 가족의 따뜻한 정을 받으며 산답니다.
아버님과 세 아이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없었다면 유혹이 많은
생활속에서 쉽게 방탕해졌을 겁니다. 집에 들어오면 반겨줄 식구가 있고 늦으면
재촉 전화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지요."
◎ 가족 붕괴, 가족 해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드높은 이 시절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들은 그렇게 산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고 덮어 주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 : 8부작 아름다운 동거]편에서 소개되 잔잔한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주기도 했다.
義로운者
허송
허송의 꿈과 희망
◎ 화려한 텔레비젼쇼에 허송은 무대에는 나오지 않아도 현재 미사리 일대 라이브 카페촌에서는 알 사람
은 다 아는 인기가수다. 국민가수 조용필을 닮은 호소력 짙은 음색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그의 이름은
점점 알려지고 있다. 쌍둥이 동생과 함께 87년 KBS 신인 가요제로 데뷔한 그는, 역시 쌍둥이 듀오
수와 진과 같은 해, 같은 대회 출신이다. 당시 수와 진이 은상, 허송 형제가 동상을 수상해, 음반도
나란히 발표했었다.
◎ 올 초에는 고정팬들의 후원으로 첫 음반 <추억〉도 발표했다. 음반 홍보를 따로 하지 못했는데도,
벌써 5천장이 넘게 팔렸을 정도로 반응도 좋다. 그는 밤 11시에 저녁 식사를 하고, 새벽 3, 4시
에야 잠자리에 드는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이 많아지면서 수입도 늘어났다며
싱글벙글이다. 버는 수입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이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그 외에도 그는 지난 89년 3월부터 후배가수 17명과 만든 사랑노래회’를 통해 줄곧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그 공연의 수익금은 구기동의 청운양로원, 이천의 장애인 단체인 주라 선교원,
상암동의 소년의집,공항동의 샬롬의집 등에 전달하고 있다.
“저희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 허송의 꿈은 소박하다. 그의 꿈은 버젓한 복지관을 건립해, 소외 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를 만들어 주는 일이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고통받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위로받고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무명 가수 허송의 꿈이다.
◎ ‘사람 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것’ 이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허송은
그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열심히 노래부를 작정이다.
아마 그의 노래가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오늘도 바람 찬 거리를 떠도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그에 기대어 사는 아버지와 세 아이들의 꿈과 삶의 무게가 함께 실려 있기 때문일 듯 하다.
오늘 그를 만나보자. 그의 노래를 들어보자. 그래서 오늘 이 세상이 따뜻한 이유를 짐작해 보자.
義로운者
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