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건강12

고맙고 좋은 사람들
203 알코올 병동
우리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
착한 사람…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 ?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
아무리 잘못이 있다 하여도
내 가족을 해친 사람이 아니고는
간절히 용서를 바랄 때는
용서를 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마음 아파할 줄 아는 사람…
내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슴앓이를 하면
같이 동조해주고
함께 마음 아파해 주며
진정으로 위로해 줄 줄 아는
동정심이 있어야 한다.
인연을 소중히 아는 사람…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 하는데
인연을 필연으로 삼아
고운 님으로 여기며
배신으로 인한 상처를 안겨주어서는 아니 된다.
포용할 줄 아는 사람…
상대가
좀 못마땅한 일을 저질렀더라도
조금의 이해와 양보로
품어 줄 수 있는 아량과 도량이 있어
감동의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
냉정은
정을 거부하여 반감을 사고
온정은
정을 수용하여 감사를 한다.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므로서
행복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인간미가 있어야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할
7가지 선물
존경심
 인내심
 사랑
 의욕
 개성
 배움
 꿈

존경심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자.
인내심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게 마련이다.
자녀에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가르쳐라.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주는 것이 자녀 교육의 기본이다.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주고
부모 자식간의 신뢰 관계가 확고하다면
자녀 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의욕
자녀가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자.
부모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에게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켜라.
개성
아이들은 모두 잘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과 같다.
그 아이만의 좋은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배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주자.
높은 이상은
배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도전하는 것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라.
꿈
자녀의 눈 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해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알코올 중독
203 알코올 병동
알코올 중독의 진단


쉽게 술에 만취한 상태(알코올 섭취 후 부적응적 행동변화 및 생리
적 변화)를 말하며, 알코올 의존이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다.
 공격적 언행, 정서적인 불안정, 판단력 장해
 사회적, 직업적 기능 손상
 불분명한 말투, 운동조정 장해, 불안정한 보행, 집중력, 기억 손상
 혼미 또는 혼수
알코올 의존이란?
 의존한다. 그것 없이는 못 산다. 즉 술 없이는 못산다.(마누라 없이
는 살아도...)
 핵심은 술로 인해 문제가 있다는 점보다는 술로 인해 분명하고 심
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술을 끊지 못한다는 점이다.
DSMⅣ(정신장애 진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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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도했던 것 보다 많은 양이나 더 오랜 기간 술을 마신다. 쉽
게 말해 한번만 마시려고 했는데 심한 중독상태(만취)가 될 때 까지
마신다.
술을 중단하거나 조절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안된다.( 음주
충동 조절 실패)
술을 구하거나 마시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하루 종일 술만 찾아
다니고...)
술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활동 및 여가 활동을 포기한다.(술이 취
미다.)
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문제(우울증, 기억 상실, 간질환, 기타 후
휴증)가 생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술을 마신다.
술에 대한 내성(동일용량 사용시 효과 감소/같은 효과 얻기 위해 양
이 증가)이 나타난다.
술에 대한 금단증상(중단시 특징적 불쾌 증상/ 증상 피하기 위해 음
주)이 나타난다.
금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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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단(감소)후 자율신경계 증상(발한, 빈맥100↑,
손떨림 증가, 불면, 불안, 초조, 오심 및 구토, 일시적인
환각, 대발작 등)으로 사회적, 직업적, 가정적으로 심
각한 장해나 고통을 일으키는 것.
알코올 혈중 농도가 급속히 저하될 때(4∼12시간 이내)
전형적으로 시작된다.
증상은 이틀째 심하고, 4-5일째 호전되기 시작
그러나 불안, 불면, 자율신경계 기능저하가 3-6개월 동
안 지속될 수도..  그래서 다시 먹게 된다.(일종의 자
가 치료인데 악순환이다.)
알코올 중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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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은 진행되는 병이며, 치료가 되지 않으면 치명적
중독이 진행되면 음주 욕구가 증가되고, 가끔씩 기억이 나질 않
음
점차 안주 없이 혼자서 마시는 시간이 증가하고, 술과 관련된
실수나 잘못이 늘기 시작
환자는 흥분을 잘하고, 신경질적, 충동적,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함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참기 힘든 음주욕구로 인해 가족
들에게 괜히 시비를 걸기를 잘함
알코올 중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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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자신은 나름대로의 열등감과 자기연민에 쌓여 심한 우울증
과 불안, 불면증에 시달림
반복적으로 용서를 빌고,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이미 신체와 인생 자체가 술에 의존되어 있어 약속을 못 지킴
죄책감과 수치심을 해결하기 위해 사실을 부정하고 합리화시킴
가족들은 믿어 주질 않고, 가족들의 신뢰와 사랑은 점점 식어 감
알코올 중독 환자의 가족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 사회적 고통과
어려움 또한 매우 크고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환자는 더욱 술을 찾게 됨
알코올 중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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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알코올 중독은 환자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가족
들 모두의 생활과 마음을 황폐화 시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주위의 인식 부족으로 또는 주위에 알려지
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면 그 만큼 손해
마시는 술의 종류, 술을 마신 기간, 마신 양으로 진단하는 정신
장애는 아님
마음이 약하거나 의지력이 약해서 술을 못 끊는 것도 아니고, 불
치의 병도 아님
알코올 중독 상태가 되면 환자 스스로 술을 끊는 것은 거의 불가
능하기 때문에 치료적인 도움을 받아야 함
술과 관련된 폭력이나 가족 내의 갈등이 심해지면 더 이상 관계
가 악화를 막고, 가족들의 휴식을 위해 입원치료가 필요
술로 인한 우리의 마음 상태
부정
 축소화
 투사
 합리화
 적개심
 지식화

부정

부정이란 의식화되면 감당 못할 생각, 욕구, 충동, 현
실적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는 것



현실의 위험이 너무 커서 받아들일 수 없을 때 자아는
그 위험 자체를 부정하는 것
술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 되어 가고 있지만, 술
때문이 아니라고 부정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스스로 술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것
축소화
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려고 하고 자신은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려는
태도

자신에 의해 발생한 술을 포함한 문제를 가볍게 보려는
것
투사

자기가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 느낌, 욕구 등을 자기 것
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남에
게 전가시키는 것


“내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는 것은 너희들이야”
즉, 스스로 책임이라고 인정하면 마음이 너무 괴롭기 때문
에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뒤집어 씌움
심한 경우에는 망상으로 발달: 즉, 술을 먹은 후 자신이 한
행동은 인정하지만 그 원인은 다른 사람 제공했으므로 책
임은 그 사람에게 있다라고 전가하는 것
합리화

어떤 행동 속에 숨어있는 실제적인 원인 대신에 스스
로 용납할 수 있는 그럴듯한 이유

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경우에 맞고 마음이 편한 이유
를 대는 것
술로 인한 문제는 인정하지만 사업상 어쩔 수 없었다거
나 다른 이유로 술 마시는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
적개심

사소한 일이나 분노할 일이 아닌데도 화를 내서 상대
가 더 이상 문제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것

상대편을 자극하여 결국 상대방을 화나게 함으로써 자
신의 화난 이유를 상대에게 돌림
지식화
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과 욕구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
지적인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감정을 억누르고
장황한 논리를 주장하는 것

스스로 술로 인한 문제를 후회도 하고 인정도 하나 앞
으로의 행동에 대해 생각과 말만 앞서고 행동은 뒤따르
지 않는 것
지키지 못하는 각오
“나는 술을 많이 안 먹어!”
 “나는 술을 좋아하지만 알코올 중독은 아니야”
 “내일부터 절대로 술 한 방울도 안 마실꺼야”

(하지만 그 다음날 저녁이면 다시 되풀이 됨)
음주충동 극복을 위한 생각




자신감을 가진다.
 음주충동은 대개 15분이면 사라진다. 나는 할 수 있다. 음주결정을
15분만 연기하자.
지금 한 잔 하면 오늘은 한 잔으로 끝날 수 있을지 몰라도 다음에는
더 마시고 싶어지고 양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 지금 한 번 참으면 지금은 참는 것이 괴롭지만 다음에는 참기가 더
쉬워지고 결국 음주충동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올 것이다.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 예를 들면 재미있고 기분 좋은 주제나 건설적이고 하고 싶은 과제
에 대해 생각한다.
 이러한 내용의 목록을 미리 만들어 두자.
지금까지의 성공에 대해 생각한다.
 한 달 단주를 목표로 하고 10일간 성공적이었다면 그 성공에 대해
생각하고 남은 목표 또한 이와 같이 해낼 수 있음을 상기하자.
음주충동 극복을 위한 행동

음주충동이 일어난 장소에서 벗어난다.



술 생각에 대한 집착에서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활
동을 한다.



이때 주의할 점은 무작정 방황을 해서는 나도 모르게
술과 더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반드시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계획한 후
벗어난다.
집안청소, 산책, 간단한 게임, 운동, 명상 등
음주로 인한 손실과 단주로 인한 이득을 기록한 표(기
억카드)를 꺼내서 차분히 읽으면서 생각한다.
술 마시지 않는 친구, 혹은 후원자나 치료자에게 전화
하거나 찾아간다.
얼굴을 보면
내 건강 상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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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한의학적으로 얼굴 각 부위는 오장육부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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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는 폐
턱과 귀는 콩팥
코는 대장
눈과 혀는 심장
입술은 자궁을 나타낸다.
얼굴에서 몸의 건강을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으로 체크할 수 있는 질병1
• 눈 밑 기미(다크서클)
•
•
피가 탁하다: 눈 밑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서 혈액 색깔이 그대로 드러남
혈액순환 장애, 비뇨기와 생식기를 관장하는 신장 기능 저하(호르몬 분비가
장애)가 그 원인
• 부은 눈꺼풀(체내 수분 순환 장애)
•
•
•
신장이나 위장, 심장 장애 등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입 안이 바짝 마른다’,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자주
마렵다’ 등
특히 대변이 묽고 식욕 부진이 찾아오면 위장, 발이 자주 붓는다면 심장 기능을
검진
• 아래 눈꺼풀 안쪽이 하얗다
•
•
•
대표적인 빈혈 증상: 아래 눈꺼풀을 살짝 뒤집으면 점막에 많은 실핏줄이
보이는데, 만약 이것이 흐리다면 빈혈이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어지럽다면 틀림없이 아래 눈꺼풀 안쪽이 하얄 것이다.
여성은 월경으로 빈혈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아래 눈꺼풀을 자주 뒤집어보고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눈’으로 체크할 수 있는 질병2
• 눈물이 줄줄 흐른다
• 간장이 약하거나 자율신경 이상
•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줄줄 흐른다면 간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 눈은 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간에 이상이 생기면 눈도 제 기능을
못한다.
• 운동과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눈물샘을 자극하는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져도 이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눈꺼풀에 생긴 작은 알갱이
• 콜레스테롤 과다
• 간혹 눈꺼풀에 좁쌀 같은 부스럼이 볼록 솟아오르는 때가 있다.
• 눈을 많이 사용해 충혈이 되었거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자극을
주었을 때,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지방질이 뭉친 것이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히 없어지는데, 계속 재발하면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다는 신호로 여기고 식생활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코’로 진단해보는 건강 상태1
• 콧방울을 실룩거린다
• 호흡 곤란 평상시 호흡할 땐 코를 움직이지 않지만, 호흡이 곤란하면
콧방울을 실룩거리게 된다.
•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 감기 등으로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콧방울을 실룩거리는 경우가 많다.
• 습관이 될 수 있으므로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처방한다.
• 코에 생긴 뾰루지
• 폐, 대장에 이상 폐나 폐와 함께 움직이는 대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의심해봐야 한다.
• 배변은 호흡과 연관이 깊은데, 이는 변을 볼 때 숨을 멈췄다 내쉬었다
하면 배변이 촉진된다는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 따라서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변비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
‘코’로 진단해보는 건강 상태2
• 빨간 코
• 간장에 혈액이 고여 있다
• 코끝이 항상 빨갛게 부어 있으면 과음이나 심한 운동, 혈관 운동
장애 등으로 간장에 혈액이 고여 있다는 신호다.
•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코가 울퉁불퉁하고 커진다.
• 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손바닥도 빨갛다.
• 잦은 코피
• 위장이 약하다
• 미미한 자극에도 코피가 터진다면 위장을 점검해보자.
• 위장이 약한 사람은 영양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근육 조직이
약하다.
• 잇몸에서 피가 잘 나고, 멍이 잘 생기며, 혈관도 물러 찢어지기 쉽다.
‘입’으로 파악 가능한 질환1
• 입가 뾰루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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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약하다
입이나 턱에 뾰루지, 습진이 생기는 사람은 대개 위장이 허약하다.
입가의 부스럼은 위장 점막의 염증이 의심되는 징후다.
대개 입이 큰 사람은 위장이 튼튼하고, 입이 작은 사람은 위장이 허약하고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 입아귀(위아래 입술이 만나는 이음매)가 잘 헌다
• 위염 입아귀가 헐거나 빨갛게 짓무르면 위염이 의심된다.
•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과식을 하면 위벽이 헐고, 입아귀도
헌다.
• 위염이 있으면 가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기도 하는데, 가짜 식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매운 음식은 위액이 부족해져 위장이 마르고, 열이 생겨 입아귀가 헌다.
‘입’으로 파악 가능한 질환2
• 창백한 입술
• 빈혈 입술(혈색소 부족), 붉어야 건강한 입술
• 입술이 거칠다
• 당뇨, 체온 상승
• 당뇨가 있으면 체온이 올라가 입술이 건조해지고, 만성위염으로 침이
줄어 까칠해진다.
• 노화나 피로로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마찬가지.
• 구내염
• 면역력 저하
• 입 안 점막에 생기는 염증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적신호다.
• 사람의 침에 들어 있는 항균물질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데, 만약 면역력이 약해지면 구내염이 생긴다.
• 과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구내염이 잘
생긴다.
‘입 안’에도 청진기가 있다1
• 혀에 생긴 균열
• 수분 부족, 허약 체질
• 젊은 사람이 혀가 갈라지고, 입 안이 자꾸 마른다면 허약 체질이거나 과로로
체력이 많이 소모된 거라고 보면 된다.
• 설태(혓바닥에 끼는 하얀 찌꺼기 같은 물질)가 두껍다
• 위장 장애
• 설태는 건강한 사람은 하얀 이끼처럼 낀다.
• 설태가 두껍다면 위장에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나 수분이 가득 쌓여 있다는
뜻. 설태가 노란색을 띠면 열이 있다는 것이고, 보라색은 혈액순환 장애,
검은색은 몸이 냉하거나 체력이 극도로 저하돼 있음을 가리킨다.
• 충치
•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333운동’을 잘
지키는데도 충치가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뼈가 약하다. 뼈가 약하면 충치뿐만
아니라 골다공증도 잘 생긴다.
• 신장이 약해도 치아 발육이 떨어져 충치균에 쉽게 점령당할 수 있다.
‘입 안’에도 청진기가 있다2
• 회색 치아
• 이가 썩고 있다
• 유독 회색을 띠는 치아가 있다면 안에서 썩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충치는 별다른 통증 없이 치아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겉으로
드러났을 때는 늦은 감이 있다.
• 빨갛게 부은 잇몸
• 위염, 쌓인 피로
• 이가 흔들리고 입 냄새가 심하다면 치아나 잇몸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
•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역시 잇몸 질환을 초래한다. ‘애를 낳았더니 이가
부실해졌어’, ‘피곤하니까 이까지 덜덜거리는 것 같아’ 등
•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위장이 약하다
• 잇몸 질환뿐 아니라 위장이 허약해도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날 수 있다.
• 위장이 약하면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 영양이 부족해지고, 혈관이 약해져
사소한 자극으로도 출혈이 일어난다. 위장을 튼튼히 하려면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갖자.
‘머리카락’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1
• 청년 탈모증
•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 청년 탈모증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버터나 고기 등 동물성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생식기 기능이 떨어진다.
• 생식기를 관장하는 곳은 신장. 따라서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되었다면 신장이
약하다고 볼 수 있고, 동시에 성적 기능이나 정자 수도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갑작스러운 탈모
• 스트레스
• 환절기에는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고 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등 평상시에도 눈에 띄게
빠진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성장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빠졌다는 것이므로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 신장 기능 약화, 영양 불균형에서 오는 빈혈,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머리카락’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2
•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
• 빈혈, 노화 현상
• 나이가 들어 신장의 에너지가 약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머리카락도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 젊은 나이인데도 머리카락이 가늘다면, 빈혈이나 신장병 여부를 검사해봐야
한다.
• 새치
• 신장이 약하다
• 새치의 양과 시기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 머리가 하얗게 셌다고 해도 머리결이 윤택하고 찰랑찰랑하다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 그러나 10~20대부터 흰머리가 눈에 띄거나, 30대에 이미 백발이
성성하다면 유전이라기보다는 신체 이변에서 오는 ‘조로(나이에 비해 빨리
늙는 것) 현상’일 수 있다.
• 새치는 신장이 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