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식생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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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식생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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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보약’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해
져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집니다. 우리 몸은 아침식사 시간에 맞추어 위산이 분비되는
데 위가 빈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장이 약해집니다.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않아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주는 반면, 점심과 저녁을 과식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저혈당 상태가 나타나 피로감이 심해지고 감정이 불안정하게 되어
짜증이 심해집니다.
아침식사를 하면 식사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이 몸에 해로운 중금속의 배출을 돕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므로 변비를 개선합니다. 또한 뇌 기능이 활발해져 학습능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새우, 게 등의 갑각류는 졸음을 유발하므로 아침식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내게 맞는 아침식단을 찾는다.
체질, 연령, 활동량, 생활리듬에 따라 내게 맞는 아침식사의 패턴을 찾는 것이 중요합
니다.
 잠에서 깬지 30분 이후 2시간 이내에 먹는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아침을 먹으면 비몽사몽간에 억지로 식사를 하게 되고,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소화기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반면 잠에서 깬 지 2시간 이후에
는 오히려 배고픔을 잊게 돼 식사를 거르게 됩니다.
 소화되기 쉬운 음식이 좋다.
고기보다는 채소가 좋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이 소화가 잘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우유, 두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라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장내에 유당
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우유를 먹으면 탈이 잘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하게 먹는다.
아침식사는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탄수화
물이 풍부한 밥, 빵, 고구마, 감자가 좋습니다.
 채소는 넉넉히 먹는다.
식사를 할 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이외에 비타민, 무기질도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몸의 모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 잡곡을 즐긴다.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 흰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는 통밀빵이나 보리빵, 잡곡빵, 현미빵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빵을 먹을 때는 우유를 함께 마시면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저녁은 소식하고 밤참은 삼간다.
늦게 밤참을 먹고 소화되기 전에 잠자리에 들면 아침까지 혈당이 남아 식욕이 떨어집니
다.
 콩류, 해조류, 견과류를 올린다.
아침상에는 된장, 청국장, 콩비지, 두부, 연두부, 순두부, 콩나물 등의 콩류 식품과
김, 파래, 다시마 등의 해조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 땅콩, 호두, 잣 같은 견과류를
많이 올리도록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