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치료 - 대한신경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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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파킨슨병의 치료 - 대한신경과학회

2011년 파킨슨병 설명회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법은?
파킨슨병이란?
• 두 번째 흔한 퇴행성 뇌 질환
• 뇌의 중뇌 흑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도파민 신경의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질환
파킨슨병 환자의 도파민 신경
중뇌 흑질에 존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숫
자가 감소하고, 루이
소체라고 하는 퇴행성
물질이 관찰됨
원활한 움직임의 장애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한계
파킨슨병은 약물치료의 효과가 매우 좋다.
그러나
약물치료의 한계: 후기 운동 합병증
3-5년 후 약 반수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파킨슨병 운동 합병증
이상운동증: 약효가 있을 때 몸이 흔들거리거나 꼬인다.
Plasma drug
concentrations
이상운동
좋음
나쁨
투약
투약
투약
약효가 있는 시간
약효가 있는 시간
약효가 있는 시간
약효가 빨리 떨어진다: 약물의 복용 횟수가 늘어난다.
파킨슨병의 치료
현
재
기존 약물: 증상의 개선
신약: 후기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거나 치료
수술적 치료: 약물의 후기 합병증을 개선
미
래
파킨슨병의 발병을 예방
신경세포 퇴화의 진행을 완화
퇴화된 신경세포를 재생
최근 약물들 &
기대되는 새로운 약
물들
최근 개발된 신약
약물의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
콤탄
스타레보
최근 개발된 신약
약물의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
리큅피디
미라펙스 이알
최근 개발된 신약
약물의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
뉴프로
최근 개발된 신약
신경 보호 작용 기대?
라사질린
신약의 효과
신경 보호 작용 기대?
라사질린 임상시험
결과
호전 또는 악화 정도
호전
악화
나중에 약을 먹은 환자들
신경보호효과
일찍 약을 먹은 환자들
시간
줄기세포 치료
세포재생치료
태아 중뇌 조직
이식
배아 줄기 세포
성체 줄기 세포
태아 흑질 세포 이식술
유산된 태아의 흑질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이식 (1990년대)
태아 흑질 세포 이식술
임상 증상에 대한 효과
하
루
중
약
효
가
없
는
시
간
의
비
율
증
상
의
심
한
정
도
시간: 6개월
시간: 6개월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킴
하루 중 약효가 없는 시간을 단축시킴
태아 흑질 세포 이식술
도파민 신경세포의 재생 시사
이식 전
이식6개월 후
이식 12개월 후
PET 영상에서 도파민 신경의 신호가 증가함
태아 흑질 세포 이식술
태아 흑질 세포 이식술 최종결과 (2003년)
태아 흑질 세포를 이식 받은 환자
Vs.
위 (가짜) 세포를 이식 받은 환자
위세포 이식받은 환자
증상의 심한 정도
흑질 세포 이식받은 환자
일시적으로 호전되다가
상태가 비슷해 짐
시간: 2년
증상 개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음
태아흑질 세포를 이식 받은 환자에서 약효가 없을 때에도 이상운동증상이 발생함.
태아 흑질 세포 이식: 추천되지 않는 치료법으로 결론
줄기세포 치료
배아줄기세포 이식: 동물 실험
배아 줄기 세포를 이식한 파킨슨 원숭이에서
움직임이 원활해지고, 뇌에서 도파민 신경이 재생됨
줄기세포 치료
사람 배아줄기세포 치료의 현 주소
1. 이식한 줄기세포가 생존할 수 있고 도파민 세포로 적절히
잘 분화하고 신경간에 적절히 연결될 수 있는가?
 여러 연구에서 사람 배아줄기세포가 중뇌 도파민 신경으로
분화 할 수 있음이 밝혀짐
2. 이식한 줄기세포가 환자에게 해가 되는 다른 세포로 분화하
거나 불필요한 정도로 분화하지는 않을 것인가?
 현재 연구 중
임상적으로 파킨슨병 환자에 적용할 수 없는 단계
수술적 치료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
담창구 또는 시상 파괴술
뇌심부 자극술 (시상하핵 자극술, 담창구 자극술)
시상하핵 뇌심부 자극술의 효과
약물에 의한 합병증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
수술 전
수술 후
이상운동
이상운동
하루 중 이상운동
이
있는 시간의 감소
좋음
나쁨
투약
투약
하루 중 이상운동
이
있는 시간의 감소
좋음
나쁨
투약
투약
투약
하루 중 약물 효과가 없는 시간의 감소
이상운동증이 발생하는 시간의 감소
약 용량의 감소
투약
시상하핵 뇌심부 자극술의 한계
약물 치료에 잘 듣지 않는 증상은 수술 후에도 좋아지지 않는다.
 자세불안정, 보행장애, 발음장애, 인지기능장애
실제 파킨슨병 환자의 가장 불편한 증상은 보행장애와 균형장애
 보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극 위치 연구 중
약 5년마다 전신 마취 하에 배터리 교환술이 필요함
 수술을 하지 않고 체외에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
새로운 자극 위치의 개발
뇌각뇌교핵 (PPN) 자극술
보행 동결의 횟수가 줄어듦
낙상의 횟수가 줄어듦
소수의 환자에서만 시행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
뇌각뇌교핵 주변에 생명과
관련된 구조가 있어 출혈 등
이 발생하였을 때 매우 위험
할 수 있음
한방 치료
한방치료 보도 내용들
"파킨슨병 침치료법 과학적 근거 있다“ (2006년 보도자료)
보도내용:
파킨슨병에 의해 운동기능에 이상이 온 경우 신체 반대쪽 부위에 침을 놓
는 치료법의 효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운동기능과 관련된 바깥쪽 복사뼈
아래쪽 신맥혈을 침으로 자극한 뒤 f-MRI를 이용해 뇌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오른쪽에 침을 놓을 경우 오른쪽 뇌가 활성화 되면서 그 반응이 왼쪽 아픈 부
위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침 자극 후 실제 파킨슨병 운동기능의 평가가 정
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연구로 침 치료 후 기능적 뇌영상학 소견의 변화는
관찰하였으나 실제 운동기능의 호전을 증명하지는 못함 연구임
한방치료 보도 내용들
“파킨슨병에 침 치료 효과” 경락경혈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2007)
김 교수는 “실제 동물실험을 통해 양릉천에 자침한 결과, 자극방법이나 동물
모델에 상관없이 뇌의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주장.
김 교수는 또 “양릉천 자침은 파킨슨병에서 cyclophilin A를 증가시켜 도파민
신경세포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사료돼 결과적으로 침 치료가 파킨슨병에 효
과적이고, 부작용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함.
하지만 김 교수는 “양릉천 자침이 경락과 경혈에 어떤 기전 작용을 통해 파킨
슨병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는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파민 세포 수준에서의
실험실 결과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가 아님
한방치료 보도 내용들
치매와 파킨슨병 예방, 치료하는 '한방신약' 개발 공식 발표
화제 (2011년 2월 보도 내용)
이 한방신약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과 함께 5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제인 청명산'과 예방제인 '
디노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
이 한방 신약을 투약하면 중뇌 세포 안에 수명을 다하거나 잘못 만들어진 단백질을 자
가포식 기능에 의해 분해시키고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산하는 뇌세포가 정상화
된다고 주장.
도파민
실험실
환자를
연구가
세포 수준에서의
결과임.
대상으로 한 임상
아님
파킨슨병과 한방치료
도파민 세포 보호기능이 있는 양약
코엔자임 Q10, 크레아틴, 비타민 E 등
새로 개발된 한방치료가 보여준 도파민 세포수준에서의 신경보호기능은 모
두 갖추고 있음.
그러나 실제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증명하는 임상시험에서는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온 약은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지 못하고 중단됨.
코엔자임 Q: 신경보호기능이 시사되었어도 더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임.
▶모든 약은 몇 년에 걸친 임상시험을 통하여 안전성과 효과를 증명 받아야
함.
파킨슨병과 한방치료
 한약의 도파민 세포 보호효과
세포수준의 연구 결과이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적
효과는 연구된 바 없음.
 침술
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증
거는 명확하지 않음.
이미 충분한 임상시험과 과학적인 증명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파킨슨병 약물을 중단하고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한약또는
침술만으로 치료받는 것은 효과와 안전성에서 매우 위험한 일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법의 현주소
 새로운 약제
 신경 보호작용 연구 중: 라사질린
 안정된 운동증상 개선제
: 스타레보, 리큅피디, 미라펙스이알,
뉴프로
 새로운 수술법
 새로운 자극 위치 (예, PPN) 에 대한
효과 및 안정성 입증 필요
 줄기세포치료
 연구의 시작 단계
 한방치료
 아직 과학적인 근거가 미흡한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