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고서_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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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ICM 2014
결과보고서
20141430 이성우
Contents
• Fields Lecture
• Invited Section Lecture
• Short Communication
• Leelavati Lecture
• 수학 영화
• 총평
• 경비 사용 내역
Fields Lecture
이 번
2014 Seoul ICM 에 서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 중 한
명으로 Manjul Bhargava가 있다.
그 는 n차의 hyperelliptic curve 나
elliptic curve가 주어졌을 때 curve
위의 rational points 의 개수를 세는
것에 대한 부분적인 해답을 제시한
공로로 필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hyperelliptic curve 란
꼴의 방정식을 의미하고, elliptic
curve란 f의 차수가 3인 특별한 경우에 elliptic curve 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한 rational point란 x, y가 모두 rational number 인 curve 위의 점들을
의미한다.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그가 다양한 정리들을 도출해냈는지
이해 못했지만, 흥미로운 주제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앞으로 Number
Theory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서 그의 업적을 이해하고 싶다.
Invited Section Lecture
Invited Section Lecture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수학자들이 자신의 연구결과에
대해서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 억 에 남 는 것 은 Helfgott 교 수 의
Ternary Goldbach Problem 에 대 한
강 의 였 다 . Ternary Goldbach
Problem은 5보다 큰 모든 홀수들은 3개
소수들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가설이다(여기서 같은 소수가 여러
번 포 함 될 수 있 다 ). 이 는 Goldbach’s weak conjecture 이 라 고 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Goldbach’s conjecture이 사실이라면 쉽게
증명되기 때문이다(2보다 큰 모든 짝수들을 두 개의 소수의 합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됨으로 그 짝수들에 소수인 3을 더하면 쉽게 증명이
된다). 어렸을 때부터 골드바흐의 추측을 포함한 미해결 난제들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나서 정수론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물론 나중에 미해결 난제들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Short Communication
Short Communication은 다른 강연들과 달리
짧은 강의와 소규모의 세미나 형식으로
진 행 되어 서 지 루 함도 덜하 고 이 해하기 도
비교적 수월해 나중에 가서는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History of Mathematics
분야의 Po-hung Liu 교수의 A cultural survey
on the conception of the infinite이라는 강연이
이해도 잘 되고 나의 관심사와도 일치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강의가 끝나고 교수에게 어떤
계기로 이런 주제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는지
질문해보았다. 그는 학생들에게 미적분학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무한에 대한 개념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돕고자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무한이라는 개념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는데 이를 단
한 학기만에 학생들이 배우려 하니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Leelavati Lecture
Leelavati Prize 를 수 상 한 Adrian
Paenza 교수님의 대중강연을 들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수학교육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언급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또한 실생활에서는
수학과 관련된 문제를 먼저 발견한 후
해법을 찾게 되는 반면, 학교에서는 문제풀이 방법을 먼저 가르쳐준
이후에 문제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한다.
나는 이 말에 크게 공감한다. 나도 어릴 적 학교에서 받았던 교육을
돌이켜보면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힌 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과연
무엇을 위한 수학 교육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도 이러한 수학교육의 대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수학 영화
• 영화 소개
How I came to hate Math (Olivier Peyon)
이 영 화 는 103 분 분 량 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영 화 이 다 . Olivier Peyon 감 독 은
Cédric Villani 수 학 자 를 포 함 한
전세계의 수학 거장들을 만나
인 터뷰 를 한 다 . 매력적인
이야기들과 단순한 설명들로부터
전문가들은 수학이 오늘날 기술과
금융의 중심에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Olivier Peyon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수학이라는 학문이 흥미롭게 여겨질지도
모르니까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수학 영화
• 느낀점
현 시대의 수학교육과 내가 받아온 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수학을 좀 더 예술적인 학문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
게 되었다.
수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금융분야에서 얼마나 많이 활용되고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알게 되었다.
수학자로서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총평
• Good Point
-
다양한 수학분야들의 최신 연구 결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전세계 각국의 수학자 및 학생들과 수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수학과 관련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수학자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Bad Point
-
강의들이 전반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어서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경비 사용 내역
• 교통비
- 08 / 12 / 14 울산
- 08 / 22 / 14 서울
서울 KTX : 47,500 원
울산 KTX : 48,500 원
• ICM 등록비 : 200,000 원
• 총 사용 경비 : 29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