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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100억원의 상속
김순례 ․ 최익현 지음
제1장 독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심각한 독해 장애,우리 아이는 이상 없나?
책을 읽어도 금방 그 내용을 잊어버리고, 읽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아이들을 가끔 만납니다. 이
경우‘독해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종의 학습 장애인 독해 장애는‘읽기 장애’의 전
형적인 현상입니다.
독해 장애는 글을 정확히 읽거나 읽은 글을 이해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지능이나 연령에 비해 성
취도가 떨어지는 경우라고 합니다.
독해장애는 듣기 부족에서 생기고, 이는 다른
교과목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때로는
심각한 사회성 결여를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처방으로
시각 자료를 활용한
듣기 능력 향상을
강조합니다.
시각 자료를 활용한 듣기 능력 향상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그림책 읽어 주기’입니다.
아이는 그림책을 먹고 자란다.
어릴 때 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은 아이의 성장
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좋은 글과 적절한 그림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그
림책은 훌륭한 텍스트랍니다.
어른의 눈으로 보면 몇 쪽 되지도 않고 단순하고
글도 몇 자 안 되어 ‘무슨 책이 값만 비싸고,
이게 애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 주면 아이는
들으면서 눈으로 그림을
구체화시킵니다.
글도 못 읽는 아이가 뭘 알까
싶어도 옆에서 지켜보면 자주
놀라게 됩니다.
아이들은 마음으로 책을 보기 때문이지요.
소리 내어 읽어보면 글이 주는 즐거움이
남다릅니다. 또 그림을 아이들에게 읽게 하면
정말 그렇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으로 얼마나 푹 빠져드는 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을 이어주는 끈이다.
책을 읽어 주면 읽어 주는 부모님과 듣는 어린이가
정서적으로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은 그 자체가 훌륭한 창의적 산물이고
다양한 세상과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자기 정체성, 생활습관, 수, 계절, 과학, 환경, 미술,
음악, 옛날이야기, 전통문화, 가족, 친구 등 거의
제한이 없고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날아
다니게 된답니다.
그림책을 많이 보면 예술적인 감각이 자란다.
그림책은 축소판 미술관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시관에도 갈 수 있지만 언제든지 쉽게 생활 속에
서 예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은 그림책이
지닌 큰 미덕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인정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일은 정말이지 힘을 덜 들이
고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그러니 자녀에게 책 읽어 주는 일을 게을
리 하지 마세요.
제2장 독서습관보다
빛나는 상속은 없다.
책 읽어 주는 엄마의 목소리
<로렌조 오일>
(감독 - 조지 밀러,1993)에서도
마찬가지의 광경을 볼 수 있어요,
로렌조는 신경중추가 차츰 기능을
잃어 가면서 전신 마비를 일으키고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되는 병을 앓고 있죠.
의사들은 이미 다 포기했고요.
아들은 식물인간이 되어 죽음을 기다리며
누워 있지만,
로렌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들 곁에서 책을 읽어 줄 때,
엄마는 분명히 로렌조가 책에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아들이 깨어났을 때 그 사실이
확인됩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행위는 책 그 자체보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의 ‘음성’ 이라는 물리적 교감 때
문에 더 중요합니다.
어머니 모태 안에서 살과 피를 만들고, 내면이 만들어
진 아이들이라 어머니의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세계로 가는 통로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머니의 책 읽는 목소리가 기적을
일으킨 것은 비단 영화에서뿐만이
아닐겁니다.
<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
(도로시 버털러 저, 김중철 역, 보림 출판사)는
어
린이 책 이론서로서 그림책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
향을 의학적으로 밝혀 낸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 뿐인데,
이 막연한 느낌을 의학적으로 밝혀 낸 거지요.
이 책의 주인공 쿠슐라는 염색체 이상으로 신체 장애
와 정신장애를 모두 지니고 태어난 아이입니다.
엄마도 정상, 아빠도 정상이지만 말이에요,
딸이 늘 칭얼대고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려서
병원을 찾아갔다가 쿠슐라에게 염색체 이상에 의한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쿠슐라의 엄마는 쿠슐라가 칭얼대고 밤새 보채 잠
못 자는 괴로움을 달랠 방법으로 책을 읽어 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엄마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신기하게도 책을 읽어 주면 쿠슐라가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어요.
집중하기도 하고 또 칭얼거림도 잠잠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날마다 더 많은 책들을 읽어 주었지요,
엄마는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춰 150권의 그림책을
읽어 주었고, 쿠슐라가 네 살이 되자 지능도
높아가고, 성격도 낙천적으로 변해 갔지요.
여섯 살이 되자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언어능력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쿠슐라와그림책 이야기>에는 엄마가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보여 주고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그 과정 하나하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하면 끝까지 읽어 주라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 한글을 알게 되거나 초등학교
에 입학하게 되면 부모님들은 아이가 갑자기 다
컸다고 생각하는지 더 이상 책을 읽어 주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겐 책 읽어 주는 엄마나 아빠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로 다가오고, 구체적인 비유대상으로 느껴
짐으로써 이해력과 함께 몰입에서 오는 집중력이
자연스레 향상됩니다.
거실을 서재로
TV가 사라진 자리에 책이 놓이고 거실을 온통
서재로 꾸며 놓은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TV가 없는 거실! 책을 읽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아이를 어떻게 만들지... 자, 거실을 둘러보세요.
TV치우기가 아직 어색하시죠? 마음의 문제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줄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결단이 쉽지 않을까요?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먼저 거실에
책을 두기 시작하는 겁니다.
쉬운 그림책부터 쌓아 두고 한 권 한 권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읽기 시작해 보세요.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시죠? 그게 출발점입니다.
엄마부터 먼저 읽어야 합니다!
사주지 못하면 빌려서라도 주라
책을 가까이하게 하려면 책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
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엄마는 책은 사 주지 않으면서 말로만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하면
타박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요.
“집에 있는 책도 많은데 그것도
안 읽으면서 왜 책을 또 사 달라는 거니?”
그러면서 엄마 자신은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도 또 옷을 사러 갑니다.
남편이 한마디 거들죠.
“옷장에 옷이 저렇게 많은데 무슨
옷을 또..”
“아유, 입을 옷이 있어야지.”
유치원에 다니거나 그보다 더 어릴 때는 책을 참
많이도 사 줍니다.
만만찮은 가격의 전집이나 시리즈 물을 빼곡하게
꽂아 놓고 왜 안 읽느냐고 성화를 부립니다.
옷가지를 잔뜩 사 놓고 골고루 안 입는다거나
음식을 잔뜩 해 놓고 왜 골고루 안 먹느냐고 하는
것과 같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일회적인 일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아이가 자라면 그때그때 사 주어야
하는 옷처럼, 날마다 새로운 음식을
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쉬워요.
요즘은 큰 도서관은 물론이고 동네 동사무소 등
무료로 책을 빌려 주는 곳도 참 많습니다.
도서관 가까이에 사는 것도 아이에겐 큰 복이랍니다.
아이들의 독서 연령이 똑같지는 않지만, 표준 나이
에 맞게 책을 선정해서 집에까지 갖다 주는 책 대여
점도 있지요. 책 선정 기준도 상당히 체계화되어
있고 보유한 책들도 훌륭해 일일이 책을 사주지
못할 경우 이용하면 아주 효과적이죠.
특히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에
게 매일 책을 읽어 주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데려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도서대여 시스템
을 활용하는 것이 상당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그래
도 주말엔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는 게 좋
겠죠.
제3장 독서는 생애
최고의 선물이다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한글
엄마들의 조급증은 대개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부터
나타납니다.
엄마는 아이가 한글을 깨우쳤다는 걸 자랑하고 싶어 아이가
돌만 지나도 한글을 가르치고 싶어 안달입니다.
어떤 엄마는 한글을 일찍 깨우치면 책을 혼자 많이 읽을 것이
라고 생각해 서둘러 한글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한글을 배워 읽는 것은 의미를 읽는 것과 무관합니다.
우리가 영어에서 ABC를 배우고 파닉스를 배워 읽는다 해도
영어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한글의 자음, 모음과
그 조합에 의해 글을 읽는다 해도 그야말로 글자를 읽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한글을 깨우친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 주었다는 겁니다.
책을 읽어 주면 책을 좋아하게 되고 또 책 속에 푹 빠져 책
내용뿐만 아니라 중심 흐름까지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때가
꼭 옵니다.
무엇이든 꽉 차면 밖으로 터져 나올 수밖에 없나 봅니다. 여기
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겁니다.
한 글자 한 글자 가르쳐 한글을 깨우칠 수도 있지만 책을 통해
배우는 것 보다는 재미가 덜합니다. 즐기면서 배우는 것, 이것
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묘미이지요.
연령별 책 찾아주기
만 1~2세
아니 벌써?
첫돌 이전의 아이들에게 그림책은 책보다는 장난감으로서의 의미가
크겠지요. 주로 사물 그림책이나 아주 단순한 그림책이 좋은데, 아이가
쉽게 손에 쥐고 넘길 수 있는 크기로 색과 그림이 확실하며 견고한
것으로 골라 줍니다.
아이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는 사물 그림책의 경우 사진이든
사실적 그림이든 상관없이 다양하게 보여 주세요.
어차피 많은 경험을 시키고 사물을 인식시키고 눈의 초점을 길러 주고
말의 재미를 알게 하는 나이니까요. 책을 만든 소재도 종이를 벗어나
헝겊 그림책이나 비닐 그림책도 있고 입체 책도 있답니다.
만 3~4세
나도 알 만큼 알아요
서점에 아이들이 모여들면 참 신기한 일이 생겨납니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오지만 엄마는 엄마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모여들어요.
함께 모여 노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지요. ‘쟤네들이 말이 통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아이들끼리 잘 놉니다.
우는 친구를 달래 주는 아이도 있고 뭐라 야단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어른이 하는 말을 차츰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아이끼리
도 이야기가 통하게 됩니다.
호기심과 상상력도 풍부해져서 질문도 합니다. 3세 전후는 이야기가 조금
많아지는 그림책을 읽어 줘도 좋아요.
말에 대한 능력이 눈에 띄게 발전하니까요. 이 나이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는 탈 것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탈 것에 대한 집착이 유난
히 크죠.
탈 것들이 나오는 책을 펼쳐서 머리맡에 두고 자기도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등장하는 책을 보게 해 주면 책을 아주 좋아하게 되
겠지요.
만 5~6세
보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
책을 읽어 주기에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그동안 개념도 어느 정도 익혔고 그림도 익숙하게 보아 왔고 무슨말
인지도 아니까요..
이때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친밀감이 거의 다 형성될 겁니다.
이제 아이들은 약간 복잡한 이야기 구조도 이해하고 과학 그림책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함정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아이가 글자를 읽기 시작하거든요,
그럼 엄마, 아빠는 얼른 아이들에게 직접 읽히려 합니다.
하지만 이때는 내용보다는 글자를 읽을 뿐이니 책 읽어
주기를 게을리 하면 안 됩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읽는 것이 소리가 되어 나오는 것이
신기해서 열심히 읽어도 글자를 읽을 뿐 부모님이 읽어
줄 때 느끼는 기쁨의 반도 안 되니까 그런 일이 자꾸만
반복되면 책 읽기를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성에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나이입니다.
우리 몸은 신나게 놀 수도 있고 먹고 자고 마음을
나눌 수도 있지요. 이 소중한 몸을 지니는 것은 바로
내가 해야 하고 누군가 나의 몸을 만진다면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함을 알려 줍니다.
초등 1~2학년
아직은 어리다고요
이제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즐기는 독서를 했다면 이제 마음이 조금씩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책을 통해서 뭔가를 시켜야만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갑자기 독서 능력이 확 향상되는 것도 아니고
입학을 했나 안 했나 구분할 선을 가졌을 뿐이니 어제 하던 대로 오늘도
가볍게 읽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 문자가 많은 책도 끼워 넣어 읽어 줘보는 거지요.
혼자 읽는 책은 아직 그림책도 좋고요.
그 다음 짧은 단편 동화도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공을 들인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개인차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초등 3~4학년
조금 어려워도 괜찮아요
책을 꾸준히 읽어 온 아이라면 중편도 너끈히 읽어 내지만 그렇지 않다면
책 읽기가 어려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기의 수준과 외부에서 기대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혼자 수준 높은
책을 많이 읽기를 강요당하면 책을 싫어하게 됩니다.
계단을 오르지 않고 정상까지 한 번에 갈 수는 없습니다.
그림책이나 단편 동화를 읽게 하면서 비교적 짧은 장편을 읽히기 시작해도
좋고 현실 세계에 눈을 떠 실제 겪은 생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동화를
읽게 해도 좋아요.
사실적 사고가 자라는 시기이므로 본격적으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 역
사책, 인물책, 과학책, 사회책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어려운 책도 척척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정보 처리량도 늘고 다루는 분야도 아주 넓어집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히는 게 좋습니다.
독서 바탕이 잘 되어 있다면 수준 높은 독서, 폭 넓은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력을 갖추지 못했는데 고학년이 되었다고 고학년에
맞는 책 읽기를 강요한다면 책을 멀리할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과 같습니
다.
독서력이 덜 자란 아이들은 3~4학년 때와 같이 중편을 읽히고 더 나아가
장편을 읽히면 됩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장편을 조금씩 나누어 읽어 주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읽어 주는 책이 흥미 있는 내용이라면 뒷부분이 궁금해서
자기 스스로 보기도 합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실제 생활이 잘 드러난 동화가
좋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실제의 생활과 연결 지어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1920~1930년대 동화를 읽게 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것도 좋겠죠.
조금 복잡하고 자세한 인물 이야기를 읽도록 해 줘도 좋아요.
최대한 폭 넓은 독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글쓰기 능력 키워주기
독서는 책장을 덮는 순간 새롭게 탄생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그것이 곧장 아이들의 내면에 쏙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요.
다양한 독서 후의 활동은 그래서 필요합니다.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내용 요약에서부터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자기 것 혹은 자신의 언어로 새롭게 말해 보는 과정에서 독서가 완성됩니다.
독후 활동의 핵심은 글로 자신의 느낌, 생각, 주장. 상상 등을 표현해 내는 것
입니다.
생각과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책을 많이
읽었더라도 읽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또한 글쓰기 훈련이 없다면 표현하는 데 애를 먹게 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원하지 않는 부모는 세상에 없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삶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나요?
어릴 때부터 갖춰지지 않은 독서습관은 성장해서 쉬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습관’ 만은 꼭
물려주세요.
아이는 태어나서
책으로 말과 글을 배우고,
책으로 학습하며 지식을 얻고,
책으로 교양을 쌓고 꿈을 키우며,
책으로 일에 성공하여 재산을 증식시키고,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얻고 노후의 여유를 즐깁니다.
독서습관의 상속은
금전적 상속처럼 가족의 평화를 깨뜨리지도,
잃거나, 도둑맞거나, 달아날 염려도 없습니다.
독서습관은
100억 원보다 더 가치 있는 유산입니다.
내가좋아하
는촉각
그림책
우리엄마
침대는
나만의 공간
엄마엄마 !
포즈잡기
너무
힘들어요~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