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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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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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504
506
때 저물어서 날이 어두니 (531)
구름 같은 세상 (532)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535)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275)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255)
주님의 명령 전할 사자여 (266)
땅 끝까지 복음을 506( - )
INRI
-공동서신(34)-
2014. 5. 21
429-834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1009-2 중앙프라자 4층 (TEL:031-318-8859)
생각해 봅시다
홀로 있을 때 삼갈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군자다.
• 간장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 신장에 병이 들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
• 병은 남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생기지만,
남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드러난다.
• 그러므로 군자는 밝은 곳에서 치욕을 당하지 않으
려면, 먼저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명나라 말기(AD 1573-1619 홍자성의 채근담-
♥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
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삼하 12:12♥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
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
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시 11:4-
♥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 15:3-
찬
송
너 성결키 위해 420
통일찬송가 (212)
공동서신의 연대순
서신명
저작 연대
장소
저자
수신자
야고보
AD 62
예루살렘
야고보
12지파
벧전
AD 64
벧후
AD 66
히브리
유다서
로 마
베드로
AD 69
?
미상
-
AD 70~80
?
유다
부름 받은자
요일
요이
요삼
나그네
믿는 자들
AD 90
에베소
사도
요한
택함 받은 부녀
가이오
※ 본 강해는 히브리서를 공동서신에 포함하여 강해
신약연대표
로마제국
BC27~AD14
가이사
아구스도
14~37
디베료
가이사
팔레스틴 통치자들
주요사건
BC37~BC4 헤롯 대왕, 유대의 왕
유대 사마리아
갈릴리 베레아
갈릴리 동편
BC4~AD6
헤롯
아켈라오
BC4~AD39
헤롯
안티파스
BC4~AD33
헤롯
빌립
AD26~36
총독
빌라도
BC4 예수탄생
BC2 바울출생
AD27 예수세례
AD30예수처형
AD37바울회심
37~41
갈리귤라
AD39~44 헤롯 아그립바 1세, 전 유대의 왕
로마제국
팔레스틴 통치자들
주요사건
BC37~BC4 헤롯 대왕, 유대의 왕
AD41~54
글라우디오
54~68
네로
68~69 갈바,
오토, 비델리오
유대 사마리아
AD52~58
총독 벨릭스
AD58~61
총독 베스도
69~79
베스파시안
갈릴리 동편
AD50~53
헤롯
아그립바2세
AD45~58
바울 전도여행
AD61~63
바울 로마투옥
AD68
베드로 순교
AD70 디도
예루살렘성전파괴
79~81
디도
AD95
요한계시록
81~96
도미시안
96~97
네르바
갈릴리 베레아
180년간 5현제
시대를 열다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
•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알기 쉽게 기록
– 성령님 + 인간
• 히브리적 사고로 성경이 저술
– 히브리적 사고는 하나님 입장에서 성경을 보고, 하나님
께서 주신 의도로 성경을 적용하는 것으로 성경 안에서
성경을 볼 수 있는 총체적 사고로서 통합적 사고이다
– 반대로 헬라적 사고는 인간의 이성으로 말씀을 쪼개는
분석적이고 과학적이다. 성경 밖에서 성경을 본다
• 성경은 구어체적인 표현, 반복적으로 말씀하심
– 문어체가 아닌 기억에 용이한 독특한 구조를 형성
– 병행 대칭 순환구조 : 단어, 절, 몇 개의 절, 장이 반복
• 성경이 난해한 이유는 기록 당시와 현대와의 간격
–
–
–
–
–
–
언어적
문화적
지역적
역사적
철학적
종교적
간격
간격
간격
간격
간격
간격
Then, there
Now, here
본서의 구분
1:1~2 시작 인사
1:3~21 부르심을 굳게 하면 실족지 아니함
2:1~19 육체를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형벌하실 줄을 아심
2:20~3:17a 오래 참으사, 다 회개하기에
이르시기를 원하심
3:17b 영광을 기원
단위 구분
2:20~3:18a 오래 참으사 다 회개하기에
이르시기를 원하심
2:1:20~22 명령을 져버리는 3:17~18a 너희 굳센
것보다 알지 못함이 나음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3:1~4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 3:14~16 주의 오래 참으
이 와서 정욕대로 행함
심이 구원이 될줄로 여김
3:5~7 세상은 멸망하였음
3:11~13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짐
3:8~10 오래 참으사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심
세부 구조
더러움
형편
명령
개
돼지
1:1~2
1:3~21
2:1~19
2:20~3:17a
3:17b
2:20~22
3:1~4
3:5~7
3:8~10
3:11~13
3:14~16
3:17~18
하루
약속
회개
도적
그날
사람
사모
불
체질
새땅
생각
사도
기롱
강림
조상
이것
평강
구원
바울
성경
말씀
물
멸망
불
보존
미리
미혹
삼가
예수
지식
3:1~4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정욕대로 행함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
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
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
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
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
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
워 생각나게 하여
●
●
●
●
●
●
동의적
반대적
비교적
완성적
비유적
단계적
개념
개념
개념
개념
개념
개념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
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
디 있느냐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
냥 있다 하니
• 사도 베드로는 본문을 통하여 본서를 기록한 목적
을 말하고 있습니다.
• 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늦어짐으로 해서 비웃
으며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성도들을 미혹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우려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즉 성도들은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거룩한 선지자
들이 예언한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께서 제자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분명히 재림하실 주님을 믿고 확신을 가
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각 시대마다 교회에 도전하고 성도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 성경에도 이 사실이 나타납니다.
– 말라기 시대의 악한 사람들은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
시냐'(말 2:17)고 했고
– 예레미야에게는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렘
17:15)라고 했습니다.
– 또한 시편 기자에게도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시
42:3)라고 도전했습니다.
• 본문에 나타난 조롱하는 자들은 '주의 강림하신다
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라며 기롱했습니다.
•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은 교회의 소망입니다.
•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없으면 기독교는 이루
어질 수 없었습니다.
• 그리스도의 강림을 사도들은 가르쳤고 주님께서도
실제로 약속하셨습니다.
• 그런데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주의 강림이 이
루어지지 않자 일단의 그리스도인들이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때 이단자들이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은 어찌
된 것이냐고 조롱했던 것입니다.
• 이에 대해 베드로는 어떻게 답변하고 있으며 우리
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
•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야 합니다.
– 성도들은 처음에 그리스도께 대하여 가졌던 마음을 어
떤 경우에도 변치 말아야 합니다.
– 예수의 재림이 늦는다고 하여 주님을 믿지 못하는 마음
을 갖는다면 그것은 주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이 아닐 것
입니다.
– 주님은 분명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확신
을 주기 위하여 진실로를 두 번씩이나 말씀하시면서 당
신을 믿어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 우리는 예수를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진리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고, 지
금도 역사하고 계시고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심을 확고히 믿어야 합니다.
– 우리는 당연한 사실을 왜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있느냐
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아는 지식도 재차 반복함으로
새로운 뜻을 이해하게 되고 그 참 맛을 알게 되며 완전
하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망각해 가는 의식
을 계속 일깨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 성경의 지식과 순수한 믿음을 일깨우지 않을 때 우리는
신앙의 깊은 잠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모든 사람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제한된
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 이제 두 번째로 선지자들이 낸 예언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하신 '말
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
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사 2:2)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일찍부터 하나님께서는 많은 선지자를 통하여 재림의 소
식을 알려 주셨는데도 이단자들은 믿지 아니하고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벧후 3:4)라고 진리를
조롱하며 세상의 정욕대로 좇아 살기를 유인하였기 때문
입니다.
– 오늘날에도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비웃으
며 부활을 비웃고, 주의 강림을 비웃으며 세상 정욕 속에
파묻혀 살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 그들은 예수께서 다시 오리라고 한 지 무려 2천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재림의 흔적이 없는데 어떻게 예수의 재림을
말할 수 있느냐고 조롱합니다.
–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시리라는 초림의 예언은 예언자들이
예언한 후로 수백 년 지나서 성취되었습니다.
– 예수께서 오심으로써 선지자들의 예언이 옳았음이 입증된
것입니다. 예수의 성육신은 선지자들의 예언의 신실성을
입증했습니다.
– 성도들은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은 구
약에서, 혹은 신약에 와서 빠짐없이 성취되었습니다.
– 따라서 예수의 재림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
스도의 성육신이 인간들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얼
마나 형편없는 것인가를 보여 주었듯이 예수의 재림도 이
시대와 이성적인 비평가들을 무색케 할 것입니다.
– 성도들은 구약 예언자들의 약속을 다시금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 주께서 사도들을 통하여 명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
니다.
– 거룩한 선지자들은 주님을 예언하였고 사도들은 주님께
서 명하신 것들을 증거하였습니다.
– 선지자나 사도들이나 그들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
다. 사도들은 주님으로부터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 복음
을 증거하며, 주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세상 모든 사
람들에게 전파할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
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은 죽음도 마다 아니하
고 복음을 들고 자기 자신을 불태우며 이단들과 싸웠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이 전한 것을 한 순간이라도 잊
어서는 안 됩니다.
– 그리스도는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 그는 이 땅에 오셔서 '양과 염소를 가르는' 심판을 하십
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께서 사도들을 통해 명하신 계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 매일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세월이 가져다 주는 말씀에
대한 망각 증세를 물리쳐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록된 말씀을 주신 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망각증을 물리치기 위해서입
니다.
– 세상은 온갖 쾌락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매몰시키려고 하므로 성도들은 이러한 악한 영을
이겨내야 합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
•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도 말세에 미혹하는 자들이 나타날 것을 여러
차례 경고하셨습니다.
•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
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마 24:4~5).
•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
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
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마
24:23~25).
– 그런데도 불행하게 미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
에는 많습니다.
• 이단자들의 합리적 변론 때문에 넘어갑니다.
• 이단자들의 경제적 유혹 때문에 넘어갑니다.
• 그들의 주장에 대한 호기심에 유혹되어 넘어갑니다.
–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근신하여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근신은 정신 차림입니다.
– 이단자들이 나타나는 것은 위장의 명수 마귀가 조종하는
것입니다. 마치 마귀가 뱀을 이용하여 하와와 아담을 꼬
였던 것처럼 허점 많은 인간의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 기롱자들은 성도들에게 틈이 보이면 절대 놓치지 않습니
다.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약속을 남기고 승천하신 후,
주의 강림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자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에 의심이 고동쳤습니다.
– 마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했던 것입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거기에 그럴듯한 이
유까지 붙였습니다. 마치 뱀이 하와를 달콤한 말로 꼬이
듯 합리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깨어 근
신하며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영들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기롱하는 자들의 특징은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한다
는 것입니다.
– 이들은 자신의 마음의 생각과 욕망을 좇는 자들입니다.
– 그들은 마음대로 말하며 마음대로 생각하며 마음대로 살아
갑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그들의 사고방식이 가장 합리적
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일 뿐입니다.
– 그들은 진리에 근거하지 않은 자기 나름의 원칙을 정해 놓
고 살아갑니다.
– 여기에서 기독교 이단자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
독교적 이단자들은 자기 나름대로 사상 체계를 세워 놓고,
그 사상 체계에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을 맞추어 갑니다.
– 그래서 이단자들에게 성경은 자기 나름대로 정립한 사상
체계를 합리화시켜 주는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성경을 성경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맥락을 통해 보지 않
고 자기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자기 사상에 성경을 맞도
록 해석하는 유혹은 누구나 받습니다.
– 이때 성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16절에서 성
경을 자의대로 풀다가 멸망에 이르는 수가 있다는 것을
엄격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약속이 전혀 불가능하게 보이고
더딘 것처럼 생각되어도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의 말씀을 의심 없이 신뢰해야 합니다.
– 이것이 믿음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이루기까
지 기다리며 준비해야 합니다.
– 우리는 마 25장의 열 처녀 비유가 보여 주듯이 주의 강
림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 우리의 관심은 주의 강림이 이루어지느냐 이루어지지 않
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또 그 약속이 언제 이루어지느냐
에도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다만 신랑 맞이할 준비만 하면 됩니다. '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
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9).
– 주의 날은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우리
는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합니다.
3:14~16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
로 여기라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
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
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
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
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
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
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
●
●
●
●
●
동의적
반대적
비교적
완성적
비유적
단계적
개념
개념
개념
개념
개념
개념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
에게 이같이 썼고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미래를 위한 성결
•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 질곡의 시대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은 성도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 예수님께서 친히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으로 다
시 오실 것을 약속해 주셨기에 성도들은 지금껏
온갖 신앙의 시련과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 본문은 성도들에게 오직 정의만이 넘치는 새 하
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
기를 마련해 줍니다.
• 본문에서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을
굳게 믿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자고 성도들
을 권고합니다.
• 사람들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어제보다는 오늘
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활기차고 복되기를 소
망합니다. 더욱 보람차고 멋진 내일을 맞이하기
위하여 저축을 하고 공부를 하는 등 여러모로 노
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
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지금 어떠한 노력을 기울
이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 본문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소망의
참됨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 태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과거를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 미래의 성결을 도모하는 성도들은 먼저 과거의 사건을
잘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과거의 실패, 과거에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 체험 등을
잘 분석해야만 현재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신앙 성장의 미래를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에서 있었던 여호와 하나님의 지
속적인 은혜와 보살핌을 명심했더라면 가나안에 들어
가서 우상을 숭배하거나 하나님을 외면하여 이방의 압
제를 받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 사울 왕이 처음 왕으로 선택되었을 때 보였던 겸손함을
끝까지 보여 주었더라면 그 말로가 그토록 비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이처럼 과거 역사를 기억하고 명심하는 것은 현재의 나
태와 탈선을 돌이키게 만드는 중요한 효력이 있습니다.
– 성도들도 처음 주를 영접했을 때 받은 감동과 기쁨을
항상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어려운 때에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시어 은혜를 베푸
셨던 주님의 사랑을 항상 기억함이 중요합니다. '개구
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는 속담처럼 과거를 잊어버
리거나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 현재의 신앙 성장은 과거의 하나님 은혜와 밀접하게 연
관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성장한 것처럼, 스스로 배우
고 익힌 것처럼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과거의 실
패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인간이란 연약한 존재라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경
우가 많은데 미래의 성결을 위해서는 뼈아픈 과거의 실
패라 할지라도 미래를 위한 밑받침으로 만들 줄 알아야
지혜로운 성도라 하겠습니다.
• 현재를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 어느 학자가, 서양 사람들은 미래를 중요하게 여기고,
일본 사람들은 현재를 중요하게 여기며, 우리나라 사
람들은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 실상 우리는 미래를 설계하는 측면보다 과거를 돌아
보는 성향을 종종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
서 신앙까지 과거에 집착하는 모습을 나타내서는 곤
란합니다. 과거를 바탕 삼아 더욱 나은 현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런 노력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
하는 시점까지 지속되어야만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부족한 부분, 잘하지 못
하는 부분에 대한 냉철한 비판이 있어야 합니다.
– 성경도 많이 알고 교회 생활도 오래도록 한 사람은 겸
손과 봉사라는 면을 검토해야 하고, 전도나 봉사에 열
심인 사람은 성경 지식도 풍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
다.
– 신앙생활의 어느 한 부분에만 주력하다 보면 다른 부
분에는 소홀하기가 쉬운 법입니다.
– 자신이 어느 한 분야에 특출 나고 열심이라는 사실을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나머지 다른 분야도 동일한 성
장을 이루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 이것이 현재를 냉철하게 비판하는 바른 자세입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위에 뛰어
나신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삼아 스스로 현재 상태를
평가해야 하겠습니다.
• 미래에는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
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
타나기를 힘쓰라'(14절).
– 여기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어야 한다는 것은 신앙
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성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베드로는 앞에서 타락한 거짓 교사들을 '점과 흠'이라
고 칭했습니다(벧후 2:13).
–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들만이 재림의 주
를 '평강 가운데서'만나 볼 수 있게 됩니다.
– 타락한 자들은 심판의 검을 가지신 주님과 만날 수밖
에 없습니다(계 2:16).
– 따라서 평강의 주님과 기쁨 가운데서 만나려 한다면
우리의 성결은 과거보다, 또한 현재보다 더 나아져야
만 합니다.
– 고난을 이기는 능력도, 핍박과 환난을 견디는 힘도,
자신의 것을 이웃과 형제에게 나누어주는 사랑도 더
욱 나아져야만 합니다.
– 현재의 고난은, 현재의 부족함은 미래의 기쁨과 미래
의 충만을 맛보는 필수적인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 현재 모든 것이 안락하고 풍족하다면 분명 미래의 기
쁨은 감소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현재의 어
려움에 대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미래를 더
낫게 만드는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 여러 가지 유혹의 요소가 많은 이때에 끝까지 자신의
성결을 유지한 자만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칭찬받게
될 것입니다.
– 깨끗지 못한 신부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신랑이 없듯
이 깨끗지 못한 성도를 예수께서는 기쁨 대신 질책으
로 맞이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곡해하는 자들
•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니
'(벧후 1:20~21)라고 했습니다.
• 그만큼 성경은 주의해서 다루고 조심해서 해석
해야 합니다.
•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
석하거나 자기중심적인 이해를 함으로써 성경의
참뜻을 곡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베드로는 이러한 자들을 향하여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유대인들은 율법을 오해했습니다.
– 범죄한 인간들은 죄악을 행하면서도 죄에 대한 기준
이 없었기 때문에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이 죄를 깨닫고 죄에서 떠나
선한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율법을 제정해 주셨
습니다.
– 따라서 율법의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는 데에 있었지
죄인을 의롭게 하거나 구원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점차 세월이 흐르는 동안 유대인들은 하나님
께서 율법을 그들에게 주신 목적을 오해하여 곡해하
기 시작했습니다.
– 즉 그들은 율법을 행함에 구원이 있다고 생각했다.
– 그래서 그들은 율법에 내포된 진정한 의미를 상실하고
문자적 시행 세칙들에 주의를 기울이는가 하면(마
23:23, 눅 18:11), 의식적인 율법을 강조함으로써(마
15:1-9) 영적인 진리에는 무지한 자들이 되고 말았습니
다(요 3:1-10).
– 뿐만 아니라 의식적인 율법을 강조하다 보니까 자연히
외적인 의에 치중하게 되었고(눅 7:36-50), 사람에게
보이기를 좋아했으며(마 23:5-7), 거리와 공회에서 떠
들기를 좋아했습니다.
– 결국 율법을 곡해하고 성경의 참뜻에 무지했던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곧 그들의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대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함으로써 멸망의 길을 스
스로 자초했던 것입니다.
• 초대 교회 교인들은 바울의 교훈을 곡해했습니다.
– 은혜의 교리를 곡해했습니다.
–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설파했습니
다(롬 1:17).
– 그렇다고 바울의 이러한 주장이 그의 생각으로만 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흐르는 주된 사상이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고 하는 것입니다(히 11장).
– 바울은 다만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강조했을 뿐입니
다. 그런데 초대 교회의 일부 교인들 중에는 바울의 '이
신득의'(以信得義) 교리를 곡해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 즉 그들은 믿음으로 구원받기 때문에 어떠한 죄를 저
질러도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롬 5:20)
고 하는 말을 곡해하여 은혜를 더하기 위해 더욱 죄에
거하자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 자유의 교리를 곡해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모두 죄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자들
입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닙니다(롬 6:4).
– 그런데 초대 교회 교인들 중에는 바울의 이 교리를 오
해한 자들도 많았습니다.
– 즉 그들은 자신이 자유한 자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 이러한 주장은 특히 종의 신분으로 있었던 그리스도인
들 중에 많았습니다.
– 그러나 진정한 자유는 방종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유는
질서를 사랑하고 책임을 감당합니다.
– 그리스도인은 먼저 서로가 하나님의 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
니다.
• 초대 교회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교훈을 곡
해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 초대 교회에는 성경을 곡해하고, 거짓 가르침으로 성도
들을 미혹하는 자들이 많았는데 그 대표적이 예가 그리
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거짓으로 가르친 자들이었습니다.
– 이들은 결코 세상의 종말이 없다고 가르쳤고, 그리스도
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은 거짓이거나 아니면
요원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4, 9절).
– 즉 그들은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하
므로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러나 이들은 성경도 하나님도 모르기 때문에 오해한 것
입니다.
– 영원하신 하나님은 인간과는 달리 공간과 시간을 초월
하여 계신 분입니다.
– 하나님께는 과거와 미래가 없고 언제나 현재입니다.
–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
순간이 될 수 있고 또한 일순간이 영원도 될 수 있습니
다(시 90:4).
– 주의 날은 도적같이 임할 것입니다(살전 5:2). 그러므로
주의 재림이 요원한 것 같지만 이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은 좀더 많은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더 오래 참고
계신 것입니다.
– 그래서 베드로는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15절)고 했습니다.
– 우리는 저들처럼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멸망을 자초해
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것
1.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야 합니다
2.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을 기억
해야 합니다.
3. 주께서 사도들을 통하여 명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
1.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 기롱하는 자들의 특징은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한다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은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이루기까지 기다리며 준비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성결
1. 먼저 과거를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2. 현재를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3. 미래에는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곡해하는
자들
1. 유대인들의 율법 곡해
2. 초대교회 교인들의 바울의 교리
3. 그리스도의 재림을 곡해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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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 송
• 하늘에 계신
(주기도문)
635
• 하늘에 계신
(주기도문)
636
Albrecht Deurer (1477~1528)의 기도하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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