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장 사격 기본 기술(3) (3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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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화 교수
아직 범죄혐의가 뚜렷하지 않으나 범인이 아닌가 하는
상당한 의심이 가는 사람을 “용의자”라 하고,
내부적으로 조사하는 단계를 “내사”라 한다.

조
준
• 올바른 자세와 파지를 하면 권총을 들었을 때 거의 정확하게
목표를 겨누게 됨.
☞ 조준선정열이란?
즉 가늠쇠의 선단과 가능자의 선단을 일치시키는 것임.
그리고 가늠쇠의 양쪽으로부터 간격이 같도록 해야 함.

조준 (페이지 165)

조준 (페이지 166)

조준 (페이지 166)

조준선 (페이지 23)

조
준(계속)
• 정확한 조준을 하기 위해서는 조준하는 눈을 조준선에 맞추어
야 함. 눈을 표적과 조준선 모두에 맞출 수는 없음.
• 표적이 있다는 가상 하에 조준선에 최대한 시선을 집중해야 함.
조준을 잘못하면 탄착군 형성이 되지 않으며 분사됨.
☞ 조준선 정열을 보다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파지를 정확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여지가 없음.

조
준(계속)
• 조준은 조준하는 물체에 관련된 조준선의 위치를 표적에 정확히
맞추는 것임.
☞ 조준선정렬이 정확히 되면 사격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탄환은
표적의 중앙에 맞음.
• 정상적으로 일치시키기 쉬운(6시 방향) 표적의 중앙 하단을 조준
해야 한다.
☞ 조준점이 조준물체에 너무 가까우면 조준선이 흑점과 붙어서
시선을 표적에 빼앗기게 됨.
• 조준할 때는 두 눈을 다 뜨도록 해야 함. 따라서 사격에 사용되지
않는 눈은 가리게(사격장비)를 착용함으로 정신분산을 방지할 수
있음.

조준점
• 조준점이라 함은 보통 흑점하단 부분의 어느 한 점을 조준하는
곳을 조준점이라 하는데 대부분의 사수들은 표적의 하단까지의
간격 중 1/3 사이의 지검을 조준점으로 사용하고 있음.
☞ 조준점이 흑점에 너무 가깝게 되면 조준선에 시선을 집중하지
못하고 표적에 시선을 빼앗기는 경향이 있음.
☞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준점을 흑점으로부터 아래로
뗌.(이것을 배일선 조준이라고 함.)

조준점(페이지 25)

격
발
• 인지는 조준하는 눈쪽 뒤 직선상으로 방아쇠에 압력을 가함.
이렇게 하여 방아쇠를 첫 관절의 중심에 데면 손가락의 위치
는 제대로 된 것임.
• 손가락의 다른 부분이 활 모양으로 움직이는 반면에 끝 마디
는 직선 상으로 움직이기 때문임. 이러한 자세에서 인지는 권
총몸체와 손잡이에서 떨어져 있어야 함. 만일 가해진 압력이
뒤쪽으로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면 총구가 빗나가게 됨.

격
발(계속)
• 인지가 몸체나 손잡이를 만지고 있다면 손가락의 밑바닥 근
육은 권총의 측면에 압력을 가하고 탄환이 발사되는 그 순
간에 측면으로 움직임을 야기함.
• 방아쇠를 당길 때는 부드럽게 격발되는 순간을 의식하지
말고 당김. 발사는 최적시간 내에 이루어지도록 조절해야
함.(2~3초)

올바른 인지 동작과 잘못된 인지 동작 (페이지 27)
발사작용

•
조준과 격발에 소요되는 시간은 중요함. 만일 시간이 너무 짧으
면 격발이 잘못될 수 있음. 만일 너무 길면 근육이 피로해지고 산
소가 부족해서 목표물이 흔들리게 되어 가늠자, 가늠쇠가 초점으
로부터 사라지게 되며 숨을 쉬고 싶은 욕구를 피할 수 없게 됨. 그
래서 탄알은 최적시간 내에 격발되어야 함. 이 시간은 모든 요인
이 양호할 때임.
발사작용(계속)

•
최적 격발시간은 2~3초임. 권총 사격에 있어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
중의 하나는 최적 격발 시간이 지났는데도 다시 시도하는 경우임.
격발시간이 지났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총을 내리고 심호흡 후
처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시도해야 함. 준비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거의 완벽하게 한 후 격발을 시도하되 2~3초 내에 격발을 해야 함.

격발시간 (페이지 28)

추적 및 예언
• 추적이란 실탄이 총구를 떠난 다음에도 계속 격발 전의 상태를 유지
하려고 하는 것을 말함.
※ 예언(Image Training)이라 함은???
격발 순간 가늠쇠의 움직임을 정확히 판단하여 표적을 보지 않고
미리 탄착점을 예언하는 것을 말함.

추적 및 예언(계속)
※ 대부분의 사수들이 격발 후 자신이 행한 탄착결과를 알기
위하여 총기를 급격히 내리는가 하면 격발 직후 시선이
표적으로 향해 탄착을 확인하고자 하는 행위를 하게 됨.
※ 그러나 우수한 사수는 격발 후에도 1~2초 정도를 계속
가늠쇠를 주시하고 또한 총기를 격발 전 상태로까지 유지한
후 총을 내림.
☞ 이 시간이 추적하는 시간인데 추적을 정확히 해야만 사수
자신의 문제점을 좀더 도출해낼 수 있게 됨.

결함 수정
대부분의 오탄은 사수의 실수에서 온다. 그러한 실수의 원인은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
조준 부정확,

격발 부정확,

자세 부정확,

주의집중 이완
 조준 부정확
조준 상태의 부정확함으로 인해 생기는 각도의 오차로 표적
중심 밖에 탄알이 맞는 경우가 생김.
마찬가지로 조준선정렬은 정확하게 되었지만 격발하는 순간에
조준선정렬이 흐트러지는 오차로 인하여 똑같이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하게 됨.

결함수정(페이지 30)
 격발 부정확
• 권총의 무게 중심은 방아쇠 지역에 있다.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무게중심으로부터 권총이 움직임.
• 오로지 인지로만 직후 방으로 당겨주어야 함.
• 손가락으로 방아쇠에 가한 압력이 직후 방으로 향하면
사격은 잘된 것임.

격발 부정확 (페이지 31)
 자세 부정확
• 자세가 부정확하면 균형이 흐트러지기 쉬움.
• 정확한 조준을 하기 위해서는 팔꿈치관절을 쭉 펴줘야 함.
• 어깨근육이나 팔에 힘이 들어가면 근육이 긴장하여
자연스러운 자세가 되지 않고 불안한 자세가 됨.
 주의 집중 이완
집중이 이완되면 사격 시 발생하는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다.
따라서 사격결과가 좋지 않게 됨.
※ 외주적인 요인, 즉 소음, 빛의 변화, 바람, 선입관, 점수에
대한 집착, 시간 부족 등의 이유가 사격술에 주의집중을
방해함.

그림 1-26 (페이지 32)
조준법
권총은 일반적으로 오픈사이트 이므로 가늠자에 중점을 두어 조준장치를 설명.
- 가늠자와 가늠쇠가 맞춰진 복합 상태에서 탄착점은 가늠쇠가 움직이는 방향
으로 탄착점이 생김
- 가늠쇠가 밑으로 떨어지면 탄착점도 아래로, 가늠쇠가 오른쪽에 오면
탄착점도 오른쪽에, 왼쪽에 오면 왼쪽에 생김
조준하는 눈
• 눈은 각기 초점이 카메라의 것과 같이 하나 밖에 없으며 거리와 직접적인 관계.
• 초점이 맞지 않으면 물체가 희미할 뿐만 아니라 상징적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음.
• 사람의 두 눈 중에서도 사격에 필요한 눈은 꼭 하나.
• 두 눈의 시력이 동일하지 않다 : 두 눈으로 똑똑히 잘 보아도 우리 인간의 눈에 는
그 중에 하나의 영상만 인정하고 다른 영상은 참고로만 인정한다. 우리는 이 인정
받는 눈의 영상을 지배적인 영상이라 하고 이 눈을 지배적인 눈이라 한다.
가늠자
1. 탄젠트 가늠자
: 막대기모양에 총의 사거리를 나타내는 1,2,3,4,5,6,7,8의 숫자가 새겨있어, 숫자
를 총구 바로 뒤에 있는 가늠쇠와 연계하여, 사정거리를 판별하는 가늠자
- 근거리사격용 소총보다는 원거리 저격용 소총에 더 적합한 형태의 가늠자
조준과 사거리를 모두 정확히 산정한 후 사격, 그 동안 대부분의 저격용 소총은
탄젠트식 가늠자를 채택하여 사용, 지금은 이보다 더 정확한 망원 스코프를 달아
사용하고 있으므로, 점점 쇠퇴 하지만, 아직도 비용대비성능의 우수성으로, 저가
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
가늠자
가늠자 뉘여 있는 모습
가늠자가 곧추 서 있는 모
습
2. 개방형(open) 가늠자
: 위가 열려 있는 요철(凹)같이 생긴 것을 말하며, 가늠쇠는 주로 Δ처럼 생겼다.
- 개방형가늠자 안에, 가늠쇠가 보이는데, 이때 목표로 하는 목표물을, Δ에 조준
한뒤 사격을 하는 방식, 조준만 가능, 사거리의 산정은 없다. 고로, 개방형가늠
자는 근거리에서의 접전 시 사용하는데 유용.
가늠자가 ∩모습, 이 경우엔 가늠쇠의 모습이 요
철(凹)같이 생겼다. 즉, 가늠자-가늠쇠의 위치가
바뀌어진 것이다.
개방형가늠자와 가늠쇠의 연동 조준모습
3.폐쇄형(aperture)가늠자
: 개방형(open)가늠자와는 반대의 개념, 원형(Ο)으로 생긴 가늠자, Δ처럼 생긴
가늠쇠를 사용
- Ο안에 Δ를 위치한 후, 목표물을 조준하여 사격하는 가늠자
- 개방형(open)가늠자보다는 조준을 하여 격발을 하므로, 정확도가 좋은 편
-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개방형가늠자보다는 정확성이 좋음
폐쇄형가늠자와 가늠쇠의 일치된 조준모습
폐쇄형가늠자가 가늠쇠와 연동 모습
눈의 초점
불가능한 경우
사람의 눈은 거리가 다른 두 지점 이상의 목표물에 동시에 눈의 초점을 둘 수 없
으므로 결국 표적과 가늠자 가늠쇠에 동시에 눈의 초점을 둘 수 없다.
부적당한 경우
눈의 초점을 표적의 흑점에 두는 경우에는 가늠자 가늠쇠의 조준선 정렬상태가
희미하여 그 편차를 찾아 낼 수 없으므로 탄착을 예측하지 못하고 만다. 따라서
이 방법으로는 사격술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알맞은 경우
눈의 초점을 가늠쇠 끝에 두어 조준선정렬을 끝까지 지켜볼 때에는 표적은 희미
하게 보이지만 조준선 정렬상태는 똑똑히 보이므로 탄착을 한곳에 모이게 할 수
있다. 이 경우만이 사격술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준선 정렬
• 조준선 정렬은 사격술 훈련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
• 쉽게 말해서 조준선정렬이란 가늠자와 가늠쇠와의 관계를 의미.
• 물론 가늠자, 가늠쇠, 눈, 표적 이것의 연결은 곧 탄알의 비행경로를 결정.
• 그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늠자와 가늠쇠의 관계인 조준선 정렬.
• 떨어져 있는 가늠자와 가늠쇠를 일치 시켜서 복합상태로 만들었을 때에, 상하
좌우의 편차 여하에 의해 탄착점이 형성.
조준선 정렬의 복합편차는 거리에 비례하므로 조준선 정렬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
정조준
• 가늠쇠와 가늠자의 복합상태를 표적 중앙에 정확히 맞추는 것을 의미
• 눈의 초점을 가늠쇠 끝에 두었으므로 표적은 희미하게 보이지만 표적의 흑점은
윤곽적으로나 습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훈련에 의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감.
정조준의 위치는 사수에 따라 다르나 대개 다음의 방법이 통용
- 6시 방향 정조준으로서 시계의 6시 방향에 가늠자 가늠쇠 복합상태가 맞춰지
는 것, 즉 표적과 조준선 정렬복합상태가 맞춰지는 것으로 표적과 조준선 정렬 복합
상태 간에는 실질적으로 흰 선이 있는 듯이 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흰 선
이 굵을 경우도 있음.
- 중앙 정조준으로서 표적의 중앙에 조준선 정렬 복합상태를 위치시키는 것으로
정조준 하기에 다소 편한 감이 있다.
격발법
스퀴이즈법 : 방아쇠에 최초의 압력을 가한 뒤 계속해서 가하는 힘의 기준을 1로
한다면 그 힘이 1+1+1+1… 증가하다가 마침내 격발 되는 과정을 의미
⇒ 방아쇠에 가한 힘이 중단되거나 그 힘의 강약이나 증감이 있어서는 안되고,
호흡이 중지된 상태에서 방아쇠 압력에 적극적인 작용이 가해진 후는 격발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되는 힘의 증가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격발이 이루
어지는 방법.
조준점과 격발 작업은 정신집중 상태에서 생겨나는 정신감응의 역할에 기대
격발과 파지와의 관계
• 격발 손가락 : 끝 마디로부터 볼록한 부분에 방아쇠의 아래 지점에 닿도록
⇒ 격발 손가락의 가장 작은 동작으로 격발, 방아쇠를 직후방으로
자연스럽게 당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이기 때문
만일 격발 손가락의 첫마디가 볼록한 부분으로 방아쇠를 옆으로 밀면
방아쇠가 다른 부분에 닿거나 기울어져서 큰 혼동
∴ 방아쇠에 손가락의 위치를 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직후 방으로 당기는 것도 중요
• 방아쇠 : 1단과 2단으로 구분
1단의 활동범위는 대단히 길고, 2단의 활동범위는 짧다.
최초의 압력 : 초보자에게 1단까지, 훈련된 사수일수록 격발 직전까지
최초압력의 시기 : 사격자세를 취하고 조준선 정렬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
조준선 정렬이 끝나고 정조준 및 호흡이 중지되기 직전까지 이루어짐
조준선 정렬이 끝나고 호흡이 중지됨과 동시에 방아쇠의 적극적인 작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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