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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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대지진의 전모

http://www.youtube.com/watch?v=TRDpTEjumdo&NR=1
3
역대 최악의 대재난
 원전사고를 포함 일본 역사상 가장 큰 재해
– 진도 M 9.0 으로 일본 역사상 최대, 세계 4위
– 쓰나미 피해자 사상 최대 (사망 11,004, 行不: 17,339, 가옥: 147,739호)
•
1896년 6월 15일 메이지산리쿠 지진 (22,000) 이후 최고 , 지진으로 2위
 설상가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까지 중첩
– 4월 12일, 레벨 7로 격상 (바다의 체르노빌 사태로 확대)
– 6-9개월 이상 소요될 가능성 (도쿄전력 추정); 4월 18일
피해 손실액 최대 25조엔
고베 대지진의 최대 2.5배 규모 (원전피해 제외)
구분
총자본
직접피해 규모
스톡
피해율
피해액
집중피해지역
70
20.0∼32.9
14∼23
기타피해비역
105
1.9
2
동일본 대지진(2011.3.)
175
9.1∼14.3
16∼25
고베 대지진(1995. 1.)
64
15.5
10
* 전파 또는 반파된 도로, 항만, 공장, 주택 등만 포함
특히 2차 피해가 심각 (10조엔)
손실규모
구분
GDP 손실
최소 최대 최소 최대
설비 파손 생산감소(연간 GDP 감소분)
부품공급 차질 생산감소
(2011년 상반기 감소분)
소계
1.25 2.25 0.25 0.45
0.25 0.25 0.05 0.05
1.5
2.5
0.3
0.5
전력난 생산감소 (일본전체 -4.5%)
3.9
0.84
합계
8.9∼9.9
2.0%
+ 원전사고, 방사능 유출, 복구 지연 등에 따른 소비 감소: -3.5 조엔 (고베; 1.5조엔)
6
간접피해까지 최대 40조엔
GDP
6.2%
이와테
후쿠시마
미야기
이바라키현
1995 고베대지진
2011 동일본대지진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미국)
-피해지원 4,300만$
-원전전문가 40명
-구호품 100톤
중동사태
대지진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중국)
중국사태
소금,
석유
비축
대지진
-피해지원 460만$
-적십자회 91만$
1봉지 1.3元 17일 하루만에 10 元 으로 폭등 !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한국)
한국사태
대지진
전 메스컴이 일본 대지진 뉴스로 도배
조용히 어느 주식을 사야 되나 고뇌하는 시민들
^.^
지진 이후 KOSPI 역대 최고치 행진 ^.^
11
예상 밖의 지진
길이 500km, 폭 200km의
단층붕괴로 발생
규모 9.0(사상 4번째)
일본 국민들의 침착함에
찬사를 보낸 세계
과연 ‘예상 밖’일까?
“2008년에 거의 같은 지역에서
진동수준이 이번 지진을 상회하는 지진,
1896년 료리(綾里)에서는 38.2m의 쓰나미.
'예상 밖'이 아니라 대비가 미흡한 것”
- 히로세 다카시
「원자로시한폭탄-대지진에 떨고 있는 일본열도(2010)」저자
4가지 복합 피해
“이번 사태는 4大 誤算 때문이다.”
- 일본경제신문 3월 20일자 기사 -
원자력
발전소
전기
석유
정치
1. 원자력발전소, 안전신화의 붕괴
“일본이 이번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면
세계 어느 나라도 수습할 수 없을 것”
- 미국 전문가들 
‘운행정지, 냉각, 봉합’의
3단계 안전시스템을 과신
2010년에 40년 된
발전기 연장가동 결정(로비)

전력이 끊기자 냉각기능 마비
지역 다변화? 해안 집중/ 권력 집중
16
2. 전기, 동경전력의 관료주의
동경전력이
전력자유화를 반대(전력량불안?)

원전가동 중지로
공급량이 7,200만kw에서 5,000만kw로 줄며
수요(6,000만kw)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 발생

주파수 차이로 타지역 원조 제한적
3. 석유, 製油所와 탱크로리 부족

효율성을 명분으로
製油所와 탱크로리 타이트한 운영
-센다이제유소(동북
유일)와
탱크로리 100대 피해
석유공급에 심각한 영향

관서지역에서 탱크로리 150대를
긴급투입 (효과발휘 역부족)
- 운전수 부족, 도로파손, 업무 과부하
4. 정부, 위기관리시스템의 미작동

정부의 상황인식 미흡(정확성과 신속성 부족)
- 수상관저, 경산성 원자력안전보안원,
동경전력 間 정보전달체계 미흡
- 6일 후 ‘피해자 생활지원 특별대책본부’ 설치

명령계통의 불분명
- 수상은 원발사고,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 동원
- 평상시와 유사시를 구분하지 못한
합의 위주의 일본시스템
20
산업별 피해 (반도체)
구분
비메모리
업체
도시바, 르네사
스, 후지쯔
생산품목
휴대폰/카메라용 LSI
피해상황
정전 및 단수 등
가동 중단 상태
도시바
낸드플래시
8시간 중단 후 재가동
엘피다
DRAM
후공정이 정전
소재·
신에츠, 섬코
실리콘웨이퍼
조업 중단
장비
니콘, 캐논
노광기
공장 가동 중단
메모리
1. 비메모리 생산 40여기 Fab이 지진 피해지역에 위치
2. 신에쓰와 섬코는 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
3. 도시바: 8시간 일시 가동 중단 낸드플래시의 공급 차질 규모는4월 세계 공
급량의 2% 내외
21
산업별 피해 (중소형 LCD)
구분
패널
연마
업체
생산품목
히타치
4.5세대(스마트폰)
파나소닉
6세대(TV용)
아사히글라스
연마공정 공장
피해상황
라인 조업 중단
가동 중단
1. 중소형 패널 생산 능력 (0.6%, 2.2%)
2. 대형패널은 재고량 충분
3. 아사히글라스 패널 수입 중소형 디스플레이 업체 피해 예상
22
산업별 피해 (정유화학)
구분
정유
NCC
석유화학
업체
JX NO,
코스모 오일
미쓰비시
생산품목
피해상황
에틸렌 등
복구 6개월 이상
PX
생산규모 26%
마루젠
피해복구 장기화
히타치케미컬
LCD용 필름
조업 중단
소니케미컬
ACF
공장 가동 중단
23
산업별 피해 (자동차); 전년동월 -60%
구분
완성품
업체
생산품목
도요타
소형차(이와테), 칸토 -도요타(62.7%, -13만)
혼다
스즈카, 사야마 공장 -혼다(62.9%, -3.5만)
-닛산(52.4%, 4.8만)
닛산
부품
피해상황
덴소
도요타쇼쿠보
브레이크, 엔진
다수의 중소업체
• 연간 자동차 생산량 약 5%인 38.5만대 생산 감소가 불가피
24
산업별 피해 (철강)
생산 능력
기업명
지역/공장
新日本
製鐵
이와테 현
가마이시 제철
소
JFE
Steel
지바 현
동일본 제철소
후판, 강판,
공장 화재
770만톤
스테인리스 등 → 고로 가동 재개
스미토
모
금속
이바라키 현
가시마 제철소
자동차용 강판, 용광로 화재로
680만톤
조선용 후판 등 고로 가동 중단
*
-
주요 제품
선재, 봉강
피해 및 후속조치
설비 침수, 항만 파
괴
 조업 재개
일본 조강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철강 집적지
25
피해는 少 중요 부품 多
분야
업체명
생산품목(핵심 공급처)
히타치 Display(치바)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액정,
세계7위
TDK마이크로디바이스
(이바라기)
휴대폰용 초소형 유기띠
디스플레이 세계 1위
미쓰이금속
스마트폰 기판용
고기능 전해銅箔
세계시장 9할 이상 차지
통신
엡슨토요콤(후쿠시마)
통신기지국용 수정부품
세계시장 25%
일본전파공업
(미야기)
수정부품(GPS용 등)
세계 2위
타지역 대체생산검토
평판
TV
JX日鑛日石금속
(이바라기)
반도체,LCD용 成膜材,
세계시장 45%
휴대폰
·
PC
26
엔화 가치의 변동성 확대
 단기적으로는 엔화 수요 확대로 엔고요인이 강하게 작용
– 자연재해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유도 (고베, 3개월 20% 절상)
– 보험금 지급, 복구과정에서의 엔수요 증대로 엔고
– 일본 해외투자자산 (4.4조달러)의 일부 현금화
단기 충격 후 반등 예상
 하반기 이후 피해 복구 투자로 2011년 플러스 유지 ?
– 과거의 경험상 자연 재해는 복구수요 증대로 성장률 제고
– 약 40조엔 복구 수요 창출 (고베 지진시 10년간 16조엔 투입)
단, 원전 사고의 깔끔한 마무리
 단기 충격 이후 강한 반등
– 원전처리 지연시 마이너스 성장
 향후 1-2년간 전력공급 -25%
29
잠재성장률의 하락이 불가피
 피해 복구에는 최소 3~5년 소요
– 잠재성장률 1% 이하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
빚은 늘어도..
– 국가 부채 GDP 226%) vs 그리스 GDP 120%
– 지자체 (공기업) 부채는? 지진 복구로 (+5~10%)
50
250
192.8
200
198.4
204.2
43.1
40
173.9
35
150
100
45
30
79.0
86.2
25
93.8
20.0
20
15
50
11.6
7.4
10
5
0
1994
1995
1996
2008
2009
국가부채 누적
2010
2011
5.2
5.1
4.4
2.7
0
은
행
등
보
험
사
공
적
연
금
일
본
은
행
해
외
가
계
연
기
금
국채 보유 현황
기
타
0.2
재
정
융
자
자
금
에다루(枝野) 부상? (정치는 계속)
36, 38대
(竹下)
44대
(宮澤)
50대
(塩川)
78대
(仙谷)
 극단적인 수면 부족을 이
겨내며 일을 하는 모습
– 원전사고의 처리로 72시간
못 자고 일한 관방장관
 무능한 상사를 만나 필요
이상의 노력을 해야만 하
는 모습
32
성장전략 실종
2010년 6월 에너지 기본계획, 신성장전략 2010, TPP
전력難에 따른 생산 감소
-일본 전체 -4.5% 공급감소, GDP -3.9조엔(-0.84%p)
-수도권 여름 피크기 25%(1,500만kW 부족)
5.0
Mar/11
Jan/11
Nov/10
Sep/10
Jul/10
May/10
Mar/10
Jan/10
Nov/09
Sep/09
Jul/09
May/09
Mar/09
수출(조엔)
Jan/09
Nov/08
Sep/08
Jul/08
May/08
1.0
Mar/08
Jan/08
Nov/07
Sep/07
Jul/07
May/07
Mar/07
Jan/07
수출 환경 급속히 악화
-각국의 수입규제 강화 (방사능 검사 강화)
-신흥국 인프라 수출 (패키지型) 좌초 위기
8.0
7.0
6.0
5.4
4.0
3.0
2.0
수입(조엔)
0.0
기업의 어려움은 가중
37
모든 위기에는 항상 전조가!
 후쿠시마 이전에도 수 차례의 방사능 유출 사고
– (GE 1960년대 모델), 압력제어장치 위험 경고
 경제성에만 집착해 위험성을 간과 (블랙스완 2차)
 전원 차단시 핵 연료봉 냉각 불능 (수증기 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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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만이 살길? 훈련의 목적이 중요
기업
준비상황
도요타
동해지진준비(동북지방 생산분산):
국내 3대 거점체제 구축 (Hybrid)
관동자동차공업, 센트럴자동차(신공장), 본사
電池제조회사도 2010년 1월부터 생산
* 2007년 7월 주에쯔 지진시 리켄(부품사) 지원
닛산
2월 大재해를 염두해 둔 전사규모의 훈련 실시
시뮬레이션 실시 (재난복구 매뉴얼 화)
칠레 지진 이후 세계최대 방파제 (가마이시市)
지자체
+ 대응메뉴얼, 행동지침, 훈련 3박자를 고르게 갖추고
+ 만전을 기한 기업들조차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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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복구보다는 Plan B가 위력
 글로벌 딜로이트 (세계무역센터) 1,200명
–1993년 2월 26일 테러 이후 8년 뒤 9.11(윌리엄 파렛)
 모건스탠리: 핫 사이트 (신규파일 백업시스템)
(이코노미스트. 3.28일자)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극복…..
 영국: BCP 체제 도입 금융업체 90% (미국도 표준화)
 한국: 매뉴얼도 플렌 B도 없는 오로지 임기응변의 귀재
 일본: 한국을 대신해 희생정신을 발휘해 재난의 표본!
Nuclear plant
New-Kill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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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의 BCP는…..
 BCP: 지자체(도) BCP 체제 구축은 21%에 불과
 정전 등 제약상태의 응급업무 가능 능력: 96% 이상
 통상업무에 대해서는 약 55%만이 지속 가능
++ 재해대응 매뉴얼과 구분되어 있지 않음 !
읍(191)
3
군(798)
97
5
95
도입
구(23)
22
78
미도입
시(783)
6
도단위(47)
94
21
0%
10%
79
20%
30%
40%
50%
60%
70%
80%
90%
100%
내각부: 지진발생시 BCP 상황 조사 (2009년 11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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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위기! 증말 지겨~워
몇 년간 아무 일도 없었
는데 또 위기래..
어휴.. 사람들이란..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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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불감증은 어디서 오는가?
 CEO: 일, 일, 일 하세요. 회사가 어렵습니다. !!
• 어렵다, 죽겠다며 TF 구성하고, 미팅 또 미팅..
 임직원: 부산하게 회의하며, PPT, TF
• 일함으로써 두려움에서 탈출하려는 의지
 늘 위기라고 떠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불감증
• 비전과 기회가 보일 때만 진정한 위기의식 생성
• CEO여, 희망을 말하라
<하버드대 존 코터>
지자체에 대한 제언
위기복구와 Plan B(BCP)를 구분!
위기 발생시 최악의 경우를 상정!
기업이 멈추는 것이 진짜 큰 위기!
똑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면!
지자체BCP는 시민 생명∙생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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