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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개관3 역사서 :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바벨론 포로생활의 예언 • 영적 타락의 결과는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라 고 줄기차게 예언함 (모든 예언서, 특별히 예레미야) - 신명기 4장 25~28절 (너희가 영적으로 타락하면 그 결과는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다) - 레위기 26장 33절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중에 흩을 것 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 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 예레미야 (살구나무 환상/끓는 가마 환상) 그러나 70년 후에 포로귀환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함 렘29장 10~14절 포로생활 통해 얻은 신앙적 유익 포로생활은 하나님의 심판이었기에 큰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깊은 영적 유익과 각성이 있었다. ① 성전을 중심으로 해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를 깨닫게 되었다. ② 회당(synagogue) 중심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회당 에서 말씀 중심의 공동체가 형성됨--- 신약시대 때 교회의 기초가 됨 ③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해서 자기들이 얼마나 하나님 의 사랑을 많이 받아 왔는가를 깨닫고 성경을 정리 하게 됨--- 구약성경의 대부분이 바벨론 포로 시대 때 정리됨 ④ 신앙적 안목을 가지고 역사를 다시 정리하게 됨--역대기서가 쓰여짐 포로귀환이 쉽지 않았던 이유 ① 바벨론에 있는 안락한 삶의 터전을 버리기가 어 려웠기 때문에 ② 예루살렘이 황폐하게 되어 환경이 나빴기 때문 에 (그곳은 집도 없고 밭도 없음) ③ 돌아가는 길이 상당히 위험했기 때문에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는 걸어서 가면 5개 월 이상이 걸린다. 곳곳에 강도, 도적들, 지방의 토우들이 노리고 있어 어디서 당할지 모르는 상 황이었다) 에스라 하나님나라 회복을 위한 신앙의 부흥이란 무엇인가?(1) • 고대 히브리 성경에서는 ‘에스라와 느혜미 야서’를 한 권의 책으로 취급하여 ‘에스라’ 라고 불렀다. (A.D 1448년에 두 권으로 분리 됨) • 저작년대 = B.C 430~400 • 저자 = 에스라(역대기 저자이기도 함) • 에스라서는 역대기 이후의 역사를 기록하 고 있다. 페르시아 고레스원년(B.C539~530)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선포함으로 시작한다(스1:1) 성경에 등장하는 페르시아 제국의 왕들 왕 연대 (주전) 고레스 (Cyrus, Kores) 539~529 캄비세스 (Cambyses) 다리오 (Darius 1) 아하수에로 (XerXes) 아닥사스다 (Artaxerxes1 중요 성경인물 비 고 스룹바벨(다윗왕손, 성전건축시작 주전538년1차귀환) *성경에 안 나옴 529~522 522~486 486~465 465~425 학개, 스가랴 성전완공(주전516 년, 성전이 무너진 586년으로부터 약 70년) 에스더 그리스와의 페르시 아전쟁 (546~448) 에스더 에스라(2차귀환) 느헤미야(3차귀환) • 포로귀환 1차포로귀환 (B.C 538년) 세스바살, 스룹바벨 예수아 외(49,697명) 목적 : 성전재건 2차포로귀환 (B.C458년) 에스라 외 1750명 (남자 1500명/ 레위인38명/ 조력자200명) 목적 : 율법을 가르치고자 3차포로귀환 (B.C 444년) 느헤미야 외…다수 목적 : 예루살렘성벽재건 성전재건 역사 1차포로귀환 B.C 538년 성전재건시작 B.C 538. 7월 성전재건 방해로 중단 B.C538 ~520년 에스라성경구조 제1차 귀환 : 1~2장 예루살렘성전재건 : 3~6장 제2차 귀환 : 7~8장 공동체의 영적 개혁 : 9~10장 성전건축재건완공 B.C 520~516년 1. 성전재건의 신앙적 의미 • 에스라서는 우리 시대 교회 공동체의 영적 부흥의 교과서다. 부흥이란 무엇인가? 성 전을 재건하는 것이다. •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며 하나 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곳이다. 그래서 성전을 재건하는 것은 교회가 다시금 하나님의 임 재를 회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것이야말로 교회부흥의 핵심이다. 예루살렘 귀환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한 언 약의 성취였다 (렘29:5~10) • 바벨론 포로생활 불편하지 않음-70년 세월 동안 바벨론 생활에 익숙해지고 성공한 사람 도 나타남 === 그러나 지난날 하나님을 섬기는 삶 그 리워함 (단6:10/ 시137:1~2 / 스3:12~13) • 이방나라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킴(스1:1) = 애굽의 바로왕과 비교 해 볼 것 • 귀환의 주체가 되는 이스라엘의 마음을 감동 시킴 (유대포로들 안정된 생활 함/ 실제적으로 유대인 포로귀환자들 중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었다고 함= 출 애굽 할 당시처럼 절박함 없었다. 안정된 삶을 버리고 신 앙의 자유를 위해 떠나는 5만 명의 사람들… ) 2. 귀환자들의 계보, 숫자, 직임의 중요성 • 이스라엘에게 계보는 그들의 시민권과 같았다. 귀환자 중 계보 없는 자 = 652명 (2:59, 62절 : 제사 장 직임 박탈 /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정받지 못함! / 하나님의 백성들은 계보가 분명한 자들이다. 고후13:5) • 그들에게 숫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표현하는 수 단이었다. ( 한 자리 숫자까지 정확하게 나타냄!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셈하는 것을 기뻐하는 삶이다(찬429장 받은 복 세어보아라) • 이스라엘 사람들은 처음부터 각 지파에 따라 하 나님께서 주신 직임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직임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서 변하지 않는다. (예=제사장은 예루살렘에서도 바벨론에서도 포로귀환 후에도 항상 제사장이었다) 3.성전재건축 할 때 외적시련 • 귀환 후 성전재건 시작과 함께 사마리아인 들의 건축 방해 시작됨(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일에도 사단의 방해 있다! 그러나 영구히 하지 못함) • 왕의 조서가 내림으로 성전건축 중단됨 = 세상통치자의 명령에 따라 성전 건축 시작되고 통치자에 의해 금지됨 : 계시의 말씀이 없는 한 환경적 인도도 따 라야 함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5:1) 다 시 시작함 = 왕의 명령을 거역함 : 이것은 우 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가운데 세상 통치자의 뜻으로 인 하여 그 일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하나님께서 자신 의 뜻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신다면 우리는 그 분의 뜻을 순종 해야 한다는 사실도 교훈 해 줌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에 순종 할 때 … 모든 상황을 책임져 주심 • 사마리아인들이 다시 이스라엘의 반역 행위를 다리오 왕에게 고소함 = 그러나 다리오 왕은 선왕의 조서를 확인하고, 오히려 사마리아인들도 성전 건축을 돕도록 조서를 내려서 건축 완성하기까지 모든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 주도록 함 •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성전건축을 반대하는 자들 을 통하여 성전건축을 완성하도록 인도하심 =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과정에 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4. 성전건축시 내적 시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장 숭고한 뜻을 품고 바 벨론에서 귀환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에서 또 다시 부패한 삶을 살았다(9장). 이 때 에스라의 신앙갱신운동(9:1~2절) 한 사람 에스라의 통회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10:1절)? 모든 사람이 자기 죄를 자각하여 통회에 이르게 해 줌 -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가운데 회개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10:1) 부패한 공동체가 영적으로 각성되기 위하여 요청되 는 것은 이미 영적으로 각성된 사람들의 통회하는 눈 물이다. 그러면 에스라의 모습을 통해 영적으로 각 성된 사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 첫째 : 영적으로 각성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는 사람이다. (에스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유를 알고 있었고 또한 바벨론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 아올 수 있게 했던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 고 있었다.) • 둘째 : 영적으로 각성된 자는 하나님 앞에 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9:6절) • 셋째 : 영적으로 각성된 사람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다. (9:1~4) 느헤미야 하나님 나라 회복을 위한 신앙개혁이란 무엇인가? • 에스라의 주제가 성전 재건이라면 느헤미야서의 주제는 성벽 재건이다. • 성전이 안전하게 보존되려면 성벽이 튼튼해야 한 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삶(성전재건) 을 살기 위해서는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은혜 의 외적 수단)을 튼튼히 해야 한다. • 따라서 성벽재건의 영적 의미는 무엇보다 하나님 의 말씀을 재건하는 것이다. (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 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 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삶이 됨) 느헤미야서 내용정리 장 1~2장 내 용 바사왕 아닥사스다 왕의 술관원장으로 섬기고 있을 때, 예루살렘성이 무너져 폐허가 되었다는 소식 들음 /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함 / 기 도응답으로 왕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루살렘의 총독으로서 성을 중건 하도록 허락 받음/ 그러나 예루살렘 회복이 기뻐하지 않는 대적들은 느헤미야의 귀환을 두려워하고 그 일을 방해하기 시작함 3장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제사장을 중심으로 각 종족(계보) 에 따라 성의 구간을 분할하여 성벽을 쌓기 시작함 4~6장 산발랏과 도비야로부터 계속되는 대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52일 만 에 파괴된 예루살렘 성벽재건 완성함 7~10 장 다시 계보에 따라 백성들을 계수하므로 민족의 순수성을 지켰고… 특 별히 수문 앞 광장에 모인 백성들에게 학사 에스라로 하여금 율법을 읽고 해석하게 함으로 영적각성운동이 일어남 / 이방인과 관계를 단 절할 것/안식일과 성일을 지킬 것/ 희년 제도 부활 등… 율법에 따라 살 것을 결의함 11~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벽 낙성을 위한 기념예배를 드리고 모두 즐거워 하였다. 이로 인해 모든 것이 정상적이 장 됨 13장 왕과 약속대로 바벨론으로 돌아감 / 얼마 후 왕으로부터 며 칠의 말미를 얻어 다시 예루살렘 방문(13:6) / 다시 죄로 오 염됨 / 제사장이 이방인의 왕과 통혼 / 성전 틀에는 이방 왕 을 위한 방이 마련됨 / 백성들은 암몬과 모압 여인들을 아내 로 맞이함 / 안식일에도 물건을 파는 일 성행함 / 이 모든 죄 악을 보고 백성들을 꾸짖고 패망의 역사를 회상시켜 줌 느헤미야서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 느헤미야가 어떻게 예루살렘을 영적으로 개혁했는지 말해 주고 있다.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 또한 느헤미야를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란 영적으로 준비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지도자로서 지니고 있어야 할 인간 적인 능력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준비된 지도자의 지도력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 것조차도 가능한 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에스더 수 없는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교회)는 어떻게 존속 할 수 있는가? • 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아하수에로왕(크세르크세스 1세=B.C486~465)의 시대’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 지고 있다. • 연대적으로 이 책은 느헤미야서 뒤에 나왔지만, 부 림절 사건은 느헤미야서 보다 약 30년 앞선다. • 에스더는 느헤미야 활동을 가능하게 만들었을 것 이다. 아하수에로는 13년 후에 죽었지만 에스더의 영향력은 의붓 아들 아닥사스다의 통치 때에도 계속되어 느헤미야 시대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 틀림없다. • 우리는 에스더서를 통하여 역사를 섭리하심으로 언약의 백성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능하심을 보게 된다. • 에스더서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표면적으로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음 그러나 모든 역사의 사건 배후에서 하나 님께서 어떻게 이방 민족 가운데서 구원역사를 이루시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에스더서 구조 1~2장 : 에스더가 페르시아 왕비가 됨 3~5장 : 하만의 유대인 몰살 계획 세움 6~7장 : 오히려 하만이 처형 당함 8~10장 : 유대인의 구원받은 날인 부림절이 생긴 이야기를 기록함 에스더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 • 첫째 : 우리는 에스더서를 통하여 실수 없 으신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하심을 배운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들 중에는 우리 의 개인적인 삶과 거의 관련이 없는 것들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사 건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우리의 온전 함과 구원을 위하여 예비 된 사건일 수 있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롬8:28절 ) • 둘째 : 에스더서는 당시의 역사를 이끌어 갔던 세 사람을 통하여 사람들이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들 가운데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삶의 방식을 볼 수 있다.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는 세상의 힘과 권 세를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었고, 하만은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며 사는 사람이었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결국 역사를 움직이 는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다! 시편 2:1~9절) • 셋째 : 에스더서는 우리에게 삶의 여정에서 만나 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무엇이 요청 되는지 교훈해 준다. * 금식하며 기도하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신다. * 기도했으면,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적 행동이 있어야 한다. 마10:39절 • 넷째 : 에스더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축 복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고 있다. 에스더4:1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그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현재 허락해 주신 축복을 완 성된 축복으로 여기지 않고 축복의 씨앗으로 볼 때 자신에게 주어 진 축복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가서정리 구약의 시가서 및 지혜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시가서 지혜문학 시편, 아가 시가서라는 제목 때문에 시집으로 생각하기 쉬 우나 모두 노래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욥기, 잠언, 전도서 내용적으로는 지혜서로 분류하지만, 시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시가서라고도 한다. 지혜문학 = * 처세문학: 젊은이들에게 ‘삶의 기술’을 가 르쳐줌 (잠언=격언형식) *성찰문학: 당면한 고난과 고통 앞에서 ‘삶의 의미’를 깊이 살피는 지혜 (욥기=논쟁 형식/ 전도서=설교의 형식) 욥기 • 욥기의 역사적 배경 : 욥기의 역사적 배경을 결정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욥기 어느 곳에서도 그에 대한 언급 없다. 언제 기록되었는지도 모름 • 저작 시기 : 솔로몬 통치 시기의 어느 때로 추측된 다. • 욥의 고향으로 알려진 우즈(Uz) 지역은 에돔 지역 일 가능성이 높다. • 욥기서가 제기한 문제 = *의로운 자가 당하는 고 통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짐 *대가를 바라지 않 는 경이 과연 존재하는가? *고통에 직면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한가? 욥기서의 구조 장 내용 1~2장 제 1 논 쟁 제 2 논 쟁 장 내용 서론 (욥의 고난이야기) 20장 소발의 연설(2) 3장 욥의 독백 21장 욥의 대응 연설(2) 4~5장 엘리바스의 연설(1) 22장 엘리바스의 연설(3) 6~7장 욥의 대응 연설(1) 8장 빌닷의 연설(1) 9~10장 욥의 대응 연설(1) 11장 소발의 연설(1) 12~14 욥의 대응 연설(1) 15장 엘리바스 연설(2) 32장~37장 엘리후의 연설들 16~17 욥의 대응 연설(2) 38:1~42:6 하나님의 현현(나타나심) 18장 빌닷의 연설(2) 42:7~17 결말(욥의 회복 이야기) 19장 욥의 대응 연설(2) 23~24 제 3 25장 논 쟁 26~27 28장 29~31 욥의 대응 연설(3) 빌닷의 연설(3) 욥의 대응 연설(3) 지혜에 대한 노래 욥의 독백 1. 욥의 고난 이야기 욥의 고난 : ‘삼중의 복’ ‘삼중의 고통’으 로(욥1~2장) - 삼중의 복 : 욥 자신(현재) / 욥의 집(미래) 욥 의 모든 소유물(과거)을 울타리로 보호 - 삼중의 고통 : 모든 소유물의 상실(과거) / 욥 의 10명의 자녀들의 죽음(미래) / 욥에게 닥친 고난과 질병(현재) 욥의 삼중 고통 -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실감’ - 병으로 인한 실질적인 ‘통증’ - 공동체 생활의 종말인 ‘사회적 죽음’ 2. 욥의 토설기도(욥3장) 욥의 독백(욥3장) - 엄청난 고통 속에서 욥은 자신의 속마음 을 하나님께 그대로 다 토해내는 ‘토설기 도’를 통해 평안과 안식에 이르게 되었다. (시32:3) =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 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 드러냄의 은총 : 마음 속의 억누르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토해내고 얻은 평안과 안식을 말한다. 3. 욥의 친구들의 고난 이해 인과응보의 고난(욥4:7~8) : 고난의 원인에 중점 / 왜 고난을 당했는가? (엘리바스 = 욥4:1, 빌닷=욥8:3~4, 소발=욥11:2~6 절) 교육적 고난 : ‘고난의 목적’에 중점 / 사람이 받 는 고통은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기 위한 기회 (에리후=요36:15) 세 친구들은 ‘고난의 이유’를 이야기했지만 엘리 후는 ‘고난의 목적’을 말합니다. 엘리후가 말한 것에 대해 욥은 더 이상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 고 바로 하나님의 대답으로 넘어간다. 그것이 바 로 욥38장이다. 4. 하나님의 현현 (욥38:1~42:6) 지금까지 친구들이 ‘욥에 관하여’(about Job) 이야기 했다. 그런데 38장부터 하나님이 ‘욥 에게’(to Job) 직접 말씀하신다. 역할의 교체 : 하나님(질문자) 욥(질문을 당하는자) (하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무관해 보 이는 짐승들, 그리고 인간들과 적대적인 혼돈 세력의 대표자들, 즉 육지 괴물과 바다 괴물 들도 모두 다 조정하신다. 그런데 이러한 사 실을 ‘욥, 네가 아니?’ 라고 하나님께서 욥에 게 질문하고 계신다. 5. 욥의 답변 : ‘인간중심’ 에서 우주(창조주) 중심으로(욥40:1~5; 42:1~6) 욥의 첫 번째 반응 : ‘설득에 의한 침묵’아니 라 억압에 의한 침묵 욥의 두 번째 반응 :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 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경험---지금까지 하나님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지각없이 지껄였던 자신의 모든 말들 을 취소하겠다고 고백(42:6절) (이제는 나 중심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새로운 깨달음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욥의 회복(욥42:7~17) • 욥은 자기 가족만 챙기던 ‘이기적인 기도자’에서 그의 친 구들을 위한 ‘중보기도자’로 바뀐다. 이것은 자기중심적 인 삶에서 타인을 위한 삶으로의 태도 변화를 말해 준다. 놀라운 사실은 욥의 회복이 그가 친구들을 위해 중보기 도를 하고 난 후에 비로소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 욥42:7 = 욥의 친구들이 옳지 않다는 말은 친구들이 말 한 내용이 모두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 뿌린대로 거둔다는(욥4:7~8) 인간응보 논리가 틀렸는가? 창대이론(욥8:7)이 틀렸는가? 그 말 자체가 틀린 것은 아 니다! (친구들의 잘못은 주장의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니 라 적용에 있다. 인과응보의 논리와 창대이론의 논리 자 체가 틀린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겪는 모든 고난을 인과 응보의 논리 하나로 설명하려는 것이 잘못이다.) • 욥기의 메시지 첫째 :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의 고난’이 있으 며 동시에 모든 고난에는 끝이 있다. 욥은 그 고 난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다(140년: 일곱 아들 / 세명의 딸-전보다 갑절의 부=아들과 손자 사대 를 보고 나이가 차서 죽음) 둘째 : 고난은 하나님을 향해 더 가까이 나아가는 다리 역할을 해 준다. - 원래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에게도 뜻 밖의 일(약 1:13)의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 밖의 일들을 뜻 안의 일로 바꾸신다(창50:20). - 이런 면에서 고난은 유익일 될 수 있다 (시119:71절) 구약성경에 나타난 다섯 가지 고난 1) 인과응보의 고난 : 욥의 친구들이 주장하는 고 난(욥4:7~8) 2) 신비의 고난 : 욥이 당하고 있는 ‘까닭없는 고 난’(욥2:3) 3) 교육적 고난 : 엘리후가 이해한 고난(욥36:15절) 4) 공동체적 고난 : 공동체가 함께 당하는 예레미 야의 고난 (렘4:19/ 40:1이하) 5) 대속적 고난 : 누군가를 대신하여 당하는 고난 으로 ‘예수님의 고난’이 대표적임(사 40:2/53:5~6절) 청교도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영혼의 어두운 밤을 허락하신 이유를 일곱 가지로 말했다. 첫째: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일어나는 일로서 우리는 그 목적을 분명히 알 수 없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위로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하나님만 의뢰하도록 하기 위하여 셋째: 우리 안에서 다양한 은혜들을 개발하도록 하기 위해 넷째: 죄를 약화시키고 방지하기 위하여 다섯째 : 큰 죄를 징벌하기 위하여 여섯째 :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가까이 두시려고 그들에게 때때로 영혼의 어두운 밤을 허락하심 일곱째 :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편의 구조 1권 (시1~41편) 총 41 편 2권 (시42~72편) 총 31 편 3권 (시73~89편) 총 17편 율법시 : 시1편 제왕시 : 시101편 제왕시 : 시2편 참회시 : 시102편 다윗의 시 : 3~41편 찬양시 : 시103~106편 고라의 시 : 시42~49편 감사시 : 시107편 아삽의 시 : 시 50편 다윗의 시 : 108~109 다윗의 시 : 시51~71편 제왕시 : 시110편 제왕시 : 시 72편 찬양시 : 시111~118편 아삽의 시 : 시73~83 고라의 시 : 시84~88편 (86편 : 다윗의 시) 제왕시 : 89편 신뢰시 : 시90~92편 4권 야웨왕 시 : 시93~99편 (시90~106편) 찬양시 : 시100편 총 17 편 5권 (시107~150) 총 44 편 율법시 : 119편 순례시 : 시120~134편 역사시 : 시135~137편 다윗시 : 시138~145편 찬양시 : (종결찬양) 시146~150편 5권으로 구성된 시편: 모세오경에 대한 인간의 응답 • • • • • 제1권(시1~41): 아멘, 아멘으로 끝남 제2권(시42~72): 아멘, 아멘으로 끝남 제3권(시73~89): 아멘, 아멘으로 끝남 제4권(시90~106): 할렐루야로 끝남 제5권(시107~150): 할렐루야로 끝남 (시편은 각권의 후렴구를 통해 시편 전체가 하나님께 바 쳐 지는 거대한 찬양임을 보여주고 있다.) - 시편을 모두 다윗이 지었다고 생각하는데…시편은 고라시 (42,44~49,84~85,87~88)도 있고, 모세의 시(90편)도 있으 며, 솔로몬의 시(72,127편)도 있다. 다윗의 시는 150편 중 73 편 뿐이다. - 시편은 허구의 노래나 기도가 아니라 역사적 구체성을 가진, 곧 실제 인물의 삶을 반영하는 노래요 기도이다. 1. 시편의 특성: 인간영혼의 해부도 하나님의 행동과 말씀 하나님의 침묵 이스라엘의 응답 이스라엘의 응답 찬양시 탄원시 창조(자연시),역사시 대관식시, 시온시 감사시, 신뢰시 • 시편은 고대 이스라엘의 ‘찬양의 책’ 이면서도 동시에 ‘기도의 책’ 임 = 대부분 시편은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사용하기 위해 지어짐 • 구약성경의 다른 책: 백성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백성 • 시편은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백성들에 대한 기록임 = 백성들 하나님 • 찬양의 책 = 찬양시 / 기도의 책 = 탄원시 • 칼빈 : 시편을 하나님 앞에 드러낸 ‘인간 영혼의 해부도’ 라고 말 함 --- 하나님이 행동하시고 말씀하시면 인간은 찬양으로 응답함 (시117) / 반면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어려움에도 침묵하시면 탄 원시로 반응함 (시13:2. 시22:1) • 그러나 시편은 찬양시와 탄원시 외에도 감사시, 신뢰시, 시온시, 제왕시, 토라시 등이 있다. (찬양시 = 창조시, 역사시,대관식시, 시온시 / 탄원시 = 감사시, 신뢰시 --- 탄원시의 구성요소 가운데 감사와 신뢰의 요소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2. 찬양시와 탄원시의 구성요소 ① ② ① ② ③ ④ ⑤ 찬양시의 구조(시117편) 찬양 촉구(1절) 찬양의 이유, 혹은 내용(2절) 탄원시의 구조(시13편) 하나님을 부른다 = 원망에 차서 “여호와여!” 하고 부르짖음(1절) 불평/탄원 = 자신의 사정 하나님께 아룀(1~2절) 도움 요청 = 도움을 요청하는 간구(3~4절)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확신 = 히브리 원문에는 5 절에 ‘그러나’로 시작함 찬양 맹세 = 감사함으로 찬양을 맹세함 3. 그 외 시들에 대해 ① 감사시 : 감사시는 찬양시와 같은 부류에 속함/ 찬양시가 하나님의 전인격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감사시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로운 일들에 대 하여 관심을 갖는다. (감사시의 주제는 언제나 구 원이다.시32:1~7 / 감사시의 또 하나의 주제는 죄 용서와 인도하심이다. ) ② 제왕시 : 이 시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하나님을 왕으로 비유하고 하나님의 통치 를 찬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세 우신 통치자를 축복하고 그들의 통치를 기뻐하시 는 시이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통치하실 때 그 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가 그 백성을 통치할 때 거기에는 샬롬이 있다. 3) 메시야적 시편 : 이 시들은 메시야를 예시하고 있 다. 그리고 이 시들은 대부분 신약에서 예수 그리 스도의 메시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하여 인용되고 있다. 메시아의 능력 있는 통치(시2:7), 가까운 친 구로부터의 배반(시41:9), 그의 부활을(시114:10), 유대인들에 의하여 버림당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심을(시118:22), 그리고 영원한 제 사장 되심을(시114:10) 예언하였다. 따라서 메시야 적 시편들은 이스라엘에게 언제나 소망이 되었다. 4) 시온의 노래 : 시온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으 로 예로부터 하나님께서 좌정 하시는 곳으로 또는 평화가 있는 곳으로 상징되었다. 그러므로 이곳을 노래하는 것은 자기 백성에게 주신 축복을 노래하 는 것이다. (시48:1~3 / 76:1~3) 5)교훈적 시편과 지혜의 시편들 이 시들은 악에서 떠나고 하나님을 경외하 도록 권고한다. 이 시들에 흐르는 근본사 상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이라는 것이다. (시25:3) 우리가 기도할 때 주의 사항 기도의 대상이 예수님이 아니라 하나님 (성부)이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 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 삼위 하나님의 기능을 정확히 구분해 야 한다. (주기도문 : “그러므로 너희는 이 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여”) 4.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을 누리는 삶이란? 히브리어로 ‘복’은 대체적으로 바루크와 아쉬레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① 아쉬레 : 영어로 표현하면 be happy 이다. 그러므로 아쉬레 는 ‘축복’보다는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를 누리는 것’을 말함 ② 바르크 : 영어로 표현하면 bless 로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 신 ‘은혜’를 말한다. 버락 오바마 (버락=바루크로 축복의미) 시편1:1절에 나오는 복은 ‘아쉬레’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 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의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 곧 모든 악과 단절하는 삶이며..’여호와의 율 법과 밀착된 삶’이다. 시편1편이 150편의 시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 ‘토라중심의 신앙’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 중심 신앙 이 복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5. 시편이 주는 몇 가지 교훈들 • 첫째 :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실이 어떤지 말해 주고 있다. (탄식이 있고, 구원이 있는가 하면 절망의 깊은 수렁이도 있다. 어둠이 있는가 하면 소망이 있고, 기다림도 있고, 아타까움도 있고 억울함도 있다. 신앙의 이상주의적 태 도를 버려야 한다. 희로애락이 있는 신앙의 삶 =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은 샬 롬이 보장 된 환경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 음 때문이다. ) = 시편의 노래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이 직면 하고 있는 바로 그 환경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으 로 승리하고 부른 승리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 둘째 :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직면해 있는 바로 그 환경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지 교훈 해 준다. (여러가지 시편의 유형들 =찬양 시, 감사 시, 제왕 시, 메시아적 시편, 시온의 노래, 교훈적 시편과 지혜의 시편 들을 통해서 시편저자들은 그들에게 주어지는 환경들 은 다양하게 변하였지만, 그들은 주어진 바로 그 환경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 그들은 환경을 초월하여 언제나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 이다.) • 셋째: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실 때 그 삶은 환경을 초월하여 아름답게 변하여 간다는 것을 교훈 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양한 삶의 현실 가운데서 삶 의 의미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삶 가운데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 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즉 하나님이 우리 와 함께 하실 때 삶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지만 그렇 지 않다면 삶은 공허하게 메아리치는 노래가 될 것 이다. 그래서 시편 저자들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 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14:1) 라 고 하면서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자들을 경고했던 것 이다.) 잠 언 • 잠언구조 - 1장 ~ 9장 : 첫째 모음집 = 솔로몬의 잠언들(1) : 256절 - 10:1 ~ 22:16 절: 둘째 모음집 = 솔로몬의 잠언들(2) : 375절 - 22:17~24:22 절: 셋째 모음집 = 지혜자의 말씀들(1) : 70절 - 24:23~34 : 넷째 모음집 = 지혜자의 또 다른 말씀들(2) : 12 절 - 25~29장 : 다섯째 모음집 :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에 의해 수집된 솔로몬 잠언들(3) : 138절 - 30:1~14 : 여섯째 모음집 = 아굴의 잠언 - 30: 15~33 : 일곱째 모음집 = 작자 미상의 작품(숫자 잠언들) - 31:1~9절 : 여덟째 모음집 = 르무엘의 잠언 - 31:10~31 : 아홉째 모음집 : 모범적인 한 여인을 칭송하는 작자미상의 작품 잠언은 속담과 격언의 형태로 된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 가르침을 모아 놓은 책이다. 어느 교부는 솔로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솔로몬이 젊은 날에는 사랑을 노래하며 ‘아가’를 썼고, 중년에 접어 들면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 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잠언’을 썼으며, 나 이가 들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맛본 노년 에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거기서 얻은 통 찰을 가지고 ‘전도서’를 썼다. 1.잠언 전체 표제어 : 지혜연구의 목적(1:1~7) ① ② ③ ④ ⑤ ⑥ ⑦ 지혜와 훈계를 깨닫기 위함 지성을 발전시키기 위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함 특히 어리석은 자와 젊은이를 가르치기 위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혜를 더 넓히기 위함 지혜문헌을 제대로 읽기 위함 종교적인 경건을 형성하고 그것을 더 깊게 하기 위함 2. 지혜와 하나님 경외: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3:1~12) 잠언이 말하는 하나님 경외란? ①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6절) ② 겸손한 삶(7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고 악 에서 떠나는 삶이다. 8절은 겸손의 유익을 말함 ③ 하나님을 물질로 섬김 (9절) – 하나님을 공경 하는 것은 물질적 섬김을 말한다. 그 결과가 10절에 나 타남 (성경에서 공경은 하나님과 부모님에게만 해당된 다. 반면에 어른을 공경하라! 윗사람을 공경하라는 말은 나오지 않음--성경의 모든 인간관계의 원칙은 상호존중 이기 때문이다.엡5:21) ④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임(11~12절) 3. 음녀를 히파라: 코람데오의 영성(5:15~23) • 코람데오의 영성(Coram Deo: 면전(面前)의식) : 코람데오는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뜻 = 부부는 결코 외도의 길을 가면 안 됨 • 지혜자는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문헌 에서 말하고 있는 것을 충실하게 지키는 사람이 다. 그러니까 ‘인간이 걷는 모든 길은 야웨의 눈 앞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를 말한다. 자신 이 걷는 모든 길을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하는 지혜자는 자신의 모든 행동거지 를 늘 조심하고 몸을 함부로 굴리지 않는다. (예 =요셉의 삶) 4. 게으름: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잠6:6~11, 26:13~16) - 이 단락은 게으름에 대해 경고하는 유명한 구절이다. 게으름은 결국 화를 불러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야 한다(6:6~11) - 게으른자의 특징 : 잠26:13~15 = 핑계만 대고 일하지 않음 / 침상에서 그저 돌기만 함/먹기도 싫어함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5. 지혜의 선재성 :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 가 되어”(잠8:22~31) - 지혜는 히브리어로 ‘호크마’ / 헬라어로 ‘소피아’ = 여성 명사(좋은 것은 대부분 여성이다) - 잠언 저자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먼저 지혜 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전하고,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이 지혜도 함께 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잠8:27~31) 6. 인과응보의 원리에 벗어나는 여섯 구절 잠16:2, 9절 / 19:21 / 20:24 / 21:2, 30~31 잠언의 진술 대부분 ‘인과응보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잠언은 정통신앙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 과응보 원리에 벗어나는 구절이 여섯 개나 된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16:2)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16:9)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 이 완전히 서리라”(19:21)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잠20:24)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21:2)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 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 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21:30~31) 사람은 인과응보의 논리에 의해서 이렇게 하면 이런 결 과가 나오고, 저렇게 하면 전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인생은 사람의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 아 무리 많은 계획을 하고, 그것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할 지라도 그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은 기계적인 분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는 신비한 방법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는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7. 채찍과 꾸지람: 지혜와 예언과 율법(3:11~12 / 29:15~18) • 자식을 징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 채찍과 꾸지람이 오히려 그 아이에게 지혜를 줌 •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 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13:24) •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29:18) 지혜서에서 유일하게 율법과 예언을 한데 묶어 율법과 예언을 공동체의 축복과 질서의 열쇠로 제시한다. • 채찍과 꾸지람은 지혜를 더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예언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고, 이어 토라를 지키는 것 이라는 의미이다. 잠언의 메시지 • 지혜문학은 고대근동의 어느 나라에서나 나타나 는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은 ‘야웨 경외’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특이함 • 구약성경은 인생의 성공이란 사람의 영리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경 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데 있다고 분명하 게 강조한다. (이스라엘 주면 나라의 가르침에 따르면, 삶 및 세상 질서를 알고 자신의 삶을 거기에 맞추는 사 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본다) 전도서 전도서는 인생의 목적, 의미, 그리고 가치에 관한 일종의 ‘소논문’ 이다. 전도서는 1~2장에서 서론적 문제를 제기하고, 3~11장에서 인생에 대한 명언들을 들려준 후, 12장에서 마지막 충고와 결 론을 내리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도서에서 ‘전도자’란? 히브리어로 ‘코헬렛’인데… ‘모으는 사람’이란 의미로 ‘설교자’로 번역할 수 있다. 전도서 1:2절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문장은 전도서의 전체 중심 주제임 전도서 1~2장은 ‘해아래 새 것은 없다’ 고 전제하며, 영원한 순환을 제시함으로 결국 모든 것의 헛됨을 진술한다. 3~6장 은 모든 것이 동일한 운명임을 논리적으로 증거하고, 7~9장 은 결국 먹고 마시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최고의 삶임을 권고 하고…10~12장은 지혜로움의 규범을 제시하며 막을 내린다. 1.범사에 기한이 있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전3:1~9) 모든 때는 다 그 정한 때가 있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때는 수동적으로 ‘경험되는 것이지 능동적으 로 자신이 만드는 것’ 이 아니다(9절). 인간이 경험 하는 모든 때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놓여 있다. 다 시 말하자면 인간은 인생의 주권자가 아니라 주어 진 삶을 받아들이는 존재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자신의 경험이 좋은 것과 나 쁜 것으로 나눠질 수 있지만, 사실 모든 때는 창조 하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 아름다운 때’다. 따라 서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때는 신앙의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때다. 2. 부의 헛됨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5:10~20) • 10~12절 = 부의 위험성 (10절에 ‘사랑하다’라는 말을 주목해 보 아야 한다. 물질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만 사랑하는 태도와 삶을 비판하는 것이다. • 13~17절 = 부의 상실(부의 소유주가 자신의 소유를 해가 될 때 까지 가고 있슴 / 결국 소유주는 재산을 사용하지도 못하고 다 잃어버림 / 부자는 결과적으로 물질을 사용해 보지도 못하는 ‘경 비견 신세’가 됨) • 18~20절 = 기쁨의 삼위일체 (먹고, 마시고, 수고 중에 낙을 누리 는 것=수고 중에도 좋은 쪽을 바라보는 것이 낙을 누리는 것다) 물질과 관련하여 배우는 세가지 메시지 ① 미래를 위해서 적당한 물질을 모으라 ②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을 위하여 물질을 적절하게 나누라 ③ 물질 가운데 일정량은 현재의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라 3.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전9:1~6) • 전도자가 보는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아는 자에 불과하 다. 살아있는 자의 유익은 죽음 자체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죽음을 인식할 때 유익한 삶을 살 수 있 다. •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다. 이 말은 중세 시대의 수도사들이 일상에서 서로 나누는 인사말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면… 살아 있는 오늘을 충실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을 기억하십시오’ 이 말은 저 주가 아니라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을 충실하게 살라는 심오한 축복의 말이다. • 잘 죽어야(well-dying) 잘 사는 인생(well-being)이 되 는 것이다. 웰-빙은 / 웨-다잉 에서 판가름 난다. 4.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 전9:7~10) • 전도서 9:1~6이 ‘죽음’에 관하여 다루었다면 9:7~10절 은 ‘삶/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 전도자가 말하는 즐김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를 수용하 는 하나의 방식이다. •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이 당신의 선물을 즐기는 것을 기뻐하신다. • 따라서 즐김을 거부하는 것은 창조주가 주시는 선물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하나님 안에서 자신에게 주 어진 하나님의 선물을 맘껏 즐기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우리 신앙의 모 습에도 포함되어야 한다. 5. 청년의 인생론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라”(전11:9~10) • 11:9~10절은 젊은이에게 주는 권고의 내용이다. 첫째 :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제발 즐기 라’고 강하게 촉구한다(9절/전3:13) 둘째 : 지나치게 즐기는 사람들에게 ‘정도껏 즐기라’ 고 경고한다(9절). (종합하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충분히 즐기지 못 한 삶도 책망의 대상이 되고, 반대로 ‘정도에 벗어 날 정도의 쾌락적 삶’도 심판의 대상이 된다) 전도자는 젊은 시절은 짧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 락하신 순간을 마음껏 누리라고 한다. 전도자는 놀 랍게도 청년기의 적극성을 수용하라고 권면한다) • 잘 놀 줄 알아야 한다. 안 놀아도 혼나고 지나치게 놀아도 매 맞습니다. (하나님이여 잘 놀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 서! 죽음 앞에서 서면 ‘세 가지 걸’을 되뇌 이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좀더 배울 걸, 둘째: 좀 더 용서할 걸, 셋째: 좀 더 재미있게 살걸… 인생을 재미있게 살면 좀 더 베풀게 되고, 누구나 용서하게 됩니다.) 결론 : 전도서의 메시지 • 전도자는 사람의 행복과 성공이 자신의 행동에 달렸다는 전통적인 지혜의 입장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현실 경험 이 그와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7:15절) • 그래서 전도서는 얼핏 보기에 부정적이고 절망적으로 보 인다(전1:2) • 그러나 이 책은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이 모든 사물의 의 미를 아신다는 것을 알려준다(전3:11) • 결론적으로 전도서는 인간에게 있어서 미래는 알 수 없 는 현실이기에 인간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이며… 오늘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즐기며 사 는 것(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이 최선의 삶이라고 강조한다(전9:7~10) 아가서 1:1절 표제 5:9~6:3 애인의 육체와 사랑에 대한 노래 1:2~4 사랑을 호소함 6:4~12 절 아름다운 애인을 위한 사랑 의 노래 1:5~8 목장에서의 만남을 바라 며 6:13~8:4 사랑의 이중창(2) 1:9~2:7 사랑의 이중창(1) 8:5~7 죽음처럼 강한 사랑 2:8~17 사랑의 계절 봄 8:8~10 어린 누이동생 3:1~5절 사랑을 찾는 밤(1) 8:11~12 두 포도밭 3:6~11 혼례의 날 8:13~14 둘 만의 사랑을 향하여 4:1~5:1 사랑의 황홀함 5:2~8 사랑을 찾는 밤(2) 1. 사랑을 찾는 밤(3:1~5절) • 이 본문은 여인이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서 밤새도 록 해매고 다니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의 무대는 한 밤중 여자의 침실이다. 결혼 첫날 밤을 함께 해 야 할 신랑이 사라졌다. 신부는 갑자기 사라진 신 랑을 무작정 침실에서 기다리지 않고, 그 신랑을 찾기 위해서 집 밖으로 나와 성안을 돌아다닌다(2 절) • 그러다가 극적으로 남편을 만나 사랑을 나누려고 한다.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나 누는 남녀 간의 사랑은 부끄러운 것도 불경건한 것 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사랑은 창조의 질서에 속한 거룩한 행위다. 2. 죽음처럼 강한 사랑(아8:5~7절) •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다(6b) 이 표현은 죽음이 요구하면 아무도 그 요구를 거절하거나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랑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다. 사랑과 죽음은 인간 실존을 가로지르는 최대의 힘이다. 사랑만이 죽음과 겨룰 수 있다. •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다(8:6b) 질투는 히브리어로 ‘키나’이다. 이것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열정/정열”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야웨 께서도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출20:5) 사랑에는 당연히 질투의 감정이 내재되어 있다. 사랑이 없으면 질투도 없다. 사랑하기 때문에 질투가 생기는 것 이다. 사랑하는 당사자들 간에는 당연히 베타적인 헌신 과 충성이 요구된다. 아가서에 나타난 온전한 사랑의 특성이란? • 첫째: 아가서 전체는 뜨거운 사랑의 열정이 있다. (1:1, 2:10, 3:1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를 원 하는 열정의 표현=열정이 없는 곳에는 사랑도 없 다) • 둘째 : 장애를 극복하는 힘 (사랑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솔로몬 과 술람니 사이에 이루어진 사랑은 온갖 시련을 극 복하면서 이루어진 사랑이다) • 셋째 : 서로에 대한 사랑의 고백 (온전한 사랑이 있 는 곳에는 언제나 서로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 있다. 이처럼 사랑의 고백은 자신과의 교통인 동싱 사랑 하는 사람과의 교통이다. 특별히 이 사랑의 고백은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아름다움만을 본다는 것이다. ) • 넷째 : 온전한 사랑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 가운 데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아가서는 사랑을 표현할 때 직설적인 표현을 사 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가서에서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을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럽다. 이것은 온전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창 2:25절) • 다섯째 : 온전한 사랑은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 다는 사실이다. (8:6~7절 = 롬8:38~39) 이처럼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은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다. 더불어서 우리가 이와 같은 사랑을 깨닫는 순간 비로소 주님께 진정한 헌신을 바칠 수 있다 (행20:2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