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봉숭아물을 들일 때마다 봉숭아물의 진하기가 다르고 손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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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매년 봉숭아물을 들일 때마다 봉숭아물의 진하기가 다르고 손톱에

봉숭아물을 잘 들이는 방법
2013.10.15
김가현,김다은
1.탐구동기
*매년 봉숭아물을 들일 때마다 봉숭아물의 진
하기가 다르고 손톱에 남아 있는 기간도 달랐
습니다. 또 봉숭아에 왜 백반을 넣어야 잘 들여
진다고 알려져 있는지 다른 물질을 넣어서 봉
숭아물을 들이면 과연 주황색 물이 들까하는
궁굼증이 생겨 이번 여름엔 다양한 방법으로
봉숭아물을 들여 보게 되었습니다.
2.탐구할 내용
 봉숭아 꽃잎과 초록색 잎을 따서 같은 양의 꽃과 잎
에 설탕, 소금, 백반, 숯을 넣어 찧습니다.
 (1) 이것을 각각의 손톱에 얹어 하룻밤이 지난 뒤 봉
숭아물이 어느 손가락이 제일 잘 들었는지 확인합니
다.
 (2)일주일이 지난 후 어느 손가락의 봉숭아물이 안
빠졌는지를 확인합니다.
3.탐구방법
 (1) 가설 설정
 봉숭아꽃과 잎을 따서 4개로 그릇에 각각 설탕, 소금,
백반 숯을 넣어 찧어 손톱에 물을 들이면 백반과 소
금을 넣은 봉숭아물이 가장 잘 들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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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구방법 및 과정
1. 봉숭아 꽃잎과 잎을 따서 하루 정도 말린다.
(수분을 없애야 봉숭아물이 더 잘 든다.)
2.매염제(색을 곱고 진하게 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역할을 하는
소금, 설탕, 숯, 백반을 준비한다.
 3.봉숭아 꽃잎과 초록색 잎을 따서 각각 4개의 접시에 담는다.
 4. 봉숭아가 담긴 접시에 각각 소금, 설탕, 숯, 백반을 넣고 찧
는다.
 5. 4개의 손톱에 한가지식 얹고 랩으로 감싸고 실로 묶는다.
 6. 하룻밤동안 묶고 있다 풀은 뒤 어느 손톱에 봉숭아물이 잘
들었는지 확인한다.
 7. 일주일이 지난 후 어느 손톱의 봉숭아물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4.탐구결과 및 결론
 1. 봉숭아물을 들이는 것은 삼투현상을 이용하는 것
이다. 우리의 인체는 70%가 물이다. 그러므로 농도
가 30%이상의 진한 용액이 우리 피부와 닿게 되면
우리 피부는 삼투현상으로 그물을 빨아드리게 됩니
다.
 수영장에서 손이 쭈글쭈글해지는 것도 삼투현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2)염료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 1.분산염료:염료의 미세한 입자들이 물체 표면의 인력에 의해
달라붙는 종류의 염료.쉽게 염색되나,쉽게 색이 빠진다.
 2.반응성 염료:염료의 성분이 물체 표면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물체에 단단히 달라붙는 종류의 염료.시간이 걸리나, 쉽게 빠지
지 않음.
 3.매염염료:염료 자체의 성분으로는 염색이 잘 안되거나,제색깔
이 안 나온다.매개체가 있어야 염색이 잘 되는 종류의 염료.
 봉숭아는 주황색의 염료를 가지고 있는데 그 염료는 매염염료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봉숭아물을 들일 때는 매염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염료 성분이 들은 식물은 흔치 않아 색이 더
진한 장미의 경우 특별히 염료라고 할 만한 성분이 없으므로 백
반을 이용해도 물들일 수가 없습니다.
 3)매염제의 역할
 1.흡착:섬유에 염료를 붙이는 역할
 2.고착:섬유에 붙은 염료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
 3.발색:색이 나게 하는 역할
*봉숭아물이 잘 들게 하기 위해 매염제로 백반, 소금
외에 설탕과 숯을 사용해 물을 들인 결과는 다음과 같
습니다.
→백반을 넣은 봉숭아가 물이 진하게 잘 들었고 숯, 소
금, 설탕은 비슷하게 물이 들었습니다.
 일주일이 지난 후 봉숭아물이 많이 남아 있는 손가
락 확인하기
 → 설탕, 숯은 물이 많이 빠졌고 소금은 조금 빠졌고
백반은 가장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 4) 매염제인 백반이나 소금은 수용성 금속 염류인데
백반의 암모늄염이나 칼륨염, 소금의 나트륨염등이
염료와 결합하여 비수용성( 물과 결합하지 않는 성
질) 물질을 만들며, 이것이 손톱의 비수용성 물질인
단백질과 결합하여 염색이 되는 것입니다.
 설탕이나 숯에는 금속염이 들어 있지 않아 봉숭아
물도 잘 들지 않고 손톱에 오래 남아 있지 않습니다.
 즉 백반이나 소금은 봉숭아물이 손톱에 고정되도록,
물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 물론 매염제 없이도 물들이기는 가능하지만 효과가
떨어지고 물이 빨리 빠져 버립니다.
 매염제로 쓰이는 종류로는 구리, 철, 알루미늄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가장 예쁘
게 착색되는 것이 알루미늄이라 백반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가현, 김다은
2013.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