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한 사례

6-2 송현호, 신우진, 오은성, 김동현
태화강
1970년도에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
과 가정의 하수가 강으로 흘러가면서
강이 오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
들이 하수처리시설을 강화하고, 인위
적으로 강물을 막았던 방사보를 제거
하여 자연스런 강 흐름을 유도하였고
꾸준한 청소를 통해 태화강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우포늪
우포늪은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
자리로서, 국내·외로 인정받기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었
습니다. 늪(습지) 또는 물에 젖어 있는 땅을 쓸모가 없는
곳이라 여겨, 공장과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 매립했던 곳
이기도 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거기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매립하곤 했습니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과 람
사르습지로 등록된 이후, 우포늪은 예전에 비해 훼손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사람의 간섭이 줄어들자 이곳에
살아가는 생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야생 조
류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 종류의 새들만 우포늪
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많이 모여들
고 있습니다.
보르네오 섬에는 말라리아 모기가 많았습니다. 그래
서 모기를 없애려고 살충제를 잔뜩 뿌렸습니다.
그 덕분에 모기는 죽었지만 생존력이 강한 바퀴
벌레는 죽지 않았습니다. 도마뱀들이 이 바퀴벌
레들을 먹었고 도마뱀을 먹은 고양이는 죽었습니
다. 마을에 고양이가 없으니까 쥐들이 많아 졌습
니다. 쥐 때문에 전염병에 걸리게 된 보르네오 섬
사람들은 영국 공군의 도움을 받아 낙하산에 고
양이를 매 보르네오 섬에 내려 보냈습니다. 그래
서 쥐들의 수 가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