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함창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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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승격 30주년
내고장 함창 알리기
2 함창의 뫼(山)와 물(水)
내고장함창알리기 2편- 함창의 뫼(山)와 물(水)
함창읍 신흥리 이안천변 함창체육공원 기념비 뒷부분의 글을 보면
덕봉(德峰)과 오봉(五峰)이 동남에 솟아 있고 관천(串川)과
도곡천(猪谷川)이 서북을 감도는 령(嶺)하에 수려한 명승이며
주민이 함께 창성 하는 뜻을 담아 읍면이 함창이다.라고 적고 있다.
1. 함창의 뫼는
백두대간이 한반도를 내리 뻗어 경상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가르고
이어 경상과 충청을 가르면서 상주에 들어와 언제 들어보아도
자랑스러운 문장대를 겹겹이 쌓고 이어 천왕봉을 들어 올리니 그
높이만도 1,000 여 미터가 넘는다.
경상도 상주로 들어서면서 우애 있는 형제봉을 낳고 백두대간에서
첫 번째로 동으로 갈라진 지맥이 이름하여 「갈령 작약지맥」이다.
이 지맥은 형제봉- 갈령- 청계산- 배나무골위- 남산- 칠봉산- 대현뭉어리재- 매봉재- 갈띄재- 작약산- 은점치-수정봉에서 북으로 마지막은
진남교의 새봉과 어룡산이요
동으로 성내산- 덕봉산- 태봉산이 그 마지막이다. 덧 붙이면.
내고장함창알리기 2편- 함창의 뫼(山)와 물(水)
- 덕봉(德峰.139.5m) 일명 덕통산,땅재산,오개봉,옥녀봉으로 불리기도 하며 테뫼식 토성의
덕봉성(德峰城)도 뚜렷한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이 성은 고려 공민왕10년(1361년)10월,홍건적이 침입해 왔을때
왕은 12월 중순 복주(안동)로 피난을 하였고 김득배등이 활약하여 난이
평정되자
1362년 2월 왕은 상주로 향하면서 덕통에 머물면서 축조한 성으로 산의
8부 능선에 400m정도로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태봉산(胎封山.105m) 일명 고산,요도라고도 하며 선조의12남 인흥군 또는 조선 광해군 원년에
왕자의 胎라고 전하고 있으나
일제 강점기 때 고양시 소재 서삼릉으로 태항아리와 태지석을 이봉
하였다고 전한다.
내고장함창알리기 2편- 함창의 뫼(山)와 물(水)
상주구간 백두대간중 동으로 두 번째 갈라진 줄기를 「밤원지맥」
또는 소머리·숭덕지맥이라 하는데 윤지미산- 밤원재- 소머리산- 장서방재노악산- 우산재- 범산- 국사봉- 덕천재- 숭덕산- 서산- 매악산- 군암산 으로
그 마지막이 퇴강인데
덧 붙이면
- 남산(南山) - 함창읍 신흥리의 뒷산이다.
- 건지산(乾池山.249.7m) - 함창읍 하갈리와 금곡리·사벌면 덕가리와
경계를 이룬다.
- 군암산(君岩山.280m) - 함창읍 하갈리와 사벌면 퇴강리의 경계를 이룬다.
내고장함창알리기 2편- 함창의 뫼(山)와 물(水)
2. 함창의 젖줄은
도곡천(猪谷川)은 지금의 이안천이요 관천(串川)은 지금의 영강을
말하는데
도곡천은 그 발원지가 형제봉 이고 관천은 속리산 천왕봉이다.
이 두 줄기가 숱한 얘깃거리를 만들고 남기면서 형제봉과 천왕봉이
지척인지라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했던지 함창에서 다시 만나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이와 같이 백두대간이 상주로 들어와 동으로 가지를 친 두 줄기 사이에
함창은 「작약산」을 진산으로, 양옆에 사시사철 끊임이 없는 큰 두
물줄기를 거느리고
「대평 들」을 어루는 장엄한 천년고도의 터를 이루어 일찍이 걸출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고
늘 발전 지향적인 자랑스러운 고장 입니다.
감사합니다.
- 내고장 함창알리기 2편 [함창의 뫼(山)와물(水)]은
함창읍홈페이지(마을소식란), 다음카페[함창초등학교]
등에서 다시 볼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