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이후 헤겔이전[쉴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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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칸트이후 헤겔이전[쉴러를 중심으로]

칸트 총괄
• 예술미에 대한 자연미의 우위
– 칸트가 처음으로 예술미와 자연미를 구분.
– 낭만주의의 전개과정(헤르더부터 헤겔)에서
자연미는 예술미 아래 놓이는 것으로 간주됨.
– 아도르노, 마틴 젤에 의해 새롭게 주목됨.
– 칸트의 자연미는 18세기 중엽 새롭게 미적 대
상으로 간주되기 시작한 “풍경”(landscape)
의 부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풍경을 감상하
는 “미적 주체” 역시 미를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로 부각됨.
칸트 총괄
• 예술미에 대한 자연미의 우위
– 자연미를 둘러싼 입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뉨.
– 감각주의적/합리리주의적 입장
– 전자는 영국 경험주의자들(샤프츠베리, 허치
슨, 버크, 흄 등)에 의해 지지됨. 자연미는 자
연대상의 객관적 특성으로 간주됨. 그 특성이
주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주목함.
– 후자는 프랑스, 독일 중심의 합리주의자들에
의해 지지됨. 자연미란 우주의 완전성이 드러
난 것.
칸트 총괄
• 예술미에 대한 자연미의 우위
– 칸트에 의해서 종합됨.
– 칸트의 자연미에는 본능에 얽매여 사는 인간
으로부터 문화적 인간으로의 고양(이행)을 가
능케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쉴러,피히테,괴테, 횔더린 등은 이로부터
“도야” 개념을 발전시킴.
– 자연미의 경험은 도덕교육의 예비학으로
간주됨.
칸트 총괄
• 예술미에 대한 자연미의 우위
– 칸트의 자연미는 “개별성의 상실, 자연관의
변화”에 대한 각성을 함축하고 있다: 이점에서
아도르노의 논의가 선취(?)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특히 숭고함에 대한 칸트의 언급[숭고의 체험
에 수반되는 독특한 역동성]은 오늘날에도 새
롭게 고찰해볼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칸트이후 헤겔이전[쉴러]
• 쉴러[Friedlich Schiller 175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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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서한집> 1795
인간의 삶에서 예술이 담당하는 역할을 물음.
예술은 감각으로부터 사유로의 길을 열어준다.
자연적 상태로부터 문화상태로 나가게 해준다.
인간의 다양한 능력들은 조화로움에 놓여야
한다. 예술이 그 조화로움을 가능하게 해준다.
칸트이후 헤겔이전[쉴러]
• 쉴러[Friedlich Schiller 1759-1805]
– 완전한 예술[미]의 경험은 우리 자신을[세상
을] 새롭게 발견하게 해준다.
– 그것은 이성이 개념화할 수 없고, 언어를 통해
명명할 수 없는 놀라운 정서를 동반하는 체험
이다.[동물적 상태에서 문화적 상태로 고양]
– 인간을 문화적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
선 그를 미적 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봄.
칸트이후 헤겔이전[쉘링]
• 쉘링[Friedlich Wilhelm von Schelling
1775-1854]
– 자연과 자유의 통일[절대자]은 어떻게 가능한
가를 밝히고자 함.
– 예술을 통해서 가능하다.
– 1] 예술미를 경험하는 예술적 직관에서 우리
의 정신은 무한자와 유한자의 절대적 통일에
도달한다.
칸트이후 헤겔이전[쉘링]
• 쉘링[Friedlich Wilhelm von Schelling
1775-1854]
– 2] 예술 작품의 제작과정에서, 필연성과 자유
의 종합[절대자의 경지]을 경험하게 된다.
– 절대자가 유한한 대상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