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문화(종교)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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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전통종교 &
혼합된 카톨릭의 양상
목차
1. 조사동기
2. 중남미 주요 지역의 전통 종교
(1)
(2)
(3)
(4)
(5)
아스떼까의 전통 종교
마야의 전통 종교
잉까의 전통 종교
파라과이 과라니족의 전통 종교
칠레 마푸체족의 전통 종교
=> 중남미인들의 기층종교
목차
3. 로마카톨릭교회의 중남미 선교 특징
4. 중남미 로마카톨릭교회 신앙의 실상
(1)
(2)
(3)
(4)
(5)
멕시코 과달루뻬,‘우리의 성모 성당’
과테말라 치치까스떼낭고,‘또마스 성당’
페루,‘기적들의 주님’
페루, 아이마라족의 인신제사
칠레의 카톨릭 축일과 마푸체족의 기자뚠
5. 결론
아스떼까의 전통종교
-
1325년, 떼스꼬꼬(Texcoco; 현 멕시코시티)라는 호수의 작은 섬에서
수도를 건설하고 이를 떼노찌띠뜰란(Tenochititlan)이라 명명
-
아스떼까인들은 빠른 속도로 주변 부족들을 정복하여,
1440년 경에는 대제국을 건설하였으나, 1521년 스페인에 정복당함.
- 올메까(Olemca) 문명 :
재규어를 숭배하는 토템이즘.
반인간-반재규어 형태의 신의 모습.
중미 전 지역과 남미 일부 지역에서까지 등장할 정도로 큰 영향
-
아스떼까의 종교 구조 :
올메까->똘떼까->메시까로 이어지면서 혼합 => 다양
그 바탕에는 토템과 주술, 계시와 희생을 통해 신을 달래는 것 등
샤머니즘적 요소 존재
마야의 전통종교
- 신 마야시대 (800-1500년). 중심도시는 유카딴(Yucatan) 반도
- 우납(Hunab) / 우납 꾸(Hunab Ku) :
a. 마야족이 조물주로 믿었던 신. ‘유일하게 존재하는 신’이라는 의미
(우납 꾸의 운(Hun)은 ‘하나’, 압(Ab)은 ‘존재’, 꾸(Ku)는 ‘신’을 뜻함)
b. 인간의 삶과 거의 연관성을 갖지 않은 동떨어져 있는 신비로운 신
c. 인류에게 옥수수를 창조해 주었다고 믿어왔다.
- 특징
a. 자신들이 살던 시대 이전에 또 다른 여러 차원의 다른 신들이 지배하던 세계가
존재하였을 것이라 믿음, 대홍수 개념
b. 선과 악 간의 영원한 싸움의 실체에 대한 이원론적인 특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
c. 마야인들의 가장 근본적인 종교의 목적, 즉 신들에 대한 최대의 바램은 바로 그들의
삶과 건강, 식량에 대한 것.
d. 마야인들은 사후의 세계에 대해, 끝이 없는 영원 불멸의 세계로 인식하였고, 이것은
인간 영혼의 불멸성에 근거
마야의 전통종교
- 마야인들의 인신공양
a. 영적인 측면 :
인신공양에서의 죽음은 존재의 본질인 신의
세계로 회귀하는 영광의 길을 의미.
곧 현세에서의 구원을 의미
b. 정치적인 측면 :
정복한 도시의 왕과 귀족을 비롯한 위험
인물들을 합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치도구
잉까의 전통종교
-
잉까 제국 :
페루를 중심으로 한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 북부에서
13세기 경 잉까(Inca) 족들이 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잉까
제국을 건설
-
공식 종교는 태양신
황제는 ‘태양신의 아들’이었다.
But, 서민들은 안데스의 거주하는 새, 꼰도르(Condor)을 섬겼다.
-
천체 중에서도 태양(Inti)은 최고의 중요성을 지님
태양의 아들 ’망꼬 까빡‘(Mangco Capac)이 띠띠까까(Titicaca)
호수에 하강하여 잉까족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파라과이 과라니족의 전통 종교
-
‘뚜빠-꾸에라’(Tupá-́Kuera) 신
뚜빠는 신성하고 형체가 없는 영으로서, 온 우주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으로 절대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
-
‘앙’(Ang)이라 불리는 영혼의 불멸과 내세의 삶을
믿었다.
-
기독교 종교관과 유사한 점이 많아 카톨릭교를 전파할 때
큰 마찰 없이 쉽게 화합 :
대표적으로 ‘뚜빠’가 영이었다는 것과, ‘뚜빠’의 행동은 곧
지상에서의 삶이 종말이 아니라는 점.
칠레 마푸체족의 전통종교
- 마푸체 :
아메리카 대륙의 수많은 부족들 중 가장 남쪽에 사는 부족.
골상과 몽고반점, 언어 등으로부터 몽고계로 추정한다.
- 마푸체 부족들은 다양한 신과 영을 믿는다.
즉, 자연의 큰 존재들과 현상들 -화산, 강, 눈 등- 을 신으로 숭배한다.
마치(Machi) : 신들과 인간의 매개체인 무당
- 무당인 ‘마치’, 기우제인 ‘기자뚠’, 무당의 세습과 내림 굿, 조상신,
혼령의 존재와 능력, 귀신과 병을 쫓아내는 굿거리 등은
마푸체족이 시베리아계 샤머니즘적 요소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
중남미인들의
기층종교
중남미의 전통종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을
정리해보면, 그 기층에서 나타나는 종교는 대부분
샤머니즘의 양상을 띠고 있다.
 샤머니즘, 고등종교와 만나 정복되면
정복한 종교의 제의와 의식 안으로 숨어들어 생존해가는
놀라운 생명력을 보인다.
로마카톨릭교회의 중남미 선교의 특징
 중남미에서의 로마카톨릭 선교는 본질적으로 그 내용이
중요시되지 않았다 :
-> 그들 중 일부는 복음과 선교에 대한 명확한 확신이 있었던
사람도 있었지만, 정치와 결탁한 로마카톨릭은 당연히 정치가
우선이었다.
 통치수단으로서의 원주민의 기독교화 :
표면적인 로마카톨릭 교인은 생산할 수 있었지만,
그들의 전통종교는 사라지지 않았고, 섞여졌을 뿐이었다.
중남미 카톨릭교가 신크레티스모(sincretismo)의 양상을 강하게
띠는 것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다.
중남미 로마카톨릭교회
신앙의 실상
멕시코 과달루뻬의 ‘우리의 성모 성당’
- 멕시코시티의 북동쪽 과달루뻬 (Guadalupe)에는
‘우리의 성모’(Nuestra señora de Guadalupe)
성당이 있다.
- 카톨릭교회에는 성모 마리아의 존재와
능력을 과시하는 최대의 역사의 현장이지만,
역사학자와 종교학자들에게는 ,
카톨릭교회와 아스떼까 종교의 혼합을
증명하는 최적의 예로 인용되고 있다.
멕시코 과달루뻬의 ‘우리의 성모 성당’
- 과달루뻬 성모의 발견 (1531)
- 스페인의 중남미 정복 초기에 일어난 이 사건은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화와 복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 그리스도와 원주민 토착신앙을 결합시키는 의미
why? 과달루뻬 성모의 성전은 아스떼까족의 ‘또난친’ 여신의
신전이 있던 곳에 세워졌고, 오늘날 이곳을 찾는 경배자들은
아직도 성모 마리아를 ‘또난친’이란 이름으로 부르는 데서도
볼 수 있다.
과달루뻬 성모
과테말라 치치까스떼낭고의
‘또마스 성당’
-
과테말라의 치치까스떼낭고(Chichicastenango)에는
지금도 2만명의 마야계 끼체족(Maya-Quiche)이 옛 생활 습관대로
살고 있다.
-
산또 또마스 성당 문 앞에서 현지 주민들은
전통적인 마야 종교 의식과 카톨릭 의식을 섞은 의식을 행한다.
(뒷 사진 : 자욱한 연기 속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
-
성당으로 들어가보면, 중앙 아래쪽의 마야 제단들에서는
양초와 코펄이 태워지고 있다. => 조상과 샤먼과 산파를 위한 불꽃.
-
커다란 헛간처럼 생긴 회중석의 끝에는 거대한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 마야 신화에 등장하는 마법의 힘을 지닌 ‘말하는 십자가’
과테말라 치치까스떼낭고의
‘또마스 성당’
- 그 외 : 쫄룰라(Cholula)의 토난치틀라 성당
이 곳에는 400개의 피라밋, 께짤꼬아뜰을 섬기던 신전이 있었는데,
스페인인들이 이 신전 위에 성당을 세워버리자, 이곳에서 예배하는
마야족들은 신앙의 혼돈을 겪는 대신, 그리스도와 께짤꼬아뜰을
동일시 해 버림으로 자신의 신앙 문제를 해결해버렸다.
멕시코는 꼬르떼스에게 께짤꼬아뜰의 가면을 씌워주려고 했다.
그러나 꼬르떼스는 그것을 거부하고 대신 그리스도의 가면을 씌워 주었다.
그후 뿌에블라나 오아하가, 그리고 뜰라스깔라의 바로크풍의 교회 제단에서는
누가 정말로 숭배받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께짤꼬아뜰인가? (까를로스 푸엔떼스 ,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
http://www.youtube.com/watch?v=Mn2bdKK2n9k&feature=related
과테말라 치치까스떼낭고의
‘또마스 성당’
페루 ‘기적들의 주님’ 축제
- 그림 ‘El Santo Cristo de los Milagros’
- 이 종교행사에는 지진의 공포로부터 보호를 간구하는
의미로부터, 병자 치유 기원, 사회적 피억압층인 흑인 노예
빈민의 억눌림과 불평등에 대한 불만 해소의 기능이 담겨있다.
- 여기서도 신앙의 대상이 누구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 신앙 대상은 2500kg의 순은으로 치장한 그림이다.
- 사람들은 그림이 놓여있는 제단에 손을 대 보기를 원하고,
그림 앞에 꽃을 봉헌하기 원하고, 그림이 안치된 성당의 문을
비롯한 그림과 관련된 모든 곳에 자기들의 소원이 적힌
쪽지를 붙인다.
페루 아이마라족의
인신제사
- 고대 잉까인들은 산에서 순수하고 완벽한 제물인 어린 아이를
바침으로써 인간을 신과 연결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 페루의 안데스 산에서 발견된 어린아이의 유골들은
그런 관습의 흔적들이다.
- 잉까의 후예인 ‘아이마라(Aymara)'들이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정부와 교회가 인간제물을 금지하자 이러한 관습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고대의 의식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며, 비록 동일하지는 않을지라도 그 의미는
계속되고 있다.
페루 아이마라족의
인신제사
-
1986년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던 클레먼츠 리마치가 집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시체에는 머리와 혀가 잘려져
있었고 피가 하나도 없었다. 피를 모두 가져다가 제물로 쓴 것
같았다. 유족들은 클레먼츠가 제물로 사용되었음을 직감했다.
- 현대와 과거가 섞여있는 아이마라의 종교에서는
인간 제물을 기독교의 순교와 같은 의미로 해석한다.
그래서 희생자 클레먼츠를 신격화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어떤 사람들은 죽은 클레먼츠를 두고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하늘에 계신 클레먼츠님,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오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아멘.”
칠레의 카톨릭 축일과 마푸체족의 기자뚠
- 칠레의 국경일은 년 15일인데, 그 중 카톨릭과
관련되어 있는 날은 50%가 넘는 8일이다.
이들 성일도 단순히 카톨릭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민중신앙과 결합되어 있다.
- ‘성 베드로의 날’은 어부들의 수호성인을 위한 날
- ‘성모승천일’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성당에 고행으로
순례하는 날
- ‘만성절’은 성묘하는 날
- ‘성모무죄수태일’은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성당에의
참배일 등으로 지켜지고 있다.
칠레의 카톨릭 축일과 마푸체족의 기자뚠
- 마푸체(Mapuche)들은 새해가 6월 23일부터 시작한다.
이 날 마푸체들은 새해 의식(We Mongen)을 행하는데,
무당인 마치(Machi)가 주도하는 굿거리가 그것이다.
카톨릭은 이 의식에 참여한다.
- 무당의 일인 기우제 기자뚠(Guillatú́n)에도 신부가
참여하여 축성을 해야만 굿이 시작되는 데,
여기서는 단순한 문화행사에의 참여가 아니라 굿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