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사고 - 장현민 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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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생활 속 안전사고 - 장현민 생활건강

영.유아 안전관리
작성자:장현민 [email protected]
1
안전사고 유형
 시설 부주의 사고
 놀잇감에 의한 사고
 음식,약물에 의한 사고
 화상 및 동상
 교통 안전사고
 골절 및 절단 사고
 병충해 사고
 기타 안전사고
2
생활속 안전수칙-행복한 쇼핑을 위해 주의해서 사용!
미국,매년 평균 21,600명의 어린이가 이것에 의한
쇼핑카트의 유아용 좌석은 어린이가 앉아서 다리
부상으로 응급실 치료! 부상자의 66%는 머리에 부
를 내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어린이는 생후
상! 한국소비자보호원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12개월에서 18개월만 되도,그 자리에서 일어나
접수된,이것과 관련된 부상자의 52.6%는 4세 이하
의 어린이! 사고 부위의 42%는 바로 머리! 이렇게
머리부상 등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고 어린이의 안전
을 위협하는 이것은 바로 대형마트 안에 있는 그 무
엇!
걷기 시작하므로 보호자가 한눈 팔 시 일어설 위험
따르지요.
어린이는 떨어지면서 쇼핑카트 손잡이에 한번!
바닥에 부딪히면서 또 한번! 받게 되며,어린이가
직접 쇼핑카트를 미는 경우 만약 카트안에 짐이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일까요?
1)무빙워크
2)쇼핑카트
3)진열대
4)박스
가득 실려 있다면,어린이 눈높이로는 반대쪽에
다른 어린이가 있는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위험
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쇼핑카트에 탄 어
린이를 보호자가 항상 주시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쇼핑카트입니다!
쇼핑카트 조금만
신경 쓰면
우리가족의 행복한
쇼핑을 도울 수
있습니다!
3
생활 속 안전수칙-쓰임새나 목적 자세히 알고, 위험에 대해 항상 주의!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의 가장 많은 상해
형태는 무엇일까요?
1)타박상.찰과상
4)치아손상
2)뇌진탕
5)화상
3)찔림.베임
6)골절
특히,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입에 물고 먹을 수 있
도록 만들어져 있는 꼬치류 음식물들은 음식물을
쉽게 꽂기 위해서 끝이 뾰족하게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어린이들은 내용물을 다 먹은 후에도 막대
를 입에 물고 다니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게 됩니
다. 심지어 어린이들이 요구르트, 주스, 우유 등
정답은 ‘찔림.베임’입니다
을 먹을 때 흔히 꼽아서 주는 빨대에 의해서도 입
안 찔림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소비자보호원 어린이 사고 실태조사 결과,’찔림.
베임’이 무려 1,471건(34.4%)으로 가장 많은 것
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만 4세의 남자 아이가
우산을 들고 장난을 치다가 뽀족한 우산 끝에 입
안쪽을 깊게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만5세의 어린
이는 옷걸이를 가지고 놀다 옷걸이의 날카로운 부
분에 이마를1cm 이상 찔렸으며, 또 한 어린이는
포크를 들고 다니다 볼 부분을 찔리는 등 찔림 사
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손
에 쥔 물건뿐만 아니라 입에 물고 있는 것으로 인
한 찔림 사고의 위험까지 있는데,어린이들이 쉽게
입에 물고 다니다 찔림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 물
건들은 우리 주변,생각지 못한 많은 곳에 숨어 있
습니다.
들이 많이 사용하는 요구르트용 빨대는 한쪽 면은
반듯하게 되어 있지만, 다른 한쪽은 용기에 쉽게
꽂히도록 하기 위해 사선으로 날카롭게 되어 있습
니다.어린이들의 찔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날카로운 물건을 가지고 장난치지 못 하도록 쓰임
새나 목적을 자세히 설명하고, 함부로 다룰 때의
위험에 대해 주의시켜야 하며, 다 먹은 아이스크
림 막대 등을 입 안에 문채로 다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또한 꼬치에 꽂힌 음식들은 그릇에 음식물
을 빼서 주는 것이 좋고, 빨대보다는 컵에 담아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생활 속 안전수칙-신발! 멋과 간편함보다는 안전이 먼저다!
청소년들이 하루에도 몇 시간씩 많은 것을 배우고,
친구들과 어리는 학교! 하지만 평화로워만 보이는
이 학교에서 학생 부주의와 안전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실제로 학교 안
전 공제회가 초.중.고등학교의 안전 사고조사 결
과, 2005년에만 33,834건으로 전년 대비 12.9%나
증가해 큰 무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 안전 사고유형 조사 결과,넘어짐.미끄러짐
그렇다면 다음 중 학교에서 일어난 안전 사고 중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학생 간의 충돌
2)눌림 및 깔림
3)계단 및 난간에서 추락
4)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베임
5)불장난으로 인한 화상
6)넘어짐 및 미끄러짐
학교 바닥은 인조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넘어질
사고가 50%로 1위 그 다음으로는 충돌.추락 순으
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 학생들이 넘어지거나 미
끄러지는 사고가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
엇일까요?
학생들의 부주의도 문제지만 또 하나!
미끄럼을 유발하는 신발도 주원인 입니다.
경우, 충격을 흡수하지 못 하고, 뇌진탕으로 이어
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들어가거나 할
때에는 반드시 물기를 확인해야 하는데 물기에 미
끄러져 뒤로 넘어지면 골절을 입거나 머리를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외로 나오면 반드
시 운동화나 구두로 갈아 신고, 운동화는 되도록
꺽어 신지 말아야 합니다.
정답은 ‘넘어짐,미끄러짐’입니다
신발 멋보다는
안전이 먼저겠죠?!
5
생활 속 아전수칙-놀이터 그네 안전사고
우리나라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
을 보내는 놀이 장소는 바로 놀이터입니다!
한국생활안전연합 통계 결과, 아이들의 놀이터
이용 빈도는 거의 매일 평균 1시간10분 으로 나
타났습니다.
놀이터 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아이들은 발달 특성
그렇다면 놀이터 내의 놀이 시설물 중에 아이들
이 다친 경험이 가장 많은 놀이 시설물은
무엇일까요?
1)미끄럼틀
2)시소
3)정글짐
4)그네
않고, 판단 능력과 상황에 대한 인식 능력이 부족
정답은 그네 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그네를 타기에 사
고를 당하게 되는 걸까요? 관찰 결과,호기심과 탐
구심이 많은 아이들은 그네를 그냥 가만히 앉아
타는 것이 아니라,온갖 방법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타고 있었으며,때문에 충돌과 추락의 위험한 상황
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상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려는 충동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신체 기능의 발달이 미숙하여 신에 균형 유
지 능력이나 운동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하여 그 어느 시기보다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
은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놀이 시설의
안전 규칙 등 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
고,5세 이하의 아이들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함
께 해야 합니다.그네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그네가 완전히 정지한 후에 타고 내려야 하며 그
네를 타는 도중 뛰어내리지 않도록 합니다. 또 그
네를 탈 때는 배를 깔고 엎드려서 타거나 서서 타
는 행동을 삼가고 그네 중앙에 앉아서 타야 합니
다.그리고 한 그네에 여러 명이 함께 올라서는 것
은 매우 위험하며,움직이는 그네를 억지로 새우는
것 역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6
생활 속 안전수칙-콘센트의 먼지로 인한 화재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은 몇 달 만에 대청소를 합니
다. 하지만 청소가 서툴러 집 안의 먼지를 털지 않
았던 남편! 남편은 부인의 재촉에 오랫동안 쌓여 있
던 먼지를 털기 시작합니다.그런데 그 순간 묵은 먼
지 위로 다시 먼지가 쌓이기 시작하고,미처 청소하
지 않아 먼지가 수북한 콘센트에 더 많은 먼지들이
쌓였던 것! 그리고 부부가 잠든 사이 먼지가 쌓은
콘센트에서 갑자기 발생한 스파크! 잠시 후,스파크
로 인해 먼지에 불이 붙더니 결국 콘센트가 폭발하
고 이 작은 스파크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전자제품 주변은 더욱 꼼꼼히 청소하고, 텔
레비전 뒤쪽 콘센트에 쌓이는 먼지는 수시로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먼지의 유무를 확인
하기 위해 벽과 제품 사이에 10cm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방법!
텔레비전 외부는 물걸레가 아닌 마른걸레로 청소
하는 것이 좋고, 전자제품 주변에는 화분이나 가
습기 등 습기가 생길 수 있는 물건은 놓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듯 가정에 있는 콘센트는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방치되어 있어 청소를 등한시하게 되는 경우
가 많은데, 그렇다면 일반 가정에서는 콘센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먼지로 인한 콘센트 화재를 예방하는 길은 오직
청소뿐입니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곳의 콘센트는
수시로 청소해야 하는데,이때 꼭 마른걸레 사용해
서 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잦은 환기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지름길 입
니다. 보이지 않는 먼지가 여러분의 목숨을 빼앗
아 갈 수 있습니다!
7
생활 속 안전수칙-욕실감전 사고
평소 그 위험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닿는 순간 인체에 생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충격,근육수축,호흡 곤란,심장
정지 등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치명적인 사고, 전기 감전!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 백만 명당 감전 재해 사망자가 1.83명으로 영국 0.25명! 일본 0.29명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감
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시급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의 여러 감전사고 발생 장소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1)전기 설비를 많이 하는 공사장
2)전선을 매어 놓는 전봇대
3)욕실 같은 물기가 많은 장소
4)전선이 노출되어 있는 시장
하지만 그 역시 점검을 하지 않으면 긴급 상황에서 작
정답은 3번입니다
동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점검 방법으로
쉬운 방법은 가장 먼저 배전반에 있는 누전차단기의 스
그렇다면 물기가 있는 장소에서 감전 사고 발생시 사망률이
위치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누전차단기의 시험용 단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를 누릅니다.
물기가 있을 때에는 직접 닿지 않아도 물을 통해 전기가 전
이때 시험용 단추를 눌러 보아 스위치가 떨어지지 않거
달되기 때문에 충전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감전될 수 있
나 떨어진 스위치가 올려지지 않을 때에는 누전차단기
으며,가장 위험한 이유는 인체의 저항이 훨씬 낮아지기 때문
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욕실 감전 사
입니다.대부분의 가정에서 헤어드라이어를 욕실에서 사용하
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기가 가득 찬 욕실에서의 전
고 있고, 안전덮개를 씌운 콘세트도 매우 드문 것이 현실입
기제품 사용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
니다.감전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각 집마다 누전차단기가
기제품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정
설치되어 있습니다.
리하고 안전덮개를 해 놓아야 합니다.
8
생활 속 안전수칙 - 방화 문
지진,해일,화재,그리고 건물 붕괴까지!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사고!
하지만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사고!
하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이 운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2001년 9월11일 세계를 경악하게 한 충격적인 사
건이 벌어졌습니다.
무려 5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던 미국의 중심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두 대의 여객기가 충돌!
5만여 명이 상주하던 건물에서 4만 8천여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아 화재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는
데, 많은 생존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대피할 수 있었던 것
은 침착한 행동과 더불어 사전에 정확한 대처 법을 숙지하
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9.11테러로 인해 건물 전
체가 화염에 뒤덮였을 때, 많은 생존자들이 건물 내에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방화 문을 닫고, 비상계단으로
탈출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건물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가
위층으로 계속 펴졌지만, 방화 문을 닫아 놓았기
때문에 비상계단은 연기가 퍼지지 않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여기서 방화 문이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나 불길이 다
른 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사람들이
비상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하
는 문입니다.
방화 문은 화재발생시 화염과 연기를 차단해 주
는 문으로써 소방 법에 따라 반드시 닫아두어야
합니다. 또한 아파트나 복도, 계단 등에 물건을
두면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대피에 장애가
되므로 절대 물건을 내놓아서는 안됩니다.
방화문의 놀라운 차단 효과!
아파트나 건물에서 불이 날 경우, 불꽃과 연기는 공
기의 흐름에 따라 위층으로 퍼져나가는데,방화 문을
닫아 놓으면 문에 의해 연기가 차단되어 더 이상 화
재가 확산되지 않는 것입니다.
9
생활 속 안전수칙 - 집안의 모든 것이 위협!
국내외에서 가정에 설치된 TV가 떨어지면서 어린이
가 사망하거나 신체의 일부를 다치는 사고가 증가하
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시야가 훨씬 확대되어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 많아지게 되며,팔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면서 이를 이용해 물건을 만지고 높은 곳에 올
라서려고 하는데.특히,3세~6세의 아이들은 기어오르거
TV는 무게 중심이 앞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기울어도 앞으로 확 쓰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이렇게 TV가 떨어질 때의 충격은 얼마나 될까
요?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29인치 TV의 무게는 39kg!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단지 TV
뿐만이 아니라는 것인데,서랍장의 경우, 어린이가 칸칸
이 되어 있는 서랍을 열고,이것을 발판 삼아 올라가다가
서랍장이 쓰러져 사고가 날 수 있고,이때,이런 서랍장
위에 무거운 물건이 올려져 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 뛰어 오르는 대 근육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한 TV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가 나올 때, 그 속에 등장하는 만화캐릭터
를 만지거나 안으려고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
무거운 물건에 깔려 숨을 쉬지 못하는 질식사,충격으로
습니다.
인한 심장마비,머리를 다치는 뇌진탕,내출혈,각종 신체
에 골절상을 입히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른들
은 집안에 가구들이 균형이 안 맞아 흔들리거나 하지 않
는지 수시로 확인하고,흔들리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
가구는 경첩 등을 이용하여 벽에다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
생활 속 안전수칙 - 멋보다는 안전이다!
한 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던 아이가 이것으로 인해 사고
가 나 사망했으며,또한 집안에서 혼자 놀던 6세 남자아
이도 이것으로 인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미국 소비자 제
품 안전위원회와 세이프키즈코리아에서는 아이들이 놀이
할 때! 이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일까요?
인 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때에도 이렇게 늘어진 옷은
위험하긴 마찬가지!늘어진 바지로 인해 바퀴에 걸려 넘
어지기 십상입니다.
늘어지는 옷은 에스컬레이터나 지하철,버스 문 틈새에
끼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모자 달린 옷
3)벨트
5)마스크
는 것이 좋은데 목걸이와 끈 달린 장갑 등은 걸리거나,
2)슬리퍼
4)벙어리장갑
또한 목걸이,끈 달린 장갑,늘어지는 목도리 역시 피하
끼어 질식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늘어진 목도
리의 경우,근처에 있는 화기로 인해 불이 붙어 화상의
위험까지 있습니다.모자가 달리지 않은 옷과,뜬 대신
정답은 1번’모자 달린 옷’입니다!
모자 달린 옷을 입었을 때, 모자가 걸릴 위험이 있는
부분은 미끄럼틀뿐만 아니라,철봉 끝,시소 손잡이 등
놀이터 한 장소에만 해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또한 이
런 옷은 다른 상황에서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
단추나 고무밴드로 끝 처리가 된 옷이 안전합니다! 눈
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입히면 교통사고나 부주의로 인
한 사고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끈 달린 벙어리장
갑과 목도리보다는 끈이 없는 손가락장갑과 폴라티셔츠
가 좋습니다.
에도 통이 큰 바지나 길게 늘어진 옷은 위험합니다.
11
생활 속 안전수칙-예방교육을 철저히 받고 안전하게 탄다!
한국생활안전연합 통계결과,아이들의 놀이터 이용 빈도는
거의 매일,평균1시간 1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렇게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놀이공간보다 많은 시간을 보
그네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그네가 완전히 정지한
내는 놀이터에서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후에 타고 내려야 하며,그네를 타는 도중 뛰어내리는 것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 금물입니다. 또한 다른 아이가 그네를 타고 있을 때
그렇다면 놀이터 내의 놀이시설물 중 아이들이 다친 경험
그 앞으로
이 가장 많은 놀이시설물은 무엇일까요?
그네를 탈 때는,배를 깔고 엎드려서 타거나 서서 타는
지나가거나 서있지 않습니다.
행동은 삼가고,그네 중앙에 앉아서 타야 합니다!
1)미끄럼틀
2)시소
3)정글짐
4)철봉
한 그네에 여러 명이 올라서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5)그네
하며,그네를 옆으로 밀거나 움직이는 그네를 억지로 세
우는 것 역시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정답은 바로 ‘그네’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친 경험이 있는 놀이 시설물은 그
네가 30%로 가장 많았으며,그 다음으로 미끄럼틀,복합놀
이 시설물,철봉,기어오름 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로 6세 여자아이가 그네에서 떨어져 뇌진탕 사고를,
10세 남자아이가 그네에서 떨어지면서 난간에 부딪혀 간
파열 사고를,8세 남자아이가 다른 사람이 타고 있던 그네
에 부딪혀 왼쪽 눈이 찢어지는 등, 이렇게 그네에서의 추
락,충돌 등의 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네, 안전하게만 탄다면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될 수
있습니다.
○×
12
생활 속 안전수칙-아이들을 유혹하는 틈새 방치하지 말자!
영.유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
가정!
그렇다면 가정 내 만5세 미만 영.유아
사고유형 1위는 무엇일까요?
예방 법으로는 VTR입구나 가구의 틈새는 테이프로
막아 놓습니다.또한 아이가 끼일 공간이 많은 가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이 있는 물건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넣어
두고,아이가 끼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놀이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의 손이나 발리 어
바로 ‘끼임사고’입니다!
이 시기의 영.유아는 시야가 확대되면서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 많아지게 되며,자기의 몸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물건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이동능력이 발달해 공간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등
의 공간탐색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문이나 서랍,작은
통 등의자기 자신이 직접 들어가 놀기를 좋아합니다.하지
만 상대적으로 위험에 대한 분별력 및 인식능력이 부족하
기 때문에 무리해서 자신의 신체를 집어넣다 끼이는 사고
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딘가에 끼었을 땐! 꽉 끼지 않은 경우,식용유를 조금
뿌려 살살 빼봅니다, 그래도 안 될 경우,억지로 빼려
고 하다가 더 깊이 끼거나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119
를 부르도록 합니다.
13
생활 속 안전수칙-영.유아 익사 사고
우리나라 영유아 익사사고의 50% 이상은 이곳에서 발
생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가정 내 영.유아 익사 사고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1번) 욕조
2번) 세탁기
3번) 세면대
4번) 하수구
정답은 바로 ‘욕조’입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유아용 욕조에서 목욕이나 물놀이를
하가 익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그렇
다면 이렇게 유아용 욕조에서 영유아가 익사 사고의
위험에 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유아 익사 사고가 일어났던 상황들의 공통점을 보
면 목욕 중 전화가 와서 보호자가 전화를 받으러 갈
또한, 아이는 목을 잘 가눌 수 없기 때문에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10cm도 안 되는 얕은 물에 입과 코가
닿을 수 있으며 바닥으로 미끄러진 아이의 얼굴이 옆
으로 뉘어져 물에 잠길 경유, 아이는 목을 들어올릴
수 없고 몸을 돌릴 수도 없어, 익사하게 됩니다.이러
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 중 전화벨이나 현
관 벨이 울리면 아기를 꺼내 타월로 감싸 데리고 나
가야 하며, 목욕 중, 아기의 몸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아기 그물이나 미끄럼 방지용 등 받침대 등을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변기 뚜껑은 늘 닫아두
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아이가 열지 못하도록 잠금
장치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익사의 위험에 처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면 빨리 119에 연락한 후, 유아 심폐소생술을 시
행해야 합니다!
때, 가스레인지에 올려 놓은 냄비에 불을 끄러 갈 때,
갑자기 누군가가 찾아 왔을 때 등 이렇게 보호자가
유아용 욕조에 아이가 있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
전화 받으러 가는 짧은 순간에도 우리 아이는 생사를
오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하고, 아이는 익사의 위험에 처했습니다.
14
생활 속 안전수칙 – 성장판 손상
늘 넘어지고,부딪히고,그래서 다치는 어린이들!이렇게 자주
다치는 어린이들의 20%는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골절
을 입으며,그 중 15%는 키 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
장판을 다치고,성장판을 다칠 경우,뼈 성장이 멈춰 키 크는
데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중,성장판 손상을 불러 올 가능성이 가장 높
으며,실제로 성장판 손상을 가장 많이 일으키고 있는 동작
은 무엇일까요?
1번)아스팔트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져,손을
바닥에 디뎠다.
2번)방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허리를 삐었다.
3번)트램벌린을 타다가 매트 위에 등부터 떨어졌다.
4번)운동장에서 야구를 하다가 슬라이딩을 했다.
어른의 뼈가 비교적 단단하고 두꺼운 것에 비해 어린이들의
뼈는 가늘고 신축성이 있는 엿가락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
는데,성장판을 다쳤을 때,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
우,양쪽 팔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거나 한쪽으로 휘고 심한
경우,짧아진 한쪽 다리로 인해 이차적인 허리까지 휘는 심
각한 후유증을 평생 동안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창 자라날 어린이들! 각종 키 크는 약과,호르몬 주사,키
크는 수술보다,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합
니다.성장을 돕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그 보다 한 시간 전인 9시에는
잠들어야,성장호르몬이 가장 좋은 상태로 어린이들의 키를
크게 합니다.시간 나는 틈틈이 뼈를 길이 방향으로 쭈욱~
쭈욱~ 늘려주는 스트레칭!상하방향으로 뼈에 자극을 주는
가벼운 줄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은 바로,’아스팔트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
단,성장판을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운동은 아스팔트처
어져 손을 바닥에 디뎠다.’입니다.
럼 딱딱한 곳은 피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운동장에서 해야
성장판은 익히 알듯이,어린이들의 키를 크게 하는 중요한
합니다.
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성장판의 두께는 평균적으로 남
학생은 16세,여학생은 14세 정도까지 두꺼워지면서 뼈의 길
어린이들은 놀아야 성장합니다!
단,안전하게 놀아야 합니다.
이를 늘려 키를 크게 합니다.
15
생활 속 안전수칙-정확히 알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피부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전국
115개 피부과를 찾은 환자 중, 무려 1,388명이 이
것의 부작용으로 피부과를 찾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으로 인해 피부에 생긴 끔찍한 부작용은 오랜
후유증마저 남기는데..
그렇다면 잘못 사용하거나 과용할 경우 심각한 부
작용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1)파스
2)스테로이드 연고
3)일회용 문신
4)제모제
정답은 바로 ‘스테로이드 연고’ 입니다.
스테로이드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가장 큰 역할 중 한나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면역억제 기능입니다.
특히 이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 염증에 가장 효
과적으로 작용해 피부질환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데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해 피부
알레르기가 생겼을때, 잘못 자가 진단하여 약국에
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다 바르는 경우도 많습니
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은 곰팡이 병인
“잠행성 진균증”!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해 피
부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얼굴이 곰팡이고 인해
얼룩진 형상을 보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
엇보다 자가 진단으로 아무 연고나 사다 바르는
것은 금물이며 필요한 경우에만,의사의 처방에 맞
춰 정확한 양과 기간 동안만 사용해야 합니다.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 마음대로 중단할 때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끊거나 용량을
바꿀 때에도 반드시 의사가 지시하는 대로 지켜야
합니다. 만약,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 한 후 혈
관이 붉어지거나,피부가 붓고 트는 증상이 보인다
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봐야 합니다.
16
생활속 안전수칙-식중독!! 철저한 관리만이 막을 수 있다!
음식! 얼마 되지 않았다고 무심코 먹다간..
바로 식중독에 걸리기 일쑤입니다.
특히 사람 손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황색포도
상구균은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하는데 이 독소
의 경우 100도씨에서 30분 동안 끊여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만약 이 독소 형 식중독에 걸릴 경우,
설사에 앞서 격심한 구토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4도씨의 냉장 상태에서 증식하는 리스테리
아균! 이균에 감염될 경우,건강한 사람은 가벼운
열과 복통,설사,구토 등을 앓고 회복되지만,임산
부에게는 유산을! 신생아,노약자에게는 패혈증,수
막염을 일으켜 자칫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많
이 함유된 음식은 빨리 상하므로 조리 즉시 먹고,
냉장 보관은 육류의 경우2~3일! 유제품은 3일! 어
패류는1~2일, 찌개류는 2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식중독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두번째!
좋습니다. 비록 쉰 맛이나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냉장고 에 대한 과신! 냉장고는 세균을 없애는 것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심이 가는 음식은
이 아닌, 세균의 증식을 지연시키는 도구일 뿐입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버려야 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손씻기’!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 손,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 위험을 반
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니다. 냉장실의 평균 온도인 5도씨!
바로 이 5도씨 에서도 증식하는 여시니아균! 이균
에 감염될 경우, 고열이 나며 장염과 함께 관절염
을 동반하게 됩니다.
식중독!
철저한 관리만이
막을 수 있습니다!!
17
생활 속 안전수칙-안전한 약 보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각종 알약과 관련해, 흔히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무심코 알약을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는 알약이 변질돼,곰팡이가 피는 경우까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알약의 경우,소화흡수를 돕기 위한 수분코팅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습기에 취약합니다.그런
데 문제는 냉장고 안이 식품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냉장고 바깥보다 습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름철처럼 냉장고 바깥 상온과 냉장고 안
이 온도차가 클 경우, 꺼냈다 넣었다 하는 과정에
서 변질될 가능성이 더 커져 곰팡이 등이 더 쉽게
필 수 있습니다.
알약과 관련된 또 다른 잘못된 상식! 약통에 담긴
약을 손바닥에 털어놓고 먹을 경우 손에 있는 세
균이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실은 세균
이 득실거리고 있는데 변질된 소화제 등을 먹으면
설사나 두드러기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일부
또한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을 법한 안약들. 안약
용기가 눈에 땋게끔 안약을 뿌리면, 결과적으로
안약이 세균덩어리가 되어, 우리 눈에 치명적인
안과 질환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약은
아래 눈꺼풀을 젖힌 상태에서 안약 주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며,한번 쓰고 난 후에는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입구를 닦아주는 것이 안
전합니다.
현명하고도 안전하게 약을 보관하는 대원칙!
흰색약이 누렇게 변하고 색깔 있는 약이 탈색되고
2개 이상의 알약들이 서로 붙어있다면 약이 변질
되기 시작했다는 신호!
이런 약들은 절대 복용금지! 알약은 일단 개봉하
면 사실상 유효 기간이 일 년 정도로 줄어들고 물
약은 개봉하면 1~2주로 유효기간이 확 줄어듭니다.
또한 각종 연고와 안약은 개봉 후 6개월 이상 사
용하지 마십시오.
약! 제대로 보관
하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
니다!
항생제는 변질되면 독성물질을 생성해 심각한 상
황까지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18
생활 속 안전수칙 - 올바른 약 복용법
어린이에게 약을 먹일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특히, 우유는 약효성분이 칼슘과 결합해 효과가 떨어지기
을 받아야 합니다.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므
때문에, 우유와 약을 먹는 것은 꼭 피하고 약을 복용한
로, 같은 용량이라 하더라도 성인용과 어린이용은
뒤에도 적어도 2시간 후에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엄격히 구분이 됩니다.즉,부모가 자녀에게 일반 해
약은 보통 물을 많이 만나야 잘 녹고,위와 소화기관에 부
열진통제를 반으로 나눠서 주는 행위는 무심코 약물
담을 덜 주게 됩니다. 때문에 약을 먹을 때에는 반드시
을 과다 복용시키는 셈!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게
미지근한 물을 한 컵 정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이증후군과 같은 부작용과 함께 생명이 위독해 질
수도 있으므로 임의대로 약을 복용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약을 먹일 때 흔하게 저지르는
잘못은 무엇일까요?
+
=
=
조사대상 부모의 약 50%가 정제 및 캡슐 제 등 내복
약을 물이 아닌 다른 음료수로 복용시킨 적이 있는
어린이에게 약을 먹일 때에는 주스나 우유 같은 음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나 자몽주스 등 과일
피하고,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야 합니다. 꼭
주스는 산성이기 때문에 위산에 영향을 줘서 소화불
약품에 동봉된 계량스푼이나 컵에 따라 적당량을 지키고,
량이 올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연령에 맞는 어린이용 의약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지
시에 따라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약보다 엄마의 정성입니다.
19
생활 속 안전수칙 - 질식사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어린이들을 유혹하는 형형색색의
간식들!
그러나 알사탕,컵 젤리,조그만 빵 등의 어린이들을 위
한 간식들이 안전과는 상관없이 맛과 향에만 치중한
채 ,질식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매
해 끊이지 않는 질식사고!일년에 무려120여명의 어린
이가 질식사고로 숨지고 있습니다.게다가 어린이 질식
사고의 80%는 부모가 옆에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일까요?
첫 번째,한 살 이하의 갓난아기의 경우,
맨 먼저, 발을 때려 의식이 있는지 확인 후, 의식이 있
으면,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한 손으로 떨어지지 않
게 붙잡습니다.이때,중요한 것은 아기의 머리는 가슴보
다 낮게 해야 합니다.그 다음, 아기의 어깨 사이의 등을
위로 밀듯이 손바닥으로 5번 세게 칩니다.그리고 아기를
그렇다면 두 살 이상의 아이나 어른일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나 어른의 경우,의식이 남아 있다면 하임리히 충격법을
시행합니다. 먼저 구조하는 사람이 환자의 뒤에 서고, 한 손
으로 환자의 배꼽 위를 가리키고, 그 위에 다른 손을 올립니
다. 그 다음 두 손을 감싸 쥐고, 복부를 등쪽으로 강하게 밀
쳐 올립니다.만약 이물질이 튀어나오지 않으며, 이 동작을
반복합니다. 세 번째 의식이 없는 경우 입니다. 가장 민감한
부위인 가슴을 꼬집어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의식이 없으면 구조자의 고개를 돌리고,기도를 확보한 후,
손가락을 입 속에 넣어 목에 걸린 이물질을 빼냅니다.
단, 주의할 것은 손가락이 이물질을 더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으므로,손가락은 입 속 측면으로 깊숙이 넣은 다음에
밖으로 훑어내는 방법이 바람직합니다.이물질을 제거한 후
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단 2~3분만에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기도폐색! 조금만 주
의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돌리고,역시 머리를 가슴보다 낮춘 상태에서 두
손가락을 사용하여 가슴 부위를 2~3cm정도 힘껏 누릅니
다. 이물질이 밖으로 나올 때까지 등을 치고 가슴을 미
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하임리히 충격 법
심폐소생술
20
생활 속 안전수칙 - 눈의 이물질
순간접착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눈을 적시되,직접
시중에 나와있는 순간접착제와 안약 인공눈물 등 안약
비비지 말고 물에 담근 수건 등으로 눈을 살짝 눌러주는
류를 비교해 보면,모양만 봐서는 무엇이 순간접착제이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식초나 소금물 등 강산성이나 알
고,무엇이 안약 류인지,전혀 구분이 안됩니다.따라서
칼리성의 물질,혹은 락스 등을 눈에 넣는 것은 순간접착
가정 내에서는 순간접착제와 안약 등 겉보기에 구분이
제보다 더한 위험요소가 되므로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면
봉이나 핀셋 혹은 손으로 눈꺼풀이나 눈썹을 떼어내는 것
역시 절대 금물! 이럴 땐 심한 경우, 시력에 심각한 장애
를 초래하게 되므로,집안에서 무리하게 붙은 눈을 떼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안 되는 물건을 반드시 인덱스 하여 구분하고,가족들에
게 미리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만약,순간접착제 외에도
무좀약 등 다른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역시 물
로 헹군 다음,병원을 찾습니다.
다음 중 눈에 순간접착제가 들어갔을 때, 올바른 대처 법은
가족들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무엇일까요?
필요합니다.
1)면봉으로 눈을 떼어낸다.
2)선풍기로 눈을 말린다.
3)물로 눈을 적신다.
4)손으로 눈꺼풀을 떼어낸다.
5)식초로 눈을 헹군다.
정답은 ‘물로 눈을 적신다’입니다!
21
생활 속 안전수칙-번거롭더라도 그때 그때 타 주어야..
어른과 달이 면역력이 매우 약한 영.유아!때문에 성인에게
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세균에 의해서도 치명적
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유아가 먹는 우
유나 이유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잘못 보관할 경우,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사카자키 균’이 발생할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1)플레인 요구르트
3)보리차
2)딸기 우유
4)분유
5)초콜릿
놀랍게도 물에 탄 분유를 보관한 지 3시간 여 만에
대장균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 포도상구 균
이 검출되었습니다.그렇다면,분유를 바로 바로 타주
기만 하면 괜찮을까요?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
로 아기가 분유를 입에 댔는지 여부!물에 타자마자
아기에게 먹인 후, 부득이하게 보관을 해야 할 때는
상온에 두지 말고,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합니다. 아
기가 먹다 남은 분유는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또
한 분유가 묻은 우유병과 젖꼭지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사용 후, 즉시 씻어내어 분유찌꺼기를 제거
해야 합니다.
정답은 바로 ‘분유’입니다
영.유아가 매일 먹는 분유에서 발견된 사카자키 균은 장
내 세균 류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뇌막염이나 중증 소화
기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데,그렇다면 분
유를 어떻게 보관할 경우 위험한 것일까요?
그리고 분유를 먹인 뒤, 깨끗한 거즈 수건에 물을 적셔서
아기의 입을 한 번 닦아 주세요. 분유 찌꺼기가 남아 있을
경우, 치아에 세균을 번식시켜 유치 발달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한밤 중에도 몇 번씩 배고픔을 느끼므로 엄마가
깨기 일쑤입니다.때문에 한밤 중이나 먼 곳으로 여행을
갈 때 분유를 미리 타놓고,실온에 그대로 두거나, 냉장
고에 넣어둔 후 2~3시간 이후에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괜찮을까요?
22
생활 속 안전수칙 – 대장균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정 내 주방!하지만 깨끗해 보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살균.소독제!살균 소독제를 뜨
는 주방도 위생 관리가 잘못되었을 경우,세균의 온상이 될
거운 물에 희석해서 표면을 닦은 후,★세균이 자랄 수 없도
수 있습니다.주방 세균 오염이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 보다
록 냉동실 온도는 영하 15도,냉장실 온도는 영상 5℃ 이하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 되는데..
로 유지해야 합니다.남은 음식은 섞이거나 물이 흐르지 안
그렇다면 가정 내 주방에서 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
도록 개별 포장하고,냉장고 청소는 최소 1주일에 한 번.살
은 어디일까요?
균 소독제를 적당히 희석하여 청소한 후,물기가 없도록 관
1번)행주
리해야 합니다.행주 역시 주기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이용해
2번)프라이팬
소독해야 합니다.
3번)도마
4번)냉장고 신선실 및 야채 칸
정답은 냉장고 신선실 및 야채 칸!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을까요?
각종 음식물들로 꽉 차 있는 냉장고!현재 국내 식품위생법
상 냉장온도의 범위는 0~10℃! 하지만 영상 5도 이상만 되
어도 계속 증식하는 병원성 균이 아주 많습니다.균을 퇴치
할 수 있는 방법은 청소,깨끗이 씻는 것입니다.하지만 단순
히 물로만 닦아서는 각종 세균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안전한 우리 식탁!청결은 반드시 유지해야 겠습니다.
23
생활 속 안전수칙 –모유수유에 의한 중이염
2세 미만의 아기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자주 하는 습관으로,
아이가 귀 통증을 호소하거나 열이 나면 급성 중이염을 의
아기에게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이 행동은 무엇일까요?
심해 봐야 합니다.만약 아이가 큰 소리도 잘 듣지 못하면
정답은 바로 ‘아기를 눕히고 우유를 먹인다’입니다.평소
‘삼출성 중이염’일 가능성이 높고 귀에서 진물이 나온다
이 엄마는 아기가 배가 고프다고 보채면,늘 아기가 누워있
면 이미 중이염이 만성으로 발전한 상태!무엇보다 중요한
는 상태에서 우유를 먹게 했는데..
것은 예방!우선 아기를 편한 자세로 앉게 하고 수전으로 아
그렇다면,아기를 눕혀 놓고 우유를 먹이면 왜 중이염에 걸
기의 목 부분을 받친 후 우유를 먹이면 됩니다.그리고 돌
리는 겁니까?
이후에는 우유병을 떼고 컵에 우유를 따라서 아기에게 먹여
야 합니다.또한 코를 풀 때는 양쪽을 동시에 사용하지 말고
아기가 누워서 우유를 먹으면 귀로 우유가 흘러 들어가 중
한쪽씩 번갈아 막고 풉니다.그리고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이에서 고여 부패하게 되는데 이렇게 우유 등의 액체가 고
★아이에게 노래를 자주 부르게 하거나 피리를 불게 하는
여 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삼출성 중이염’에 걸립니다.일
것인데 이 방법을 지속하면 귀안의 중이가 잘 열려 중이염
반 중이염은 발열이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어 쉽게 확인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 옵니다.
이 가능하나 ‘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
에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결국,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귓속 건강!관심과 예방으로 지켜줄
수 있습니다.
를 방치하면 고막이 귀 안으로 말려 들어가 심각한 청력장
애와 언어 정애를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 염증이 뇌로 전이
돼 뇌수막염이나 뇌종양을 일으켜 우리 아기의 생명을 위협
합니다.
24
생활 속 안전수칙 – 위 식도 역류질환
어느 날부터 정모씨에게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
니다.심한 마른 기침에,목소리가 자주 쉬고,가슴이 타는 듯
한 느낌에 숨이 멎는 듯 괴로웠는데,이런 증상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갑작스레 찾아왔다 또 괜찮아지기를 반복했습니
다.점차 불안해 진 정모씨는 끝내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
과,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바로 이것이 생긴 것이
었습니다.
서구화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이것은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과 잘못된 식습관 흡연 모든 것이 관련되어 있는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악화되며,가슴 쓰림,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나? 위~
1번)폐암
2번)대장암
3번)위 식도 역류질환
4번)갑상선 질환
정답은 바로 ‘위식도 역류질환’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음식은 입에서 식도를 거쳐 위까
지 내려갑니다.
이 때 식도와 위 사이에는 잠금 장치 역할을 하는 근육이
있어 음식을 삼킬 때만 열려 음식이 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
는데 이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거나,위장이 과도하게
팽창될 경우,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로 올라와 식도를
다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식도 역류가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행하고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 있
습니다.
첫 번째.’급하게 먹는 식사’가 위장을 확장시켜 위식
도 역류질환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두 번째,’밤에 즐기는 야식!’새벽 2~4시 사이에 우리
의 몸에서 강한 산을 분비시켜 속을 쓰리게 하고 위식
도 역류질환을 악화시킵니다.
세 번째 ‘과식과 폭식’이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네 번째 ‘잘못된 자세’로 TV등을 보면 음식물이 역류
하기 아주 좋은 자세입니다.이렇게 위식도 역류질환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생활 습관은 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
있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는 천천히!
적당한 시간은 20~30분!야식은 피하고,취침 전 최소 3
시간 전에 저녁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느껴지는 사람은 앞의 사항과 더불어
취침 시 상체의 높이를 15도 정도 높이는 것이 좋으며,되
도록 꽉 끼는 옷은 입지 않습니다.
25
생활 속 안전수칙 - 물 과다 섭취
마라톤을 하던 28세의 여성이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물
을 과도하게 마시다 쓰러져 숨지고, 대학교 동아리신고식에
물 중독이 일어나는 신호는 뇌가 팽창하면서 오는 두통
서 선배들의 강요에 1.9리터의 물을 한 번에 마시고 숨진
과 구역질, 현기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으로 비교적 빠
여대생이 있습니다.탈수증은 들어봤어도 ‘물 중독’은 처
른 시간 안에 발생합니다. 4~5시간! 빠르면 1~2시간 안
음 듣는 얘기! 물을 많이 마셔서 숨졌다는 것이 도저히 믿
에 의식불명, 뇌사 상태에 빠지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기질 않는데 대체! ‘물 중독증’이란 무엇일까요?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물 중독증이란 말 그대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물을 섭취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우리 혈액 속에는 염분 즉, 나트
륨이 존재하는데, 이 나트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세포와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시켜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 속 염분 즉, 나트륨의 농
도가 묽어져서 저 나트륨 상태가 됩니다. 물을 갑자기 과도
하게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서 세포로 물이
침투!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폐와 뇌가 팽창하면서 심할
경우 뇌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합니다. 운동 전후와 운동 중, 시간당 200cc 컵 두 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한번에 1.5리터 페트병의 절반 이상을 마시지 않습니다!
또한 땀으로 나트륨이 빠져나가면 피가 끈적이게 되어
혈류를 막아 뇌졸중이나 심장에 위험을 줄 수도 있는데
카페인은 이러한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신장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을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물’ 너무 많이 마시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26
생활 속 안전수칙-뒷좌석,각도는 일정하게 유지,충분한 공간 확보
시속 50km달리던 승합차가 단지 급정거를 한 것을
뿐 부딪히지는 않았는데 어린이들은 마치 충돌 사
고가 나기라도 한 것처럼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렇게 심한 부상을 일으킨 원인은 바로 어린이들
이 앉아 있었던 자세 때문인데, 그렇다면 어린이
들에게 더 심한 부상을 일으킨 이 자세는 무엇일
까요?
승합차의 마주보는 좌석은 정차 시에만 활용하고,
주행 시에는 정방향으로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승합차의 뒷좌석 각도는 일정하게 유지하며,앞사
람과의 충분한 공간 확보를 통해 다른 탑승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는 도로교통법에서 명
시한 어린이 안전장구를 반드시 장착하고 운행해
야 합니다.
정답은 바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입니다
승합차의 거의 모든 뒷좌석은 이와 같이 마주보는
형태로 앉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마주보고 앉으면 장거리 여행 시 지루함을 달랠
수 있으면,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의 경우 선생님
의 지도가 용이해 이렇게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27
생활 속 안전수칙-운전 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욕실바닥엔 미끄럼 방지 테이프!
갈비 뼈가 부러졌을때, 보자기와 담요를 이용한 올
바른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흔히 갈비 뼈라고 알려진 12쌍의 뼈가 부러지는 것
을 늑골 골절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를 입으면서
핸들에 가슴부위를 부딪히거나 욕실에서 미끄러지면
서 세면대에 부딪힐 때 또는 골프 스윙 중에도 늑골
골절을 입을 수 있는데 늑골은 뼈가 가늘고 약해 이
렇게 상체를 회전하는 동작만으로도 금기 가고 부러
지는것!
이럴 땐 올바를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우선 쿠
션이나, 네모나게 접은 담요를 준비하세요. 삼각
건,혹은 보자기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쿠션을 환
자의 가슴위, 골절 부위에 댑니다.
그런 다음, 폭이 충분히 넓게 접은 삼각건이나,
삼각형으로 반으로 접고 한번 더 접은 보자기를,
쿠션 위로 넓은 부위가 오게끔 대고, 환자의 몸주
변을 두른 다음 매듭을 짓습니다.그런 다음 환자
의 두 팔을 쿠션위로 모으면 끝! 이때 매듭은 환
자 몸의 옆쪽이나 앞쪽에서 지어야 합니다. 매듭
부분이 등 뒤에 있으면 환자가 기대거나 누워있을
때, 매듭이 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요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골절 부위에 대고 삼각건이나
보자기로 둘러 묶습니다.
늑골 골절 시에는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기 때문
에, 책처럼 딱딱한 물체를 대고 묶는 것은 금물!
이 응급처치의 포인트는 푹신한 쿠션이나 담요로
어느 정도 숨쉬기 편하게 해 주면서도, 적당히 몸
을 고정시켜 추가적인 골절은 예방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골절이 아니라 가슴에 출혈이 심할 때 삼
각건,혹은 반으로 접은 보자기의 꼭지점을 환자의
어깨에 걸치고 넓은 부분으로 출혈부 위쪽 가슴을
덮은 다음,삼각건의 양끝을 등 뒤로 돌려 부상당
한 쪽 바로 뒤 어깨의 밑에서 묶습니다. 이때 삼
각건의 한 끝은 길게 매듭을 짓고 환자의 앞쪽에
서 등뒤로 넘긴 삼각건의 꼭지점과 등 뒤에 지은
긴 매듭 끝을 어깨 위에서 묶습니다. 이렇게 하면
출혈 부위를 압박해, 지혈을 할 수 있습니다. 평
소 늑골 골절을 막기 위해서는 운전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욕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붙여 세면대에 가슴이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하십시오.
28
생활 속 안전수칙 – 어린이 승하차 사고
연고자 관계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날
두 번째 원인은 바로 자동차의 실내 사각지대!
때는 언제일까요? 정답은 ‘어린이가 차에서 내릴 때’입니
운전석에서 룸 미러나 사이드 미러로 볼 깨,운전자의 눈에
다.부모나 선생님 등 연고자 관계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
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는데,특히 체구가 작은 어린
고 유형을 보면 67%가 차가 출발할 때!28%가 차가 후진할
이는 실내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많습니다.그래서 어린이
때,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가 있을 때는 반드시 운전자가 고개를 돌려 눈으로 직접 확
바로 어린이가 차에서 내릴 때입니다.
인하고,차가 출발하거나 후진하기 전에는 차에서 내려서 주
위에 누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어린이 승
하차 사고를 막으려면 어린이가 차에서 내릴 때는 부모나
지도교사가 차에서 함께 내려서 봐 주시고,차가 출발하기
전에는 반드시 고개를 돌려 어린이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
다.또한,긴 끈이 달린 옷이나 가방 끈 등이 차문에 끼이지
는 않았는지 살피고,어린이와 함께 차에 탔을 때는 반드시
차문을 잠가 차문 열림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어린이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하지 않고 출발해,차문
에 끼이거나 뒷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많습니다.그런데 이런
우리 아이들을 눈으로만 보지 말고,손으로 이끌어 주
어린이 승하차 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십시오.
첫 번째 원인으로는 어린이의 옷차림!
허리끈이 있는 도복이나 모자가 달린 티셔츠나 점퍼,등에
끈이 긴 가방을 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가 차문을
닫는 과정에서 옷이나 가방이 차문에 끼어 있는 것을 모르
고,차가 그대로 출발하여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29
생활 속 안전수칙-곤충의 역습
진해시에 사는 중학교 1학년 인호는 끔찍한 경험
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닥칠 일
을 전혀 예감하지 못한 인호!과연 인호에겐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귓속에 있던 바퀴벌레가 서서히 올리브유에 잠기
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결국 익사한 바퀴벌레!
정말 바퀴벌레는 올리브유에 빠지면 죽을까요?
악몽 같은 밤을 보낸 인호는 다음 날 병원을 찾았
그날 밤, 잠든 인호에게 다가오는 정체 모를 무언
가!그것은 바로 인호의 귓속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고 올리브유에 빠져 익사한 바퀴벌레를 안전하게
꺼냈습니다.
귀에 무언가가 들어가자마자 인호는 아픔과 공포
에 시달렸습니다.대체 인호의 귓속엔 무엇이 들어
간 걸까요? 귀가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며 고통스
러워하는 인호의 귀에 들어간 것은 놀랍게도 바퀴
벌레였습니다.
바퀴벌레는 더욱 심하게 움직이고 임시방편으로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간 경우와는 달리,날파리나
개미가 귀에 들어간 경우는 귓속에 빛을 비추고
기다리게 되면 약 1분정도 만에
귓속을 괴롭히던 파리나 개미가 귓속에서 빠져 나
오게 됩니다.
형광등 불빛에 귀를 대 보는 인호!
하지만 바퀴벌레는 불빛을 피해 더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그 순간 TV에서 방송했던 대처법이 떠오른 인호!
엄마는 인호가 시킨 대로 바퀴벌레가 들어간 귀에
올리브유를 붓습니다.
30
생활 속 안전수칙-가을철 발열성 질환
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하나인 이것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과 함께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1)파상풍
2)감기
4)유행성 결막염
3)풍진
5)유행성 출혈열
정답은 5번 ‘유행성 출혈열’입니다.
다른 말로 신 증후군 출혈열입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
환이란 주로 9월에서 11월에 발생하여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유행성 출혈열! 랩토스피라증!3대 질환을
말합니다.가장 많은 사람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그 수가 몇 천 명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대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
시증의 원인은 동물의 체액을 먹고 자라는 털 진드기가
두 번째 가을철 발열성 질환, 유행성 출혈열!유행성 출
혈열의 원인은 쥐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쥐
의 침이나 대소변을 통해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먼지
와 함께 돌아다니다 살마의 호흡기를 통해 침투해서 질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유해성 출혈열 역시 풀 위에 눕
는 행동이 가장 위험한데, 먼지와 함께 이동하는 바이러
스는 먼지의 무게로 인해 때에 가까울수록 바이러스 농
도가 짙어집니다.사람이 풀 위에 누울 경우,코와 땅의
거리가 약 30cm내외로 매우 가까워 바이러스를 들이 마
실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는 것은 금물! 그리고 그냥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합니
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땐 반드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야 하며, 쓴 돗자리는 물로 깨끗이 씻은 뒤,햇볕에 말려
야 합니다.
사람을 물어서 생기는 것으로, 쯔쯔가무시증에 걸렸을
때는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야외 활동 후엔 깨끗이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하여 햇볕
에 말리십시오! 그리고 야외 활동 후 고열,두통,근육통,발
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1
생활 속 안전수칙-모기 유충을 없애는 법
이것은 일상생활 중 언제,쉽게 발견되는 것으로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을 때 더 자주 발생하며,또한 이것
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더라도 대개 처음에는 이상이
없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야 뒤늦게 병이 나타나
는 것이 특징!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에만 이것으로
인해 병에 걸린 사람이 2331명! 세계적으로는 이것
때문에 매년 150난~2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만큼 위
협적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일까요?
모기로 인한 대표적인 질병 중에 하나는 작은 빨간 집모기가
옮기는 일본뇌염!이것은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고 회복되더라
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두 번째, 토고숲모기가
옮기는 말레이사상충증은 임파구가 막히고 기형적으로 다리
가 붓는 불치병입니다.
그리고 중국얼룩날개모기가 옮기는 질병인 말라리아!말라리
아 하면 먼저 아프리카 같은 열대 지역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곳의 ‘열대열 말라리아’는 골열이 반복되다가 급성 뇌중
을 보이면 연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입
니다.
정답은 모기입니다.
모기는 병이 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은 후
또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과정에서 침을 통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데, 그렇게 모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온 병균은 대부분 곧 바로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얼마간의 잠복기를 거치다가
불쑥 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지 않습니다.
집 안의 고인 물에서 모기 유충을 발견하면 소량의 락스를
붓도록 합니다!
거주지에 유독 모기가 많거나 대량의 모기 서식지를 발견했
을 경우 반드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하십시오! 하지만 무엇
보다 모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 일주일
이상 물이 고이지 않도록 쓸데없는 웅덩이는 메워주고,밖에
둔 용기는 빗물이나 물이 고이지 않게 뚜껑을 덮어 놓거나
뒤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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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수칙 - 뱀에 물렸을 때 응급 처치
풀밭에 앉아 있다가 뱀에게 다리를 물린 현정씨!곁에는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물린 자국으로 보아 독사가
확실한 상태!주위에 응급 처치할 도구라곤 수건과 칼,수
저 등 새참 바구니 안의 물건들뿐.구조대가 올 때까지 스
독이 있는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우선 물린 부위를 움
직일 수 없도록 부목으로 고정시킵니다.움직임이 있을 경
우 혈액 순환이 빨라져 독이 더욱 빠른 속도로 퍼지기 때
문이지요.또한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는 것은 독
이 심장 쪽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스로 응급 처치를 해야 하는데,현정씨는 어떤 행동을 취
여기서 잠깐!그렇다면 독이 있는 뱀과 없는 뱀은 어떻게
해야 할 까요?
구분할까요?
1)상처 윗부분을 피가 통하지 않게 있는 힘껏 꼭 묶는다.
2)물린 부위에 부목을 댄 후, 상처를 심장보다 낮게 한다.
3)상처 부위를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피가 흐르게
한다.
4)입으로 상처 부위의 피를 강하게 빨아낸다.
정답은 2번 입니다!
피가 통하지 않게 꼭 묶으면 수건을 풀었을 때 독이 빠른
속도로 온몸으로 펴져 괴사에 이를 수 있게 되고, 현장에
있던 칼로 상처를 낼 경우 오염된 칼일 가능성이 있어 칼에
우리나라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 모양이고, 독이 없는
뱀은 머리가 둥글고 가늘지요.
또한 물린 이빨 자국을 보면, 독이 업는 뱀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국이 희미하지만 독사는 두
개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뱀은 자신에게 위험이 느껴질 때 공격을 합니다. 풀
숲이나 산속에서 뱀을 만났다면 건드리지 말고 조심
히 피해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독이 있는 뱀의 머리는
의한 2차 감염의 위험이 생깁니다.그리고 입 안의 상처나
삼각형 모양이라는 것
질환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독이 든 피를 빨게 되면
을 꼭 기억하세요!
입 안의 상처를 통해 독에 노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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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안전수칙-무심코 던진 물건이 흉기로 돌변 할 수도 있다!
어느가을, 중학생 하군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친
구와 공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공을 주거
니 받거니,공 던지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떨어지
는 공을 잡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던 순간!하군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것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하군은 눈 둘레 뼈 뿐 아니라 얼굴
안쪽 뼈까지 부러져 실명위기에 처하고 말았는데
….
얼굴뼈가 부서질 정도의 엄청나 충격을 준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1)원반
2)물풍선
3)비둘기
4)터진 농구공
5)나뭇가지
6)모래 바람
고층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장난으로 던진 물풍선
에 얼굴을 정면으로 맞았던 것입니다. 이 사건 외
에도 고층건물에서 떨어진 물건에 사망하거나, 부
상당하는 사건이 끊이질 않는데 가벼운 물체라도
고층에서 떨어질 경우,직접적으로 사람이 받는 충
격은 몇 백킬로그램 이상의 충격이 가해질 수 있
습니다. 머리에 낙하물을 맞았을 경우, 두개골 골
절,뇌의 출혈,뇌와 두개골 사이에 있는 혈관이 끊
어져 생기는 출혈이 생길 수 있고,심한 경우 척추
마비에 의한 사지 마비도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높은 곳
에서 장난으로 물풍선 같은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
도록 단단히 주의를 주고,잠깐이라도 아파트 난간
위에 물건을 올려놓지 말아야 합니다.그리고 높은
곳에서는 아무리 가벼운 물건이라도 아래 있는 사
람들에게는 함부로 던져주지 말고, 직접 전해 주
정답은 2번 ‘물풍선’ 입니다
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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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수칙-올바르게 사용하면 아름다운 밤을 만난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면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폭죽!폭죽의 아름답
고 현란한 불꽃은 사람들의 이목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기도 한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사고로
이어져 부상을 낳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폭죽 사고로 인해 가장 맣이 다치는 신
체부위는 어디일까요?
1)눈
2)다리
3)팔.손
4)복부
5)목
6)머리
정답은 ‘눈’ 입니다
그렇다면 눈이 가장 많이 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
첫째,몸 가까이에서 터뜨리지 말아야 할 폭죽을
그럼, 폭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
까요?
첫째, 제품의 일부분이 찌그러져 있거나, 상처가
난 경우는 불량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폭죽을 사용할 때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 넓
은 장소에서,땅에 확실하게 지지한 다음 터뜨리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 물러나 감상해야 합니다.
셋째,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해야합니다.,
넷째,스파클라를 제외한 폭죽은 손에 들고 터뜨려
서는 안 되며 반드시 땅에 지지한 다음 사용해야
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는, 폭죽을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음대로 제품을 뜯어 변형시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
니다. 만약 불발된 폭죽이 있는 경우에는,5분 이
상 접근하지 말고, 물에 담갔다가 버려야 합니다.
잘못 사용해 폭죽 파편이 눈으로 튀기 때문입니다.
둘째,무방비상태로 손에 들고 터뜨렸다가 눈이 다
칠 뿐만 아니라, 얼굴 등에 화상을 입는 것입니다.
폭죽으로 인해 눈이나 얼굴을 다치는 사고는,예상
대로 터지지 않는,즉 불발된 폭죽을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는 경우에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35
생활 속 안전수칙 - 화기 옆에서의 사용은 금물!
케이크의 촛불을 불던 중 갑자기 일어난
화재 과연,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1)폭죽
2)방향제
3)눈 스프레이
4)막대불꽃
정답은 3번’눈 스프레이’입니다.
어떤 불꽃이라도 눈 스프레이를 뿌리면,거센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정말 화염방사기가 따로 없습니다.
눈 스프레이나 살충제 등 분무식으로 된 약제들을 흔히 에어졸로(aerosol)제품이라고 합니다.
에어졸 제품은,가연성 가스,즉 불이 잘 옮아 붙는 가스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화기 옆에서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살충제 등 에어졸 제품을 흔히 집에 하나씩은 갖고 있습니다.
제품을 잘못 사용하는 한 순간의 실수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우리모두 명심해야 겠습니다.
36
생활 속 안전수칙-인형 털의 위험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것은 위나
소장 등에 남아 있을 경우 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오랜 시간에 걸쳐 소화불량은 물론 장기
가 썩는 괴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것과 관련된 아무런 규제
가 없어 심각한 상황!
그렇다면 몸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다가 심
각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1)휴지2)손톱
3)녹말 이쑤시게
4)인형의 털
정답은 바로 4번 ‘인형의 털’ 입니다.
그렇습니다! 안고,빨고,베게처럼 깔고 자고, 늘
우리의 아기들과 함께 하는 영원한 친구인
털인형!
우리 눈에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인
형의 털이 얼마나 쉽게 많이 뽑히는지,
또 공중에 떠다니는지! 그렇다면 이렇게 쉽게
빠지는 인형의 털이 실제로 아이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과연 어떻게 될까요?
입과 코를 통해 기도로 들어간 털들은 천식,알레
르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더 깊숙이 들어가서 오
랜 시간에 걸쳐 뭉칠 경우,기관지염은 물론 폐렴
까지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기도가 아닌
‘식도’로 들어갈 경우에는 위,소장,대장까지 도
달해서‘소화’는 되지 않고 그 안에서 그대로 뭉
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우리 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널려 있는
인형의 털들!
어떻게 해야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까요? 털
인형을 구입할 때는 일단 어두운 옷에 문질러 보
고 털이 빠지지 않는지 확인한 다음 구입하십시오!
아기들에게는 털 인형보다는 고무 인형이나 헝겊
인형을 주는 것이 안전하고,특히 무조건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0세~2세까지의 아기들에게는 털
인형은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헝겊으로 된 곰
돌이가 좋아요~!
37
생활 속 안전수칙 – 비비탄 총
일명 비비탄 총이라고도 불리는 장난감 총은,공기압축식
피스톤에 의해 플라스틱 탄환인 비비탄이 발사되는 원리로
작동하며 아이들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비비탄 총은 그저 단순한 장난감이
또한 부모님이 아이들의 장난감 총을 수시로 살펴 혹시
마음대로 뜯어서 ★위험하게 개조하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사람이나 동물을 향해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
시켜야 하고 도로에서 가지고 놀 경우에는 교통사고의 위
아니라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으며,실제로도 수많은 아이
험까지 있으므로 반드시 놀이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가지
들이 이 비비탄 총으로 인해 다치고 있습니다.
고 놀게 해야 합니다.장난감 총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아이들 생활 속에 뿌리 깊이 자리잡고 있는 비비탄 총.그
성격이 난폭해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요?놀랍게도 발사된 비비탄은 강한
플라스틱 안경 렌즈를 깨뜨릴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
다.
명심하세요!위험한 장난감이 우리 아이의 눈을 빼앗
아 갈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안경을 쓴 상태에서 날아오는 비비탄에 맞는다면 매
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이렇듯 상당한 파괴력
을 지닌 비비탄 총.어른들이 잠시 방심하는 사이 우리 아이
들은 이 위험천만한 장난감으로 인해 실명할 수도 있으며,
어떠한 위험에 처할지 모릅니다.안경이 아닌 보안경만이 비
비탄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눈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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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수칙 – 레이저의 위험
친구의 생일파티에 갔던 이모 양.조명 아래서 신나게 친구
와 춤도 추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모 양의 눈에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눈 앞이
깜깜해지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그곳에서
이모 양이 한 것이라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것과
신나게 춤을 춘 것뿐인데 병원진단 결과,놀랍게도 이모 양
은 왼쪽 시력이 실명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모 양의 눈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 원인은
무엇일까요?
1번)깜빡이 조명
2번)카메라 플래시
3번)레이저 조명
4번)스모그(연기)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고,잘만 쓰인다면,우리의 삶은 훨씬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레이저!
레이저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는 레이저 포인터를 절대로 얼굴을 향해 비추거나 하지 말
아야 하며,★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레이저의 위험성을 알려
주고,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합니다.또한,레이저 프린터나
스캐너 등을 사용할 때는 눈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멀
리한 채 사용하십시오.마지막으로 단순히 멋을 위한 레이저
의 사용은 사람을 절대 향하지 않도록 하고,되도록이면 자
제해야 합니다.
레이저!
그 아름다운 빛으로 인해 세상을 영영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레이저 조명’입니다.
레이저란 한 가지 파장만을 가져 여러 가지 파장을 갖는 다
른 빛에 비해 매우 순수하며,퍼지지 않는 직선의 빛인데 직
진하는 레이저 빛은 그만큼 에너지 밀도가 크고,가늘고 길
게 나갈 수 있는 특징이 있어 공업용,의료용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어린이들끼리 레이저 포인터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
가 망막이 손상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39
생활 속 안전수칙 – 어린이 위험 장난감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난감 모양의 라이터나, 장난감
과 잘 구별되지 않는 라이터를 보신 적 있습니까? 어린이들
은 어른들의 감시 없이 라이터를 접하거나, 손에 넣을 기회
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학교 앞이나 거리에 있는 크레인 게임기!
단돈 몇 백 원만 있으면, 어린이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
습니다.
이렇듯 어린이들 장난감으로 둔갑해 버린 라이터! 그럼, 어
떤 위험성들이 있는 걸까요?크레인 게임기에서 아이들이 흔
히 접하는 라이터에는 가스가 채워지고 그 가스가 연료가
그런데,만약 가스가 새기라도 한다면?
라이터용 가스가 새도록 장치한 다음,아크릴 상자 안에
넣고 라이터가 켜질 때와 같은 스파크를 일으켜 봤습니
다.라이터용 가스만으로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라이터의 가스,★그리고 라이터의 스파크는 이 보다 더
큰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도,권총 모양의 라이터로 장난치던 어린이가 대형
화재를 일으킨 적이 있으며 라이터는 한 해 1000건 이상
씩 발생하는 ‘불장난’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라이터,
술,전기충격기 등 위험한 것들이 들어있는 게임 기계!
최소한 학교 앞 게임 기계속의 위험한 물건들을 이용해
되어 불이 켜집니다.
서는 안되겠습니다.어린이들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라이터는 절대로 어린이들의 장난감일 수 없습니다!
NO~
40
생활 속 안전수칙 – 안구외상
장난을 치다 순간적으로 눈에 총알이 명중되는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눈에는 피가 흐르고,고통스러운지 몹시 괴로워하는
철민!자세히 살펴보니 눈동자가 패인 채,설상가상 피까
지 고인 심각한 상태!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실명할지 모
르는 절제절명의 위기상황!
그렇다면 병원에 가기 전 취해야 할 응급처치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1번)흐르는 식염수로 눈을 적신다
2번)달걀로 마사지한다.
3번)수건으로 살짝 눌러준다.
4번)두 눈을 모두 가린다.
5번)다친 눈 부위를 냉 찜질한다.
정답은 바로,’두 눈을 모두 가린다’입니다!
안구외상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장난감 총알에 맞거나
나무조각이 박히는 경우로 그 중,어린이들끼리 막대기로
장난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시켜야 합니다.그렇
다면 눈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난감 총을 눈에 겨누는 행위는 절대 금물!또한,벽에
못질을 할 때도 파편이 튈 수 있으니 반드시 보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안구외상 사고가 발생하면 피가 나더라도
지혈하거나,비비는 등 함부로 손대지 말고,수건이나 종
이컵으로 양쪽 눈을 모두 가리고,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
니다.
세상을 비춰주는 소중한 눈! 올바른 대처로 안전하게
지켜야겠습니다.
이때,식염수는 별 효과가 없으며 눈은 작은 압력에도 큰 손
상을 받기 때문에 문지르거나,비비게 될 경우,더 큰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이물질이 박혔을 때 억지로 빼내는
것은 절대 금물!눈에 출혈이나 이물질이 박혔을 때는 수건
이나 종이컵 등을 이용,최대한 안정시켜야 합니다.그런데
왜 다치지 않은 쪽까지 가려야 할까요?
그 이유는 안구 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41
생활 속 안전수칙-흡입 화상의 위험성
화재 사고 시 화상을 입어 사망하는 경우보다 연기로 인한
질식사가 더 많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하지만
질식사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유독 가스를 마셔 질식
하는 경우와 더불어 열기와 연기가 코와 입을 통해 기도로
직접 들어가 기도에 이것을 입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즉 이것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쉬기 어렵게
되는 것! 화재에서 무사히 탈출했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사
망에 이르게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흡입 화상’입니다.
흡입 화상은 뜨거운 열기와 연기와 코와 입을 통해 기도
로 들어가 기도에 화상을 입히는 것인데,특히 지하나 지
하철 등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흡입 화
상이 사망 원인이 되는 경우 많습니다.흡입 화상은 초기
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엑스레이를 찍
어도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듯 처음에는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지나칠 가능성
이 높지만,일단 흡입 화상을 입으면 수 시간,혹은 수일
내에 폐부종,호흡 부전에 이르게 되고 폐에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
기며,사망률이 45~78%에 이를 만큼 치명적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화재 현장에서 탈출한 뒤 기침이 심
하게 나거나 침이나 가래에 검은 물질이 섞여 나온
다면 즉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대비하는 것! 화재 현장을
탈출할 때에는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아 기도
로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
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열기와 연기는 위로 올라
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 자세로 탈출
해야 합니다.
사고는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42
생활 속 안전수칙-옷 화상
옷에 직접 불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몸에 직접 불이 붙어 생긴 착의착화 화상의
경우, 피부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면,모와 같은 천연 섬유는 재를 남기면서 타기 때문에
불이 피부에 눌러 붙지 않지만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를
같은 합성섬유는 불에 타면서 녹는 물질이 100도 이상으
위험합니다.이렇듯 심각한 후유증을 낳는 옷
로 뜨겁고 그대로 피부에 달라붙어 피부와 함께 굳어버리
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
기 때문에 깊고 심한 화상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생하는데 옷의 소재에 따라 불이 붙는 정도도
특히,이런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옷의 안감으로 많이 쓰
다릅니다.
여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더 큰 주위가 요구됩니다.
합성섬유는 불에 타게 되면 고온의 섬유덩어리를 배출하
게 되고 이것이 피부에 달라 붙어서 깊은 화상을 남깁니
거의 모든 옷이 화재에 취약하고 특히 폴리에
스테르나 레이온과 같은 합성섬유 옷은 훨씬
더 잘 타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
다.
그렇다면 불이 붙은 옷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다. 때문에 면이나 모와 같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천연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천연소재의 옷
을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
43
생활 속 안전사고-동상
동상이란 신체조직이 추위에 노출될 때 혈액숙환에
장애가 와서 조직세포에 산소 및 영양결핍이 오고
부종 등의 증세가 발생하면서 그 결과로 세포조직이
얼고 파괴되는 현상입니다. 동상에 걸리면 처음에는
바늘에 찔린 듯 통증이 심해지다 피부가 보라색 빛이
도는 푸르스름한 색깔로 변합니다.만약 동상이 의심될
때는 가장 먼저 젖은 채로 몸을 꽉 죄는 옷이나 신발을
벗기고 어른이 만졌을 때 미지근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에 소독된 거즈를 끼우고 느슨하게 붕대를 매줍니다.
동상을 치료할 때 주의할 것은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8~40도씨로 맞춰야 한다는 것!
뜨거운 물에 담그면 감각이 사라진 피부에 화상을 입게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서 동상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
로 양먈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옷이나 장갑
등이 젖었을 때는 곧바로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젖은
피부 역시 잘 말려야 합니다.동상에 걸리기 쉬운 손가락,
발가락,귀,코끝,뺨 등에는 피부의 지방막 유지를 위해
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 겹의
공기층이 형성되어 열손실을 막아주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옥외에서 작업할 때는 장갑과 양말을 두 개씩 착용
하면 좋습니다.
동상 예방을 위해 추천하는 것이 바로 모자!!
신체의 열 중 80%가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두
꺼운 옷보다는 모자 하나 쓰는 것이 손발 보온에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되므로 상처가 더욱 악화됩니다.그리고 동상부위를 눈에
문지르거나 비비면 안 됩니다.
얼음결정이 조직을 찔러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
니다.
모자,장갑
꼭 챙기세요
~!
44
생활 속 안전수칙–불화상 사고/순간의 부주의가 평생의 후회
연간 36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크나큰 부상을 입는
또한 되도록 피부에 옷이 늘어붙지 않는 면이나 마,모와
화상사고,원인으로는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데는
같은 천연섬유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불의
경우가 대부분인데 화상사고를 막기 위해서 가스레
의 사고로 옷에 불이 붙었을 때는 재빨리 바닥에 구르거
인지를 취급할 때는 잠옷,목욕가운,파자마 등 소매
나 담요 등을 덮어 불을 꺼야 합니다.
고리가 크거나 헐렁한 옷은 피하고 늘어진 부분이
없는 간편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불이 붙는 건 한 순간이지만 고통은 평생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스레인지 주위에서 놀지 않도록
단단히 주의를 주십시오.
담배를 피우는 성인의 경우,담뱃재가 옷에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45
생활 속 안전수칙-어린이 증기 화상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어린이 화상 사고! 한 해 몇
천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화상 사고를 입으며 화상
사고를 입은 어린이의 반 이상은 불균형한 성장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입고 몸과 마음의 심각한 후유증
을 앓는다고 합니다.어린이 화상 사고 유형 중,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 화상 사고의 유형은 무엇일까요?
1번)가스레인지 불꽃에 의한 화염 화상
2번)러닝머신에 의한 마찰 화상
3번)전기밥솥에 의한 증기 화상
4번)실험실 약품에 의한 화학 화상
정답은 바로, ‘전기밥솥에 의한 증기 화상’입니다.
최근 화상을 치료하는 성형외과에서는 ‘전기밥솥
화상’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전기밥솥으
로 인한 증기 화상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왜, 어
째서 전기밥솥은 아이들에게 화상을 일으키는 것일
까요?
그런데 어린이들에게 증기 화상을 입히는 것이 비단
전기밥솥과 압력밥솥 뿐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스팀청소기,스팀 다리미 특히 어
린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습도 유지의 관건인 가습기!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끊이는 커피포트! 이렇듯
점점 편리해지는 생활과 더불어, 우리 생활 속에서 필
수품이 되어가고 있는 각종 스팀 전기제품들! 그런데
게다가 또 한가지.
사람의 피부는 똑같은 온도의 증기보다,물을 더 뜨겁다
고 느끼기 때문에, 미처 증기의 뜨거움을 인식하지 못
하고 더 깊은 화상을 입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증기 화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
로 상처 부위를 씻어, 열을 식혀 줘야 합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젖은 거즈로 상처부위를 덮고, 곧바
로 병원으로 향하십시오. 또한 후유증이나 수술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증기 화상은 특히 겉으로 보
기에 다 나은 듯 보여도, 3~4주 후에 병원을 다시 찾아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야 100% 안심할 수 있습니다.어
린이 증기 화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주범! 전기밥솥,
압력밥솥. 이젠 바닥에 두고 사용하지 마십시오! 싱크
대 위가 제자리입니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증기!우습게 보면 안 되겠습니다.
46
생활 속 안전 수칙-늑골 골절
늑골은 폐와 심장 등 매우 중요한 장기를 감싸고
있는 뼈로,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가슴을 잘못 건
드리면 골절된 뼈가 폐를 건드려 폐에 구멍이 뚫
리는 등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늑
골이 골절되면 가슴을 움직이기 힘들어 숨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때는 뼈가 더 이상 폐와 주
요 장기를 건드리지 않게 고정하면서도 숨쉬기 편
안하게 해 줘야 합니다. 그럼 늑골이 골절 되었을
때 응급처치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쿠션이나 네모나게 접은 담요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삼각건, 혹은 보자기가 있어야 합니다. 먼
저 쿠션을 환자의 가슴 위와 골절 부위에 댑니다
그런 다음, 폭을
넓게 접은 삼각건이나, 보자기
를 삼각형으로 반으로 접고 한 번 더 접어서 쿠션
위로 넓은 부위가 오게끔 대고, 환자의 몸 주변을
두른 뒤 매듭을 짓습니다.그리고 환자의 두 팔을
쿠션 위로 모으면 끝! 이때 매듭은 환자 몸의 옆
담요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골절 부위에 대고
삼각건이나 보자기로 두른 뒤 묶습니다! 늑골 골
절 시에는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책처
럼 딱딱한 물체를 대고 묶는 것은 금물!이 응급
처치의 포인트는 푹신한 쿠션이나 담요로 어느 정
도 숨쉬기 편하게 해 주면서도, 적당히 몸을 고정
시켜 추가적인 골절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만약 삼각건이나 보자기가 없다면 끈이나 벨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혹은 병원으로 가기 전 환자를 보호할 때는 눕히
는 것보다는 어딘가에 기대 앉히는 것이 숨쉬기에
더 좋습니다. 평소 늑골 골절을 막기 위해서는 운
전할 때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욕실 바닥
에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붙여 세면대에 가슴이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하십시오! 그리고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자
기와 담요를 이용해서 환자를 묶으면 됩니다.
쪽이나 앞쪽에서 지어야 합니다. 매듭 부분이 등
뒤에 있으면 환자가 기대거나 누워 있을 때, 매듭
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7
생활 속 안전수칙-분쇄골절
듯 했습니다. 그렇다면, 뼈가 으스러졌을 때 올바
분쇄골절이 의심된다면 될 수 있는 한 다친 부위
를 만지지 마십시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이 바로 얼음을 이
용한 ‘냉찜질’입니다! 냉찜질 주머니는,비닐에
얼음을 담고 그런 다음 수건으로 감싸면 완성!
얼음을 구할 수 없다면,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대
른 응급처치법은 무엇일까요?
체할 수 있지만,얼음을 직접 골절 부위에 대면 동
뼈가 으스러진 것을 ‘분쇄골절’이라고 합니다.
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물! 찜질의 온도는 섭씨
분쇄골절이란 뼈가 3개 이상의 조각으로 부러진
10도에서 15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것을 일컫는데 바깥으로의 출혈은 없다고 하더라
찜질은 골절부위에 찜질 주머니가 닿을 듯 말 듯
도 피부 안쪽에서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또는 조
부위를 옮겨가면서 해 줍니다. 한곳에 계속 대고
직을 뼈 조각이 건드려 큰 손상을 불러올 수 있습
있으면 골절 부위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고 찜질
니다.
효과도 떨어집니다.또한 분쇄골절은 빨리 병원으
이러한 분쇄골절은 뾰족한 물건에 의해 뼈가 충격
을 받았을 때 보다는 둔탁하고 면적이 넓은 물건
으로 주로 관절 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일
어나고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으로 땅을 짚거나, 무릎이 어딘가에 부딪혔을
때,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엉덩이 뼈인 고관절
주변에 분쇄골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분쇄골절
이 일어났을 때는 다른 골절보다 훨씬 통증이 크
고 다친 부위가 곧바로 부어 오르면 뼈끼릴 부딪
히는 소리가 납니다.
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쇄골절과 더불어 피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간 송모씨!
아이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손목을 다친 듯
했는데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아이가 너
무나 아파하는 것으로 보아 손목 뼈가 으스러진
부 바깥으로 출혈이 있을 때는 먼저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지긋이
감싸서 지혈합니다. 그 위로 냉 찜질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모든 분쇄골절은
빨리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8
생활 속 안전 수칙-분쇄 골절 대처 법
뼈가 으스러진 것을 분쇄 골절이라고 합니다.
분쇄골절이란 뼈가 3개 이상의 조각으로 부러진
것을 일컫는데, 비록 바깥으로 출혈이 없다고 하
더라도 피부 안쪽에서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조직
을 뼛조각이 건드려서 큰 손상을 불러 올 수도 있
습니다.이러한 분쇄 골절은 뾰족한 물건에 의해
뼈가 충격을 받았을 때 보다는 둔탁하고 면적이
넓은 물건으로 주로 관절 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
았을 때 일어 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으로 땅을 짚었을 때, 무릎이 어딘
가에 부딪혔을 때,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엉덩이
뼈인 고관절 주변에 분쇄 골절이 일어나기 쉽습니
다.
분쇄골절이 일어났을 때는 다른 골절보다 훨씬 통
증이 심하고, 다친 부위가 곧바로 부어 오르며,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분쇄 골절이 의
심되면 될 수 있는 한 다친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
요.
차가운 기운이 감각을 무디게 해서 진통 효과가
있으며,혈관과 조직을 수축시켜 붓기는 물론 출혈
도 막아줍니다.하지만 얼음을 직접 골절 부위에
대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물!골절 부위에
찜질 주머니가 닿을 듯 말 듯 부위를 옮겨 가면서
해 줍니다.한곳에 계속 대고 있으면 골절 부위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고 찜질 효과도 떨어집니다.
또한 분쇄 골절은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
합니다. 분쇄 골절과 더불어 피부 바깥으로 출혈
이 있을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은 다음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지그시 감싸서 지혈합니
다.그 위로 냉찜질을 해 주면 더 좋습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는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입니다!
49
생활 속 안전수칙 - 절단 사고!
간편하고,효과 높은 성능으로 애용되고 있는 가정용 믹서,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이나 신체 부위가 절단되었을 경
하지만 이 편리한 도구가 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치명적인
우에는 다친 부위의 몸체 쪽은 위로 올리고,탄력 붕대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웰빙 열풍에 맞춰 주스를 만
나 깨끗한 천으로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절단
들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깨끗한 거즈나 수건에 싸서 비닐봉지에 밀봉한 후, 얼
급한 마음에 과일 조각을 빼내기 위해 손을 대는 순간!
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0~4도씨의 온도를
눈 깜짝 할새 날카로운 칼날에 손가락이 잘리고 말았습니
유지하여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부위는
다.손에는 피가 계속 흐르고 잘린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
손가락!
절단 사고!
침착하고 정확한 대처 법이 생명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무사히 접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미 잘린 손가락을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50
생활 속 안전수칙-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
사망하기 5일전,산에서 나물을 캐온 김모 여인.
손에난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
하지만 상처는 더 이상 덧나지는 않았었는데 며칠
후, 갑자기 안면 근육이 경직되는 이상 증세 발생!
결국 심한 경련 끝에 상망하고 말았는데…
그렇다면 이 여성이 숨진 원인은?
1)들쥐를 통해 유행성 출혈열에 감염되었다.
2)나뭇가지에 찔려 파상풍에 감염되었다.
3)진드기 유충에 의해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되었다.
녹슨 못이나 칼,나무 뿌리나 가지, 흙이나 모래
그리고 동물의 배변에도 파상풍균이 있기 때문에
상처 입은 손으로 만지거나, 개나 고양이 같은 애
완동물과 접촉할 때도 파상풍에 감염될 수 있습니
다. 이렇듯 곳곳에 도사린 파상풍균!그렇다면 파
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
파상풍 백신은 영.유아기 필수 예방접종 항목인
DPT를 통해 접종됩니다. 그리고 만 11세~12세는
성인 형 티디백신으로 접종하고,이후 매 10년마다
추가로 접종해야 합니다. 이 파상풍 백신은 1958
정답은 2번 파상풍 이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찔린 후, 흙이 묻은 산나물을 상처 난
손으로 만지다가 피부 상처를 토해 파상풍균이 체
내에 침투한 것입니다.법정 전염병인 파상풍균은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여, 3일에서
12일간 잠복기를 가진 후,신경을 통해 뇌로 이동
합니다.그리고 신경 외 독소인 테나노스파스민을
분비!인체에 경련성 마비와 근육 경직을 유발! 결
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한번 발병하
면 인체에 치명적인 파상풍균! 과연 어디에 있을
까요?
년에야 도입되었기 때문에 45세 이상 성인들은 파
상풍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따라서 45
세 이후의 성인들은 반드시 티디백신을 맞아야 합
니다.또한 손에 깊숙한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바로 과산화수소 등의
외상소독제로 소독해야 합니다.
51
생활속 안전수칙-과다출혈
상쾌한 어느날 아침,현정씨는 친구와 함께 대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집안에 먼지 하나 없이 깨끗이 청
소하는 현정씨! 하지만 어느 사이 비명소리와 함께
엄청난 피를 흘리며 괴로운 듯 신음하는 친구!
물기 있는 손으로 어항을 들어 올리다가 바닥에 떨
어지면서 깨진 어항의 날카로운 유리조각이 친구의
허벅지를 스치고 만 것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
분 내 과다출혈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기상황!
정현씨는 피를 멎게 하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지혈
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다출혈 시 해야 할 응급처치법으로 옳
은 것은 무엇일까요?
1)상처의 윗부분을 끈으로 단단히 감아서 지혈한
다.
2)상처 부위의 작은 유리조각까지 모두 제거하고
지혈한다.
3)상처부위를 그대로 둔 채, 출혈부위를 직접 지
혈한다.
정답은 3번입니다!
이때! 붕대나 천이 피에 젖었다고 해서 갈아주게
되면 지혈이 된 상처의 응혈, 즉 핏덩어리가 수건
과 함께 떨어져 나와 피가 더 많이 날 수 있으므
로 붕대나 천을 계속 덧대가면서 지혈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주의할 점
은 몸에 박혀있는 이물질은 함부로 빼지 않는 것!
이물질이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힌 이물질을
빼게 되면,막혀있던 혈관이 뚫리면서 순간적으로
대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훨씬 위험합니다.이때
에는 이물질이 움직이지 않도록 양쪽으로 고정,
압박시킨 후,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지혈법은 무엇일까요?가
장 기본은 직접 압박법!
한 손으론 상처 밑을 받치고,상처 위에 깨끗한 천
이나 거즈를 댄 후, 아래 위에서 세게 압박합니다.
팔,다리에 피가 날 경우,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
게 올려 상처부위로 피가 몰리지 않게 합니다.
주의할 것은 환자가 갈증을 호소하더라도 절대 물
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 수술을 위해 전신마취
를 해야 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
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만약의 경우, 지혈할 수
있도록 거즈나 붕대 정도는 항상 준비해 놓는 것
이 좋습니다.
52
생활 속 안전수칙-잘못된 응급처치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뇌졸중 환자의 보호자들
환자를 똑바로 눕히되 고개를 옆으로 돌려 구토로
이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에 따라서 환자의 손가락
인한 질식을 막아 주며,넥타이나 허리띠를 풀어
을 따서 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주는 것이 원칙!또한,뇌졸중은 보통 전조 증상이
경우 손가락을 딸 때의 통증으로 인해 환자의 혈
나타나서 병을 예고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쪽 얼굴
압이 갑자기 높게 올라가면 뇌출혈이 더 심해지고,
이나 팔다리에 갑자기 마비가 생기거나 저리고 무
뇌경색의 경우 뇌가 더 부어 올라 오히려 병을 더
력감을 느끼는 경우, 말을 하거나 남의 말을 알아
악화시키게 됩니다.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을 따는
듣기 어려워지는 경우,말을 하거나 남의 말을 알
것은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잘못된 응급 처치법으
아듣기 어려워지는 경우,한쪽 눈이 잘 안 보이거
로, 의식을 잃은 사람을 깨우려고 뺨을 때린다든
지 심하게 흔들어 깨우는 것 역시 환자의 통증을
자극해 혈압을 높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경우, 구토를 동반한
극심한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뇌졸중을 의심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위급한 순간에 손가락을 따는 결정적인 실수를 해
또한, 환자의 안정을 위해 청심환을 먹이거나
베게를 받쳐 주는 것은 환자의 질식을 유발하는
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
당황하지 말고 빨리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십시오.
행동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평소 뇌졸중,고혈압,당뇨 등의
지병이 있다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늘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검증 되지 않은 잘못된 응급 처치는 자칫 환자의
심장을 찌르는 칼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꼭~기억하세요!!
만약 뇌출혈로 쓰러졌다면 먼저 119에 연락을 하
고!
53
생활 속 안정수칙-유괴
유괴범들이 처음 아이를 유인할 때 가장 많이 쓰
는 수법 3위는 바로 이것! 엄마가 아프다는둥 부
모 핑계를 댄다! 2위는 먹을 것으로 아이를 유인
한다. 1위는 바로 ‘칭찬으로 환심을 얻어 유인한
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의 꼬임
에 넘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유일
한 방법은 평소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철저히 교육
시키는 것! 한편 최근에는 각종 어린이 방범용품
이 나와 있는데, 특히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이름
표에 아이의 인적 사항을 써 놓되,유괴범의 표적
이 되지 않도록 아이의 소지품 깊숙이 숨겨 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우리 아이가 유괴를 당했다면!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상한 전화를 받았을
때 곧바로 신고하는 것! 그리고 당황하지 말고 침
착하게 범인의 위치를 파악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범인과 통화할 때는 몇 가
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당황하지 않는다!
두 번째, 범인의 관심을 끌어서 시간을 확보한다!
세 번째,아이의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요구하다!
그러나 범인이 아이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없다고
할 땐,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 철이한테 담임선생님 이름이 뭔지 물어보
시고,다음 번 통화 때 저한테 알려 주세요”
이런 식으로 부모와 아이만이 알 수 있는 단서를
확인해 범인에게 알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또한,
유괴를 당했을 때를 대비해서 아이에게도 유괴 상
황을 재연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을 시키
십시오! 나쁜 어른이 강제로 차로 태우려고 하면
큰 소리로 울거나 소리를 지르라고 하십시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척 연기하는 것도 범인을 당
황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만약 트렁크에
갇혔을 때는 차가 멈췄을 때 열림 장치를 이용해
탈출하고!조금 더 큰 아이라면 차량 후미등의 전
선을 끊어 고장 나게 하는 것도 방법! 최근에는
아이가 실종되거나 유괴당했을 때 TV,라디오방송,
도로나 지하철 전광판, 휴대 전화 등을 이용하는
‘엠버 경보 시스템’이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엠버 경보 시스템을
이용한 실종아동찾기
홈페이지
www.182.go.kr
54
생활 속 안전수칙-저체온증에 대한 대비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으
로,심한 경우 이 상태가 2시간만 지속돼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증상입니다.산처럼 온도
변화가 심한 장소에서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 온
도가 내려가면 더 쉽게 발생하고,기온이 영하 5도
인 해발 1000미터의 산에 초속10미터의 바람이 불
면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2도!만약 이 순간 옷
이 비나 땀에 젖으면 공기 보다 냉각 효과가 30배
빠른 물이 체온을 급격히 빼앗아 저체온증의 위험
성은 더더욱 커집니다. 그렇다면 면 소재의 청바
지를 입고 추위와 물에 노출되는 경우는 어떨까요?
정확한 실험을 위해 A는 얇은 등산용 바지를 입
고,B는 두꺼운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등산용 바지보다 청바지가 훨씬 더 두꺼운 상태!
그리고 실험 전에 두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보니
각각36.6도와 36.4도로 비슷합니다.그 후 일교차
가 튼 산의 날씨를 고려해서 11월 산속과 비슷한
기온의 냉동 창고에 들어갑니다. 현재 냉동 창고
안은 영하 1도! 그리고 산에 바람이 부는 상황을
가정해서 10분간 선풍기 바람을 맞습니다. 정확히
10분 후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보
니 등산 바지를 입은 A의 체온은 36.2도로 처음보
다 체온이 0.4도 하락!반면 청바지를 입은 B의
체온은 34.3도로 체온이 2.1도나 떨어져 체온 변
화가 심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전 포천에 위치한 산에서 일가족4명
이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모두 면바지
차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면 소재으 속옷도 저
체온증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우리가 즐겨 입
는 면 소재의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땀을
오래 머금는 특성이 있어 땀이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속옷이 젖은 상태로 바람
에 노출되면 땀, 즉 물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면서
몸의 열을 빠르게 빼앗기 때문에 체온이 점점 떨
어지는 것! 문제는 면 속옷 위에 아무리 등산복을
착용했다 하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저체온증
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옷은 면과 같은 천연 소재보다는 땀을 빨리 흡
수하고 방출하는 기능성 속옷을 입고,겉옷 역시
방수성이 뛰어나 비와 눈을 막아 줄 수 있는 등산
용 점퍼와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하나 더! 보온 효과가 있는 모자까지 갖추면 여러
분의 산행이 즐거워집니다.
55
생활 속 안전수칙-구강호흡의 위험성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소녀 A양은 ‘주걱턱’
이라 불리는 부정 교합 상태로 늘 자신감이 없고 부정확
한 발음 때문에 놀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열두
살인 B군은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작다는 사실 때문에 속
상해 합니다. 그리고 충치가 많아 입 냄새가 심한C군,공
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떨어지는 D양 에게는 공통적인 습
관이 하나 있습니다! 주로 감기가 걸린 이후에 생기게 되
며 온몸의 기능을 비정상적으로 바꾸어 놓는 이 습관은
무엇일까요?
바로 ‘입으로 숨 쉬는 습관’입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코감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 습관은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감기는 종양으로
발전될 수 있는 폴립이 유발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
한 부정 교합, 성장 장애,충치와 구취,집중력 저하로
인한 성적 부진 등 몸 전체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
다.많은 아이들이 이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나 부
모 모두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알고 있더라도
위험성을 몰라 방치하고 있습니다.
입으로 숨 쉬는 잘못된 습관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평소 무의식적으로 입을 반쯤 벌리고 있다.
2)잘 때 입을 벌리거나 코를 곤다.
3)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따끔거리고 아프다.
4)입술이 항상 거칠고 건조하다.
5)아랫입술이 쳐지며 두툼해지기 시작했다.
6)유전적 요인 없이 뻐드렁니가 되었다.
7)주걱턱 조짐이 보인다.
아이에게 이러한 징후들 중 하나라도 보이면 구강호흡
습관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
다,그리고 이미 이런 습관이 있는 경우 실내 온도를
56~60%로 유지하고,낮은 베게를 베고 반듯이 누워서 자
도록 합니다.또한 배에 손을 얹은 채 코로 숨을 들이마
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 횡경막 호흡법을 꾸준히 연
습하도록 합니다.
평소 생활 습관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56
생활 속 안전수칙 - 어린이 관절염
3년간의 관절 통증으로 한 대학 병원을 찾은 15세 이하
성인 류머티즘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 마디
소아환자 3,652명 중 10%인 약370명이 ‘이것’의 환자
처럼 작은 부위에 발생하지만 소아 류머티즘 관절염은
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이것에 걸릴 경우 합병증에 의
손목,무릎,발목처럼 큰 관절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
해 임파선이 커지거나 실명할 수 있고, 때로 패혈증에
다. 앉거나 누워 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일 때 갑자기
걸려 사망 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 이것!
아파한다거나,아침에 통증을 더욱 느끼는 경우, 아픈
바로 ‘관절염’입니다 관절염이란
부위를 주무르면 아프거나 퉁퉁 부을 경우, 하루에 한
뼈와 뼈 사이 관절
에 염증이 생겨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거나 관절을 움직
두 차례씩 39도씨 이상의 고열이 2주 이상 난다면 소아
이기 힘 든 병으로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퇴행성관절염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관절염의 통증을 성장
외에는 모든 어린이들도 걸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성장통은 움직임이
있을 경우 통증이 오고,주로 저녁에 통증을 느낍니다.
15세 미만의 아이의 관절에 염증이 6주 이상 계속될
때를 어린이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또한 통증 부위를 만져도 아프거나 붓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보아
어린이 관절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 주고,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들여 면역력을 강화시
키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 체계와 유전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
꾸준한 운동은 만병통치약이라는 것,명심하세요!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기, 폐렴 등
정하고 있습니다. 유전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첫째 아
이가 관절염이 있을 경우 둘째 아이 역시 발병할 가능
성이 높다고 합니다. 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1세 전후
부터 4~5세 아이에게 많이 생기고,통계상으로는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가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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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수칙 - 열사병
최근 몇 년간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상 기
하지만,고온에 오래 노출되어 땀이 더 이상 나지 않
온이 계속되고 있고,우리나라 역시 과거보다 점점 기
게 되는 단계가 되면 몸 속의 열은 빠져나가지 못해
온이 높아지는 상태입니다.이렇게 폭염이 찾아올 때는
혈관만 팽창되고 심장은 더욱 빠르게 뛰게 됩니다.
야외에서는 물론 집 안에 가만히 있어도 이것에 걸릴
결국 신체는 체온 조절 능력을 잃어 체온이 41도씨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매년 이것으로 인해 300명 이
이상이 되면 의식을 잃게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되는
상의 사망자를 낸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고되었는데,
것입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열사병의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는 것’
정답은 ‘열사병’입니다
몸 속의 열을 밖으로 빼내지 못해 피부가 마르고 체
온이 41도씨 이상의 고온이 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열사병!하지만 열사병의 위험은 고온에 노출되
어 일하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기온이
올라가면 신체는 더위를 느끼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
기 위해 먼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피부 혈관으
로 혈류량을 늘립니다.그리고 혈관이 확대되면서 열
을 방출하기 위해 땀을 배출합니다.
입니다. 만약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하루 10잔 이상
의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더위를 느낄 때 미지근
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얼굴이나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또한 날씨
가 무더운 한여름에는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높은 오후
1~3시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알
코올이나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나 맥주 등은 오히려
탈수를 일으켜 열사병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만약
고열의 환경에서 몸이 불덩이 같고 피부가 마른 채 쓰
러져 있다면 열사병을 의심!
우선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벗긴 다음,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고 부채질 또는 선풍기를 들어 체온을
낮추는 응급 처치를 해 준 후,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58
생활 속 안전수칙 - 코피
출혈을 멎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는 ‘압박’입니다.코
이럴 때, 바셀린이나 저자극성인 안 연고는 윤활유 역할을
피가 나면 고개를 숙이고,콧볼을 엄지와 검지로 세게 누른
해서,탈지면이나 휴지가 코 점막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다음,최소한 5분에서 10분 이상 있어야 지혈이 됩니다.이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코를 집중적으
때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콧속에 피를 고이게 해서 빨리
로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고시키기 위해서 입니다.고개를 숙일 때는 묵념할 때 처
차가운 얼음 때문에 코의 혈관이 수축돼서, 출혈을 더 빨리
럼,최소한 30도 이상 숙여야합니다.또한 콧볼을 누를 때는
멎게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세게 눌려야 압박의 효과가 커집니다. 이때 탈지면
이나 휴지 등으로 콧구멍을 막으면 더욱 빨리 지혈을 할
수 있습니다.
코피가 났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똑바로 눕는 것입니다.
특히 갓난 아이 같은 경우, 질식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코의 혈관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을 키셀바흐플랙투스
라고 하는데,탈지면이나 휴지를 약2센티 길이로 말아 코
속에 집어 넣으면 키셀바흐 플랙투스가 집중적으로 압박
이 되고,피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집안에 바셀린이나 안
연고가 있으면,탈지면이나 휴지에 묻혀서 코를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 안의 조직은 피부조직과는 달라서 작은 자극으로도 손
마찬가지로 투명 플라스틱 관을 코에서부터 기도와 식도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가정한다면,똑바로 누울 경우,비강 내에
고여있던 피가 식도와 기도에 정체돼 있을 수 있습니다. 몸
을 가누지 못하는 갓난아이나 수면제를 먹었을 때처럼 비몽
사몽인 환자의 경우,더더욱 위험한 행동입니다!
상되기 쉽습니다.
비염이나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이 있으면,코를 자주 만지게
탈지면이나 휴지를 계속 넣었다 뺐다 하면서 코 안의 점
되 코피를 흘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코와 관련된 질환
막을 자극할 경우,점막이 손상돼서 더 많은 출혈이 있을
을 미리 치료하고,코를 자주 파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수 있습니다.
59
생활 속 안전수칙 - 장마철 필수품 고무장화!
나무도 쓰러뜨리는 강풍과 하루 평균 100mm를 초과하는
집중호우는 안전 사고를 발생시키기 쉬운데 지역별로는
공사장과 저지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경기 등 수
도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중,일년 중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7월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안전 사고는 무엇일까요?
1)빗길 미끄러짐 실족 사고
2)간판 추락으로 인한 뇌진탕
3)빗물로 인한 저 체온 증
4)장마철 습기로 인한 감전 사고
정답은 바로 ‘장마철 습기로 인한 감전 사고’였습니다.
보통 마른 날과 달리 비로 인해 사람의 발과 땅이 젖어
있는 날에는 다리와 땅 사이에 저항이 작아져서 전압 차
에 의해 훨씬 큰 세기의 전류가 흘러 위험합니다.장마철
감전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외출을 자제하고,할 수 없다면 고무장
화를 신어야 합니다.
특히 습기로 인한 감전 사고는 전기나 보수 공사 시 가
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감전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현장에서는 반드시 안전화 착용은 필수!전기 특성상 맨
홀 위보다 오히려 반경 2m이내가 더 위험!
또한 신호등,가로등,입간판 등의 시설물을 피하며 일반
우산 보다는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해주는 것이 도움
이 됩니다.
장마철 감전 사고 발생 유형을 보면,수도권 저지대 등 상
습침수지역 밀집 지대와 공사장 주위의 물웅덩이,도심의
입간판이나 가로등,신호등 및 맨홀 등지의 물웅덩이를 지
나다가 감전 사고를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각별
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마철 감전사고는 공사장이나 전
기시설 등지에 모르고 접근하다가,습기로 인해 이상이 생
겨 흘러나온 전기가 맨홀 뚜껑이나 물웅덩이를 타고 감전
사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가 오면 감전 사고도 함께 온다 것!
반드시 명심해야겠죠!
60
생활 속 안전수칙 - 안전벨트 꼬임 사고
올해 6살 난 아들 용이와 유치원을 마친 후, 함께 집으
로 돌아가다 갑자기 차도로 튀어나온 공에 깜짝 놀라고
만 김모씨.급히 방향을 틀었지만 결국 차는 벽에 부딪
치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놀란 마음에 아들의
상태를 확인해 보지만 아들은 그 자리에 쓰러진 채 대
답을 하지 못 했습니다. 아들의 사망원인은 바로 내장
파열!
그렇다면 김모 씨의 아들의 내장파열로 사망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안전벨트 꼬임’이었습니다.
김모 씨의 아들은 안전벨트가 꼬인
채 매고 있다가 꼬인 벨트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내장기관이 파열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가
장 흔하게 하는 잘못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동차가 약간 느린 속도인 시속
40km정도의 속도로 달리다 가 충돌
했을 경우 , 받게 되는 충격은 무려
몸무게의16배나 됩니다.
이러한 충격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이 바로 안전벨트인데 생각 없이 매다가는 벨트가 꼬
여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꼬인 여부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벨트의 위치! 무의식 중에 매다가 벨트가 복부를
가로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
니다. 안전벨트는 반드시 골반 뼈에 걸치도록 매야 합니
다. 자동차 사고 시, 안전벨트로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
해서는 첫 번째 “안전벨트를 맨다!” 두 번째”안전벨
트를 편다!”
세 번째!”안전벨트를 제자리에!” 그리고 안전
벨트는 자신의 어깨뼈 중앙과 골반 뼈를 지나도
록 하고 혹시나 얼굴이나 목 부위를 지나도록 하
고 혹시나 얼굴이나 목 부위를 지나지 않는지
점검한 후,올바른 제자리에 놓습니다. 그리고 영.
유아나 어린이는 반드시 자동차 뒷자석에 연령에
맞는 안전 의자에 앉힌 후, 어린이 전용 안전벨
트를 착용 시켜야 합니다.
어른용 차량 안전벨트는 어린이에게는 헐거워
사고 시 튕겨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없을 뿐 아
니라,피부에 심각한 상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매고! 펴고! 제자리에! 안전벨트3원칙!!
반드시 기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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