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 비 김 o은
2010- 9월호 여는 글… 아주 오래 전…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 속을 헤치며 첫 출근 하던 그날…나의 앞 날이 이와 같으면 어쩌나…하는 괜한 불안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답니다. 나중에야 안개가 짙다는 것은 맑고 청명한 하루를 예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지금 안개 속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를 울 환우들이 안개가 걷힌 후 눈부신 태양이 당신 앞에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병원 생활에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글을 써봅니다. 음(陰)과 양(陽)은 동전의 양면같이 언제나 함께임을 잊지 마시고 모두 힘내자구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으샤! 으샤!!힘내시길 바라며 환우들의 마음의 소리“ 그루터기 ” 올립니다. 즐거운 감상 시간 가지시길~~~^^* 반갑습니다. 9월의 새얼굴 – 정0경, 강0자, 한0자, 오0옥, 이0숙, 김0경, 노0아, 김0국, 김0주, 이0중, 빈0영 등 11분이 새로 가족이 되었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도담교실 5명의 꼬맹이들이 열공(^^*) 하고 있답니다. (가끔 꾀 피우는 녀석들도 있지만요~~~^^*) 지금 병동은… 마산대학 학생간호사들이 실습 중이랍니다. 10월 19일 병동 가을소풍을 위해 준비 중이랍니다. EMR 시스템으로 카덱스 인계를 시작~~^^* 잘 다녀오세요 전공의 박병수, 이태훈 파견 교육 시작